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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너무 높다>, 마가복음 7장 1-13절

마가복음 7장 1-13절 눈이 너무 높다 내용 요약 바리새인과 서기관이 예수님께 찾아갔다. 그들이 예수님께 간 이유는 흠을 잡으려 갔다.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자 트집을 잡았다. 전통을 지키지 않는 것을 빌미로 삼았다. 그러나 예수님께 역으로 바리새인들은 훈계를 듣게 된다. 자신들의 가식적인 일을 예수님이 분명히 전하신다. 본능일까 죄성일까 규범에 맞지 않는 이들을 내치는 이유 둘러보면 교회는 다니기 힘든 곳이다. 마치 특권층이 다니는 듯한 구조가 되어버렸다. 교회 문턱이 너무 높아졌다. 잘 못 살아온 사람이 오면 안 되는 곳 같은 영역이 되어버렸다. 문턱을 넘는다 해도 규격 된 삶을 살지 않으면 정죄 받고 사람들이 피하는 곳이 되었다. 불쌍히 여기나 이해가 있는가 물음을 던지게 된다. 어디..

<무뎌진 기적과 은혜>, 마가복음 6장 45-56절

마가복음 6장 45-56절 무뎌진 기적과 은혜 내용 요약 제자들은 배를 타고 건너가게 하시고 예수님은 그 물 위를 걸어가신다. 그 모습을 본 제자들은 놀라게 된다. 그러면서 예수님이 행하신 이적을 보면서 자신들이 믿지 못함에 수군거린다. 예수님은 강을 건너시고 바로 치유 사역을 이어가신다. 마가가 보는 제자들의 모습 오늘 본문을 보면 제자들이 이해되지 않는다. 오늘 본문은 오병이어 사건 직후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이 물 위를 걸어오시고 그들 곁에 오시는 것을 보고 두려워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이다. 기적을 보았고 실제로 보았음에도 말이다. 예수님은 그들 옆에 지나시다가 그들을 위해 바람을 그치게 하셨다. 그들도 이 모습을 보고도 스스로 수군거렸다. 떡을 떼시던 예수님을..

<가르치시고 먹이셨듯이>, 마가복음 6장 30-44절

마가복음 6장 30-44절 가르치시고 먹이셨듯이 내용 요약 예수님은 한 적한 곳으로 잠깐 쉬려고 하셨다. 하지만 사람들은 예수님을 가만히 두지 않았다. 따라갔고 쫓아갔다. 제자들의 행적을 쫓아 무리는 달려갔다. 예수님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치유하시고 가르치셨다. 그리고 먹이셨다. 오병이어 사건으로 배불리 먹이셨다. 가르치시고 먹이시다. 예수님은 우리의 간절함에 응답하신다. 예수님은 피곤하신 상태였다. 한 적한 곳에서 기도도 필요했고 충전도 필요했으나 사람들이 가만히 두지 않았다. 그들의 간절함이 예수님의 쉴 시간을 빼앗아 갔다. 그러나 예수님은 거절하지 않으시고 그들의 마음을 보셨다. 간절함에 응답하셨다. 얼마나 간절했는지 식사도 제대로 챙겨오지 않은 상태에 사람들이었다. 예수님은 이를 책임지셨다. ..

<의로움의 강함>, 마가복음 6장 14-29절

마가복음 6장 14-29절 의로움의 강함 내용 요약 예수님의 이야기가 퍼지자 헤롯은 두려워했다. 세례 요한이 살아돌아온 줄 알았다. 세례요한의 가시 같은 말에 세례 요한을 잡았지만 세례 요한의 영향력 때문에 건들지 못했다. 그러나 딸의 소원을 빌미(헤로디아의 간교)로 세례 요한을 죽이고 만다. 세례요한의 퇴장 세례 요한은 고백 되로 쇠퇴했다. 예수님은 흥했다. "그는 흥하여야 하고 나는 쇠하여야 한다". 그의 고백대로 이뤄졌다. 세례 요한은 실직했다. 예수님이 오시자 자신의 할 일이 없어졌다. 주의 길을 준비하는 자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오실 길을 닦아 놓았던 사람이다. 그 사명을 마치자 일선에서 물러났다. 그럼에도 의로운 삶을 살았다. 헤롯왕이 자신의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를 취한 일이 잘 못 되었다..

<예수님의 레버리지>, 마가복음 6장 1-13절

마가복음 6장 1-13절 예수님의 레버리지 내용 요약 예수님은 고향으로 가셔서 사역을 하시려 했다. 그러나 그곳은 예수님에 대해서 놀라워하면서도 배척을 했다. 예수님의 말씀이 들어가지 못했다. 그리하여 예수님은 병든 자를 치유하기만 하시고 떠났다. 제자들을 둘씩 짝지어 전도 여행을 보냈다. 그곳에서 권능을 행하고 기름을 바르며 많은 이들을 치유했다. 복음을 듣지 않고 문을 열어주지 않는 집에는 신발을 털고 그 자리를 떠났다. 비범하지 않아 보였던 예수 예수님은 고향에 돌아가 똑같이 말씀을 전하고 치유 사역을 하시고자 했다. 실제로 회당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모두가 지혜가 있다, 권능이 있다 고백했다. 하지만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 특별한 게 없었다. 형제자매가 모두 있고 목수였..

