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중심에 두는 삶, 민수기 2장 1-34절

하나님을 중심에 두는 삶

민수기 2장 1-34절
이스라엘 백성의 행군 진영을 보면 그들의 삶의 원리가 보입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막을 중심으로, 레위 지파가 그 주변을 감싸고, 나머지 12지파가 동·남·서·북으로 정렬하여 진을 칩니다. 이는 단순한 진영 배치가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치열한 전쟁터와 같은 현실 속에서 살아갑니다. 나 자신과의 싸움,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생존의 위협,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끊임없이 우리를 흔들어 놓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전쟁터 한가운데 무엇을 중심에 두고 살아가야 할까요? 하나님인가, 아니면 물질과 세상의 가치인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질서 있게 행군했듯이, 우리의 삶도 하나님을 중심에 둘 때 바른 방향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만약 하나님을 중심에 둔다면, 우리는 삶의 선택에서도 하나님의 질서와 체계를 따를 것입니다.

결론과 적용

1. 내 삶의 중심을 점검하라
   • 내가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돈, 성공, 인간관계가 아니라 하나님이 내 삶의 중심인지 돌아보자.
2. 하나님의 질서를 따르라
   •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질서 속에서 행군했듯이, 내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정리하자. 예를 들어, 하루 일과를 시작할 때 먼저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지는 습관을 들이자.
3.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선택하라
   •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이 선택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결정인가?"를 고민하며 선택하자.
   • 예를 들어, 직장에서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단순한 이익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을 선택하는 용기를 내자.
4. 영적 훈련을 통해 중심을 잡아라
   • 기도, 말씀 묵상,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중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자.
   • 매일 10분이라도 말씀을 읽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을 가지자.

마무리

이스라엘의 진영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정렬되었듯이, 우리 삶도 하나님을 중심에 두어야 합니다. 인생의 전쟁터 속에서 흔들리지 않기 위해, 오늘도 하나님을 내 삶의 중심에 모시고 나아갑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여정을 인도하시고, 평안과 승리를 주실 것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