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디모데전서

21.09.29 "공동체에서 지혜로운 일, 경건과 욕망의 상관관계" (딤전 6:1-10)

명슬리안 2021. 9. 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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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6장 1-10절

공동체에서 지혜로운 일, 경건과 욕망의 상관관계


Tima Miroshnichenko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디모데전서 6장 1-10절

1 무릇 멍에 아래에 있는 종들은 자기 상전들을 범사에 마땅히 공경할 자로 알지니 이는 하나님의 이름과 교훈으로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2 믿는 상전이 있는 자들은 그 상전을 형제라고 가볍게 여기지 말고 더 잘 섬기게 하라 이는 유익을 받는 자들이 믿는 자요 사랑을 받는 자임이라 너는 이것들을 가르치고 권하라

3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4 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5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 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6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7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INTRO

자녀가 부모를,

공동체에서 지도자를

따리지 못한다면

하나님은 어떻게 따를 것인가

 

자신이 속한 가장 작은 단위에서

자신을 책임져주는 사람을 미워하고

비방한다면

주님을 섬길 수 있다고 보기 어렵다.

 

주님께서 맺어주신 인연

그리고 주님께서 그 사람을 통해 내려주신 권위를

무시하는데 어떻게 주님을 따를 수 있겠는가

그에 대한 질서가 오늘 말씀에 녹아있다.

 

또한 그리스도인은 날마다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라야 한다.

말은 하지만 행함이 없는 것은 거짓이다.

 

배움이 있어야 고개가 숙여진다.

겸손함이 나타나고

자족하는 마음으로 넓은 아량이 생긴다.

 

알고는 있지만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심으로

행동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모든 권위는 주님으로부터 나왔다.

종과 상전, 그러니까 종과 주인의 관계로 예를 들어 교훈을 주고 있다.

종은 주인에게 메인 존재이다.

 

그 당시 사회의 방식이었다.

그러나 인간으로서, 같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존중과 그 질서를 유지해야 함을 가르치고 있다.

 

존중과 존경은 질서에 유익한 방법이며

각 위치의 사람들에 따라 지혜로운 방법이다.

 

지도자의 도덕적이거나 윤리적 잘못이 없는데

비방하고 비판한다면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교훈을 실천하기를 본문은 말하고 있다.

교만하면 눈이 가려지고 투기와 분쟁, 비방에 익숙해진다.

마음이 부패해지고 만다.

말씀과 교훈을 알고만 있고 행하지 않는 가짜이기 때문이다.

 

말씀을 듣고 행동을 하고 있는 삶이라면

욕심과는 멀어지게 된다.

자족하는 마음, 만족하는 마음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말씀을 들으면 들을수록 고개는 숙여진다.

벼가 익어 숙여지듯이 말이다.

 

가지려는 욕심이 커지면 커질수록

유혹이 커진다.

욕망이 커지면 죄를 줍기 쉬어지기 때문이다.

이를 잘 다루기 위해서 말씀이 내 삶에서 행동으로 피어나야 한다.

 

많이 가지면 많은 유혹이 따르고

많은 욕망이 따르고 많은 죄와 악이 따른다.

 

욕망에 사로잡힌 삶이 아니라

말씀을 통해 겸손하고 경건으로

만족을 느끼는 사람이 되길 교훈하고 있다.

 

삶으로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원한다.

행복하지 않으면 옳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

 

이 때문에 욕망으로 그 감정을 채우려고 한다.

그렇게 채우려고 찾다가 행복보다는 불행을 더 느끼게 된다.

 

우리의 행복은 찾는 것이 아니다.

느끼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으로 경건히 나아가다 보면

삶의 겸손해지고

그 겸손함으로 감사함이 생겨난다.

 

감사함은 삶에서 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만족을 느끼는 것은 행복을 느끼는 것이다.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찾기만 한다면

시선을 달리 옮길 필요가 있다.

 

기도

욕망에 눈이 멀지 않도록

주의 말씀을 삶 속에서 행동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도록

도움을 구합니다.

 

배우기를 멈추지 않는 사람이 되도록 힘과 지혜와 체력을 허락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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