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9.30 "그리스도인은 믿음의 파이터" (딛전 6:11-21)

디모데전서 6장 11-21절

그리스도인은 믿음의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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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6장 11-21절

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13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언을 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1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15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17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18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19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20 디모데야 망령되고 헛된 말과 거짓된 지식의 반론을 피함으로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라

21 이것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어 믿음에서 벗어났느니라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INTRO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하나님의 사람들이 피해야할 것들은 무엇일까

고민을 할 필요가 사실 없다.

 

지금 내가 가장 목말라하는 것을 보면 된다.

그 목마름이 욕망과 함께 있는 것이라면

내가 피할 것이다.

 

내가 그것에 소망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삶은 살아가는데 필요한 요소일 수 있다.

그러나 치우치고 과잉하고 많이 갖고 있다면

그래도 자족하는 마음이 없고 더 원하고 있다면

잠시 멈출 필요가 있는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는

디모데후서 2장 22절에도 나온다.

 

오늘 본문에는 재물과 관련되어 피하라고 전해주고 있다.

바로 전 구절이 "돈을 사랑함은 일만 악의 뿌리"라며

권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디모데후서 2장 22절은 청년의 정욕에 대해서 말한다.

 

인간 누구에게나 공통점이 있는 부분이다.

시대를 보며 아니 주변을 보면 늘 이 두 가지 이야기가 화두이다.

 

외로움과 경제적 안정감

이 두 가지로 모두가 불안해 하고 있다.

 

생각해보면 이 두 가지 모두 우리가 그렇게 목말라 할 필요가 없다.

우리의 본성, 내제 되어 있는 시스템일지 모르지만

이 두 가지 모두 영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영원한 것을 바라보며 사는 존재이다.

이를 알고 바울은 우리에게 제시한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하나님은 모든 것이 주권자이시다

하나님은 복되시고 우리의 왕되신다.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것이 나왔고

모든 것이 그분께 경배한다.

 

우리가 구해할 것은 돈과 정욕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이며 그의 의, 즉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다.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게 된다면

내 필요를 내가 생각하지 않다도 하나님이 채워주신다.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서

그분의 의를 이루기 위해서

나를 사용하셔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바라볼 것과 목적을 둘 것은

재물과 정욕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의에 두는 것이다.

 

재물과 정욕은 신경쓰지 않아도 될 일이 된다.

방관이 아니다. 무소유가 아니다.

 

소유에 대한 욕망에서 해방되어

누림이 되는 것이다.

 

오늘 말씀에서 구체적으로 재물에 대하여

어떻게 자세를 가져야하는지 말해주고 있다.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우리의 시선은 하나님께

우리의 행실은 성실하게 하나님의 뜻에 맞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끊임없이 하나님과 함께 움직이고 살아내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다.

재물에 소망을 두면 비참하다.

상대적으로 내가 없어보이기 때문이다.

더 목말라진다.

 

그러나 하나님께 두면 영원한 샘물이 된다.

없는게 당연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에

공급해주시는 하나님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인간은 눈 앞에 놓인 것만 좇기 마련이다.

눈 앞에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을 좇으면

눈 앞에 놓인 것은 자연스럽게 따른다.

 

아브라함을 보라.

눈 앞에 비옥한 땅을 선택하지 않고

하나님이 인도하는 길을 선택했다.

눈 앞에 비옥한 땅을 선택한 조카 롯은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보게 된다.

 

모세를 보라

안식과 메인 삶인 애굽을 두고

하나님이 계신 광야로 갔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선택하며

광야로 들어갔다.

 

부족함 없이 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복에 복을 받고 복의 근원이 되는 사람들이 되었다.

 

삶으로

항상 다짐하는 것이 있다.

내가 하는 일은 나눠주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내 배만 배불리 하는 것이 아니라

나누기 위해서 불리는 것이라고

 

하지만 이면에는 깔려있는 암면이 있음을 부정할 순 없다.

내게도 욕망이 있기 때문이다.

 

재정적인 안정감을 갖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 때문에 하나님을 바라보는데 근심이 되기도 한다.

 

완전히 내려놓기는 어렵지만

흔들리지 않기 위해 몇가지 장치를 마련한 것이 있다.

 

매일 말씀보기.

첫 시작을 말씀으로 시작하기

제일 집중을 잘할 수 있는 시간에

주님께 먼저 드리기.

 

인간은 또 간사해서

율법화 시키고 그런 교만함에 빠질 수 있지만

그런 하락을 겪을 때마다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다시 시선을 돌리게 하신다.

그분을 신뢰하며 오늘도 정진해 나간다.

 

오늘 말씀은 내게 너무나도 단꿀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크로플과 커피 같았다.

 

 

기도

믿음의 선한 싸움을 늘 하며

주님으로 인해 승리하고

주님으로 인해 채움을 받고

주님으로 인해 성장하는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