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 4장 1-6절] "경외함은 빛으로 상처를 넘는다" 22.04.30

경외함은 빛으로 상처를 넘는다

말라기 4장 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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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읽기 Reading 말라기 4장 1-6절

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3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4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6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Pixabay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들어가는 말 Intro

하나님을 따르면서 감내해야 하는 고통이 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기에 수용하고 인내한다.

 

가장 중요한 선택을 위한 기다림

사랑의 선택을 위한 기다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상처를 주님 앞에 내려놓고

함께 넘음으로 새로 태어남을 선물로 받아

알기에.

 

본문으로 들어가기 Into Text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리로 돌아오면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치료하는 광선'으로

받았던 상처, 박해, 억울함이 치유된다.

그리고 주님의 기쁨에 동참하게 된다.

 

상처에 머무르지 않고 회복하게 하시고

성장하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이시다.

 

식물이 비를 맞고

물을 맞고

햇살을 맞으며 자라나

아름다운 열매를 맺듯이 말이다.

 

그러나 햇살이 없으면 아무리 적절한 물도

양분도 식물을 자라나게 할 수 없다.

 

주를 경외하는 자가 받게 될 빛은

생명으로 가는 길이다.

 

삶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다.

내가 무언가 이루고 잘 되는 것 같으면

마치 내가 하나님이 된 것처럼 착각하게 된다.

 

그때 질문해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가"

주신 것도 하나님이시며

길을 내주시는 것도 하나님이시다.

 

나는 주님의 빛 아래 있지 않으면

자라날 수 없는 존재이다.

 

하나님과 동등됨이 아니라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존재가

내 존재 목적이다.

 

주님의 빛으로 상처를 치유하고

더 나은 삶과 성숙된 삶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내 삶이다.

 

지금 당장 아프고 시린 시기를 보낸다고

주저할 필요가 없다.

주님을 경외하며 살면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

치료의 광선으로 나는 더 높이 뛰어오른다.

 

주님은 결코 나를 외면하지 않으신다.

함께 하신다.

 

하나님은 우릴 위해 상처를 치유하실 준비를 하신다.

상처를 마주하고 더 나은 삶을 예비하고 계신다.

그것이 우리에게 좋은 일임을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 삶에 초청되고 응답되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다.

 

기도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항상 곁에 있고

상처도 치유 받는 내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