말씀묵상/히브리서

히브리서 9장 1-10절, <매일 가까이 갈 수 있는 은혜>

명슬리안 2023. 9. 1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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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9장 1-10절 

매일 가까이 갈 수 있는 은혜

 

 

1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2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잔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3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4  금 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 

5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6  이 모든 것을 이같이 예비하였으니 제사장들이 항상 첫 장막에 들어가 섬기는 예식을 행하고 

7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 년에 한 번 들어가되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8  성령이 이로써 보이신 것은 첫 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는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 

9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따라 드리는 예물과 제사는 섬기는 자를 그 양심상 온전하게 할 수 없나니 

10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일 뿐이며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내용 요약

첫 언약에 있는 예법과 성막을 소개한다. 1년에 한 번 있는 대속죄일, 대제사장이 드리는 속죄 제사를 말한다. 첫 언약과 지성소에서 드리는 속죄제의 한계를 이야기한다.

 

본문에 대하여

첫 언약으로 세워진 성막 그리고 대속죄일

히브리서는 첫 언약으로 세워진 성막의 일을 이야기한다. 그 안에는 성소가 있고 또 그 안에는 지성소가 있다. 지성소는 대제사장이 일 년에 한 번 들어갈 수 있다. 대속죄일 날 자신과 이스라엘의 전체 죄를 속죄하는 자리이다. 히브리서는 그 제사에 한계를 이야기한다. 한계는 마음의 양심까지는 온전하게 하지 못하는 점이다. 일 년에 한 번 드리는 제사로 인하여 매일 부딪히는 일상 속에 양심은 드리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단 한 번으로 하나님께 언제나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영원한 용서가 있는 더 좋은 소망, 더 좋은 언약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받게 되었다.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날마다 하나님께 나아가게 되었다. 히브리서는 새 언약이 얼마나 좋은지 말한다. 제사 주의와 종교의식으로 돌아가려는 그리스도인에게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본문을 읽으면서 

 

날마다 나아갈 수 있는 은혜

나의 죄에 대하여, 내 마음에 대하여 돌아볼 때, 얼마나 연약한지 돌아보게 된다.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날마다 갈 수 있는 것은 정말 큰 복이다. 예수님의 은혜가 더 크게 다가온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열어주신 이 길이 정말 감사하다. 날마다 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되고 하나님께 기도와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 얼마나 값진 은혜인가. 예수님의 사랑이 내 마음에 더 크게 찾아온다. 이로 인해 마음의 온전함을 가질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온전함에 다가가게 된다. 

 

최근 너무 행복하다. 주님께 기도할게 많고 내 인생에 찾아온 일들로 기도의 자리에 더 갈 수 있어 행복하다. 주님의 사랑으로 내 심장은 뛰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만나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이끌어주신 덕분이다. 설레고 뛰고 두근거리고. 주님의 사랑으로 살아내길 집중하고 있다. 주님이 없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날마다 기도할 수 있는 은혜, 하나님께 더욱 붙잡고 갈 수 있는 은혜를 누리고 있다. 예수님으로 인하여 열린 길 날마다 이용하자.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날마다 나아가자. 

 

고백

기도할 수 있는 은혜, 하나님께 온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은혜 감사합니다. 제 마음은 요즘 심하게 두근거립니다. 주님의 사랑이 채워졌고 다른 의미에 두근거림도 생겼습니다. 이 때문에 하나님께 더 기도하게 되어 기쁩니다. 제게 일어나는 일로 기도를 더 하게 되니 기쁩니다. 

 

<오늘의 기도> 

  1. 주님, 제가 만나는 사람마다 주님과 좋은 하루를 보내게 하옵소서.
  2. 좋은하루교회 성도님들의 기도 제목을 두고 기도합니다. 주님의 뜻으로 인도하시고 주님이 맺어주시는 열매를 우리 모두가 보게 하옵소서. 
  3. 라마나욧 선교회가 주님이 맡겨주신 자를 섬길 수 있도록 지혜와 방향을 알려주옵소서. 
  4. 미션드리븐이 새로운 공간을 얻었습니다. 그곳에서 주님과 함께 하는 가치를 세우고자 하오니 열어주시고 사업장도 확장되게 하옵소서. 
  5. 인천북지방회 교회 하나하나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풀리게 하시고 복음이 가득한 계양구가 되게 해주옵소서.
  6. 땡스기브가 새로운 공간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표님의 마음을 지켜주옵소서. 여전히 끝나지 않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겪으시고 마음이 어렵습니다. 도우시고 함께 하옵소서. 
  7. 일본에서 살고 있는 친구를 연결시켜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끌어주시고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8. 집사님이 꿈을 갖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 꿈을 이뤄가게 하시고 열심히 쌓아 취업도, 노후 준비도 해나가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함께 응원하고 힘을 줄 수 있도록 나를 도와주옵소서. 
  9. 믿음을 거부하고 책임감과 자본에 이끌리어 매인 삶을 사는 청년이 있습니다. 그 청년을 만나주시옵소서. 긍휼히 여기시고 그 마음을 받아주시옵소서.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상처로부터 나오게 하옵소서. 
  10. 집사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하고자 하는 일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11.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하옵시고 사명으로 열정을 다하는 나를 인도하옵소서. 
  12. 인생을 함께 살아갈 사람을 위해 기도합니다. 언젠가 하나님이 알려주시고 붙여주시겠죠? 성숙한 사랑, 예수님을 더 사랑하는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예비해 주시고 만나게 하옵소서. 주님께 의탁합니다. 
  13. 내 인생을 책임져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제게 맡겨주신 사명 하나씩 걸어갑니다. 함께 하옵시고 인도하옵소서. 
  14. 우리 사회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교회가 이를 통감하고 사회의 정신병, 악한 영에 대적하게 하옵소서. 만연한 사회를 복음으로 이끄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15. 주님이 보내주신 청년을 만나게 됩니다. 금요일 만남이 주님의 은혜 안에 있게 하시고 예수님의 성품으로 대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16. 제 마음을 위해 기도합니다. 진정한 사랑을 하게 하옵소서. 타인을 더 생각하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타인으로부터 자유하고 나로서 사랑하는 존재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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