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1장 1-9절] "두 렙돈은 하루 분량의 생명이었다" 22.03.14

두 렙돈은 하루 분량의 생명이었다

누가복음 21장 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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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읽기 Reading 누가복음 21장 1-9절

1  예수께서 눈을 들어 부자들이 헌금함에 헌금 넣는 것을 보시고 

2  또 어떤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3  이르시되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5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6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7  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그러면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런 일이 일어나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8  이르시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르지 말라 

9  난리와 소요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리라

 

 

 

Joey Kyber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들어가는 말 Intro

내가 정말 돈에 궁하고

배고프고 주릴지라도

하나님께 모든 것을 드릴 수 있는가

 

우리는 풍요로움 속에 있으며

늘 이 질문에 대답해 봐야 한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Into Text 

과부의 두 렙 동은 아래 그림과 같은 모양이었다고 한다.

그리스 최소 단위 구리 동전으로 '작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루 노동 값이 되는 1데나리온, 1드라크마의 백분의 1 정도 금액이다.

이 돈은 하루 한 끼 곡식 가루를 살 수 있는 금액이다.

 

그러니까 쌀 한 공기 살 돈이다.

가계 가면 1000원에 팔고 있으니

정말 막은 돈이 된다.

 

출처- 라이브성경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391759&cid=50762&categoryId=51387

당시 시대의 과부는 일도 하지 못했다.

유대 사회에는 여성이 노동할 수 있는 일자리는 많지 않았다.

그런 사람이 드리는 두 렙돈은 하루 한 끼 식사를 드린 것이다.

 

아마 그런 생각 하지 않았을까?

주님께 드리고 싶은데 정말 가진 것이 없으니

오늘 한 끼 식사 금식하고 드리자.

 

식사는 인간이 생명을 연명하는데 필수 요소다.

물론 하루 삼분의 일의 아니면 반절의 생명을 포기한 것이다.

한 렙돈이 한 끼였다면 하루의 생명을 바친 것이다.

 

주님께 드리는 것은 절댓값이 아니라 

상대값이다. 

우리를 100% 가지기 원하시는 것이 예수님이다.

 

하지만 우리는 겁을 먹는다.

하나님께 다 드리면 못 살 것 같고

너무 무모하다고 생각이 든다.

 

기억할 것은 하나님은 인격적인 분이신 것이다.

강제로 거둬드리며 가져가지 않으신다.

질문 자체는 중심인 것이다.

타협하지 않는, 합리화하지 않는 순수한 마음 말이다.

 

우리에게 마음을 원하신다.

마음이 진실되면

행동으로 나온다.

 

삶으로

내 마음은 주님께 100% 향하고 있는가

사실 나도 걱정이 많다.

이곳을 나온다고 생각하면 무엇을 먹고살지 걱정이 된다.

앞으로 현금흐름은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

 

분명히 할 것은 주님이 내게 모든 것을 주셨다.

거두시는 것도 주님이 하신다.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을 의지하고 신뢰하며

불안해하지 않는 것으로 충분하다.

 

걱정보단 확신을

확신을 가졌다면 행동으로 움직이는 내가 되자.

 

주님께 온전히 순수한 마음을 드리는 내가 말이다.

 

기도

하나님께 100% 드리는 내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손에 쥔 욕망과 걱정, 불안을 놓게 하셔서

주님과 함께 나아가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