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디모데후서

21.12.01 "예수 안에서 너와 나" (딤후 1:1-7)

명슬리안 2021. 12. 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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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안에서 너와 나

디모데후서 1장 1-7절


Andrea Piacquadio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본문 읽기 Reading 디모데후서 1장 1-7절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2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3 내가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4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5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6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들어가는 말 Intro

우리 청년들을 보면 "동역자"라는 표현을 많이 한다.

교회 오면 그 따뜻함을 느껴 표현하는 것 같다.

 

주 안에서 함께 사랑을 느끼는 너와 내가 되길 바라는 것 같다.

주 안에서 함께 바라보고 나아가야 할 것은 무엇일까

어떤 마음으로 향해야 할까.

본문으로 들어가기 Into Text

디모데후서의 바울은 디모데에게 편지로

인사를 건네면서 둘 사이 관계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말하고 있다.

 

바울 자신의 존재와 정체성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분명해졌고

생명을 얻었음을 고백한다.

그리고 디모데와 함게 예수님 안에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있음을 선포한다.

 

예수 안에서 관계를 설명하는 이 인사말이

내게 감동적이었다.

 

예수 안에 세워진 한 개인과

예수 안에 함께 있는 한 개인이 만나

은혜, 긍휼, 평강을 누린다.

 

바울은 애틋한 마음으로

디모데를 보고 싶어 한다.

 

바울은 자유롭지 못한 메인 상황에서

디모데를 보고 싶어 하며 격려한다.

 

디모데에게 안수하여 사역을 감당하던 때를 회상한다.

그리고 디모데가 담대하게 하나님이 주신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마음으로

에베소 교회를 섬기길 기도하고 있다.

 

삶으로

주님 안에서 관계를 이루는 것은 복되다.

바울은 디모데를 애틋하게 생각하고 있다.

 

함께 예수님 안에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있기를 바라며

하나님이 주신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으로

사역을 감당하길 기도해 준다.

 

예수님 안에서 관계되고 사랑의 마음으로

관심과 기도하는 손길이 부러웠다.

 

나는 혼자 모든 것을 해와야 하는 상황이다.

내 모난 부분, 내 성향 등을 코치해 주실 분이 계셨으면 좋겠다.

날마다 중심으로 향할 수 있도록 잔소리도 주시고

기도로 따뜻하게 품어주시는 분을 말이다.

 

하나님이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있으면서 인지하지 못한다면

깨닫게 해주셨으면 좋겠다.

 

어쩌면 최근 스페이스 R 공간에서

주 안에서 교제해 주실 분들은 만난 지도 모르겠다.

연락이 닿고 있는 교수님들도 그렇지 않을까?

 

주 안에서 있음을

코이노니아가 이뤄지는 상황이 있어

이야기들이 더욱 많아지는 내가 되길 주님께 간구한다.

 

기도

주 안에서 은혜와 평강과 긍휼이 있기를

주님이 주신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으로 사역을 감당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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