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요한복음

<생명의 떡>, 요한복음 6장 1-71절

명슬리안 2025. 1. 17. 07:26
300x250

 

생명의 떡

 

요한복음 6장 1-71절

 

 

 

요한복음 6장은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먹이시고, 자신이 "생명의 떡"임을 선포하시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영적인 필요를 채워주시는 예수님의 본질과 그분의 사역을 깊이 묵상하게 합니다. 요한복음 6장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삶의 참된 공급자이시며,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떡임을 선포하신 장면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이 오직 주님 안에서만 만족을 찾을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도 주님을 바라보고,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통해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배고픈 무리들을 위해 작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수많은 사람을 먹이시는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이 사건은 주님께서 우리의 육적인 필요를도 채워주시는 분임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 기적은 단순히 물질적인 공급의 문제가 아니라, 더 깊은 영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배불리 먹고 예수님을 왕으로 삼으려 했지만, 예수님께서는 물리적인 빵 이상의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는 주님의 말씀은 우리가 무엇을 우선적으로 추구해야 하는지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나는 생명의 떡이라"고 선언하셨을 때, 사람들은 그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눈에 보이는 떡과 물질적인 필요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떡은 우리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떡, 곧 그분 자신입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만나를 먹고 생명을 유지했던 것을 상기시키며, 그것이 영원하지 않은 양식임을 말씀하십니다. 참된 생명의 떡은 하늘로부터 내려온 예수님 자신이며, 그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것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말씀을 받아들일 때, 우리의 영혼이 참된 만족과 생명을 누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이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떠나갔습니다. 그들은 눈에 보이는 기적은 기뻐했지만, 진정한 믿음을 요구하시는 주님의 말씀에는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단지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삶 전체를 주관하시고 우리를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예수님께서 어려운 말씀을 하셨을 때, 많은 사람들이 등을 돌렸지만, 베드로는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라고 고백합니다. 이 고백은 예수님만이 참된 생명을 주시는 분임을 깨달은 신앙의 고백입니다. 우리도 삶의 어려움과 시험이 닥칠 때, 이 고백을 기억하며 예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님 외에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실 분이 없음을 인정하고, 그분을 붙드는 것이 믿음의 여정입니다.

 

 

 

적용

우리는 일상에서 필요한 것을 구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것에만 머물지 말고, 영원한 양식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우리에게 참된 만족과 생명을 줄 수 없습니다. 우리의 영혼을 살리고 만족하게 하시는 분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고백

내가 말씀을 먹습니다(믿습니다). 주님은 내 생명의 떡이십니다. 내 삶을 주님께 맡깁니다. 오늘도 말씀하옵소서. 

 

 

 

 

 

 

 

 

728x90
300x250
LIST

웹마서치00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