<절실한 두 사람>, 마가복음 5장 21-43절

마가복음 5장 21-43절 절실한 두 사람 내용 요약 야이로라는 회당장이 달려와 예수님께 엎드렸다. 자신의 딸의 위독함을 알리며 도움을 구하고 회당장의 집으로 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12년 동안 혈루병을 앓은 여인이 예수님의 옷깃을 만졌다. 이를 알아보시고 치유하셨다. 그저 지나간 것이 아니라 그 여인을 만났다. 그 후 야이로의 딸이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온다. 아랑곳하지 않고 예수님은 회당장의 집에 갔다. 그곳에서 소녀를 다시 살리고 음식 먹는 것까지 보았다. 절실한 두 사람 오늘 말씀은 절실한 사람 두 명이 등장한다. 야이로 회당장과 12 해 혈루병 걸린 여인이다. 회당장을 먼저 생각해 보자. 회당장은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고 지도하며 관리하는 사람이다. 모두에게 총명을 받으며 존경을 받는 사람이다..

<내가 있어야 할 위치>, 마가복음 5장 1-20절

마가복음 5장 1-20절 내가 있어야 할 위치 내용 요약 데가볼리 지역 거라사 지방에서 귀신들린 사람과 예수님이 만난다. 귀신은 예수님께 호소한다. 귀신의 일을 방해하는 예수님이 이해 가지 않는듯한 말이었다. 예수님은 귀신을 돼지 떼에 들어가길 허락하시고 거라서 광인을 치유하신다. 그리고 그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신다. 사역 현장이 아니라 가족에게 보내신 이유 거라사 광인은 치유받고 예수님을 따라가길 원했다. 하지만 예수님은 허락하지 않으셨다. 가족에게 가서 큰일을 행하신 하나님의 뜻을 전하라 말씀하신다. 치유된 거라사 광인은 가족들에게 복음 그 자체였다. 가족들도 어찌할 수 없어 걱정과 고통스러운 가운데 체념하고 있었을 것이다. 통제할 수 없는 가족은 정말 비참하기 따로 없다. 그렇게 근심이고 마음 ..

<예수님과 한배를 탔다>, 마가복음 4장 30-41절

마가복음 4장 30-41절 예수님과 한배를 탔다 내용 요약 하나님의 나라를 겨자씨의 비유로 말씀하신다. 겨자씨는 정말 작지만 3m까지 자라는 식물이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배를 타고 가시는데 큰 풍랑이 일렁인다. 제자들은 겁을 먹고 예수님을 깨운다. 예수님은 바람을 꾸짖으시고 풍랑을 멈추신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믿음 없음을 나무라신다. 일상의 언어로 전해주시는 예수님 예수님의 설교는 당대 사람들이 다 이해할 수 있었다. 일상의 비유로 전해주셨기 때문이다. 겨자씨 비유를 들었을 때 사람들은 다 이해하고 마음에 새겼다. 겨자씨가 자라난 풀을 보며 하나님의 나라를 떠올렸을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는 사람(2) - 보잘것없어 보이는 작았던 것은 가장 큰 것이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겨자씨 비유로 예를..

<헤아림으로 더 받고 누리는 삶>, 마가복음 4장 21-29절

마가복음 4장 21-29절 헤아림으로 더 받고 누리는 삶 내용 요약 복음은 감추지 못하며 어두운 세상에 등불로 비친다. 비유를 통해서 분별력으로 말씀이 드러남을 전한다. 하나님의 나라를 사람이 씨 뿌림과 같이 비유한다. 씨앗이 스스로 자라나 열매를 맺듯이 하나님 나라도 그러하다. 드러나고 분별하는 그리스도인 등불은 위에 두어야 빛이 골고루 아래까지 퍼진다. 빛의 확산으로 온 방이 밝아진다. 등불이 감춰지지 못하듯, 드러나야 하듯이 말씀은 드러난다. 우리를 혼동하는 말들이 많지만 진짜 말씀을 따르는 삶들은 분별력을 갖는다. 그리스도인은 분별력이 있는 사람이다.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며'. 마가복음은 말씀의 분별력을 이야기한다. 헤아릴 수 있는 마음은 많이 아는 것과 많이 사랑하..

<내가 필요한 것 '아멘'입니다>, 마가복음 4장 1-20절

마가복음 4장 1-20절 내가 필요한 것 '아멘'입니다 내용 요약 4가지 밭의 비유로 가르치신다. 길가, 돌밭, 가시떨기 밭, 좋은 밭. 우리는 어떤 밭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하게 한다. 나는 현재 무슨 밭일까(2024.01.10) 오늘 말씀은 교회를 다닌다면 무수히 많이 들은 말씀이다. 4가지 밭의 비유. 길가에 뿌리는 씨앗은 뿌리내릴 겨를이 없다. 아예 거부하여 말씀이 필요 없는 밭이다. 돌밭은 연약한 마음이다. 뚝심이 없어 조금만 힘들면 외면하는 믿음이다. 믿음이 없다고 봐야 한다. 겉모습만 있는 듯한 모습이다. 가시떨기 밭은 믿음은 있고 뿌리는 있으나 결실을 맺지 못한다. 근심, 걱정, 불안이 더 커서 하나님이 보여주신 일에도 용기 내지 못하고 쥐어진 손을 펴지 못하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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