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디모데후서

21.12.03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딤후 2:1-13)

명슬리안 2021. 12. 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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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디모데후서 2장 1-13절


fauxels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본문 읽기 Reading 디모데후서 2장 1-13절

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4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6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7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8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9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10 그러므로 내가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그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하려 함이라

11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12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13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들어가는 말 Intro

하나님은 우리를 공동체로 부르셨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예수님의 이야기가 있는 곳에 모이려 한다.

 

예수가 좋기에 같은 사람끼리 끌리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모아 하나님의 일을 하신다.

그것이 교회의 역할이다. 

 

각각 분야별로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시다.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 한 명의 희생이 아니라

다 같이 기능을 하여 하나님의 일을 동참하길 원하신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Into Text 

디모데후서의 바울은 디모데에게 애정을 표현한다.

친자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들과 같이 애틋하게 부른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목회적 조언을 하면서 

함께 계신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심을 이야기하고 있다.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사역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는 공동체에 많다.

각자의 역할에 따라서 하나님이 능력을 부어주신다.

법에 종사한 사람, 농부로 종사하는 사람에 따라

각각 능력을 부어주신다.

 

주님의 일을 함께 하는 사람에게 각 필요의 능력을 주신다.

주님의 일을 함께 이끄는 목회자에게는 

"범사에 네게 총명함을 주시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방식은 언제든지 막힐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막히지 못한다.

 

하나님은 미쁘시기 때문이다.

성실하신 하나님이 쉬지 않고 일하기 때문이다.

 

 

삶으로

부탁이라는 단어는 내게 조금 어렵다.

이 부분은 내 약점이기도 하다.

 

부탁하는 것보다 내가 하는 게 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은 한정적이고 한계가 있다.

하나님은 나 혼자 하길 원하시지 않는다.

 

우리를 공동체로 부르셨기 때문이다.

공장에서 똑같은 제품을 찍어내듯 우리를 만드시지 않았다.

다르게 만드셨고 각자 다른 역할로 조화를 이루게 만드셨다.

 

복음을 전하는 방법도, 분위기도 막혀가고 있다.

점차 기독교의 시선이 좋아지지 않는 것이 심화되고 있다.

 

최근 오미크론 코로나가 우리나라에 상륙했다.

속 사정을 제대로 아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은 확진자의 직업을 공개하지 않는다.

그러나 공개가 되었다.

인천의 ㅅㅇ교회 목사로.

 

세상은 점점 우리를 막아서고 있다.

교회를 제한하고 필요 없고 불편함을 주는 존재라 여기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각자 자리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무엇을 할지 고민할 때이다.

무엇을 할지 고민과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기도이다.

 

자기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분명히 있다.

나는 이것을 모아 함께 하나님께 나아가고

하나님 나라 확장이 멈추지 않도록 나아갈 의무가 있다. 

 

기도

범사에 내게 총명함을 주시고 함께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을 보내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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