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시편 묵상

21.07.27 "마음에 담고 눈에 담을 것"(시 18:20-31)

명슬리안 2021. 7. 2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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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8편 20-31절

마음에 담고 눈에 담을 것


Magicbowls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시편 18편 20-31절

20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 내게 갚으셨으니

21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22 그의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의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23 또한 나는 그의 앞에 완전하여 나의 죄악에서 스스로 자신을 지켰나니

2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갚으시되 그의 목전에서 내 손이 깨끗한 만큼 내게 갚으셨도다

25 자비로운 자에게는 주의 자비로우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26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니

27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

28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29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30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순수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31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냐

 

마음에 담고, 눈에 담을 것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순수하니"

 

바보 눈에는 바보가 보인다고 했다.

남을 향해서 바보라고 계속 말하는 사람은

자신이 바보이기 때문에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사람들을 통해서 본다는 속 깊은 뜻이 있다.

 

실제로 살아가면서 내가 생각한 만큼 세상을 보게 된다.

겸손함과 열린 마음이 있다면 그 생각의 넓이를 넓힐 수 있다.

 

이로 인해 내 마음에 어떤 것을 담느냐에 따라서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우리는 하나님만이 선하시다 고백하고 있다.

그러면서 판단을 할고 선택을 할 때는 정작 내 생각과 내 욕망에 눈을 돌린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는 나약함이 드러나는 것이다.

 

우리가 마음의 담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시다.

그분이 가장 선하시며, 그분의 말씀이 내게 제일 필요한 말씀이다.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다.

인간이 세우는 길들은 불완전하다.

 

하나님이 다듬으신 길에 신뢰와 믿음으로 들어서야 한다.

하나님이 가길 바라시는 길을 내가 응시하는 것이다.

 

여호와는 말씀은 순수하다.

깨끗하고 맑다.

두 마음이 아니라 한마음이다.

우리가 더욱 잘되고 지혜롭고 겸손하길 바라시는 마음이시다.

가장 좋은 선택을 하길 바라시는 마음이 담겨있는 음성이다.

 

인도하시는 길도, 말씀도 내 마음에 담고

내 마음에서 눈으로, 그 눈은 내 시선으로, 목적으로 향한다면

 

어떤 어려움에도 하나님께 의뢰하고 달리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장애물을 뛰어넘는다.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어떤 일이 벌어지고 모르는 인생사가

희망차고 힘 있고 도전적이며 어려운 것도 뛰어넘는

빛을 향해 가게 될 것이다.

 

내 눈에 담을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하자.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다

여호와의 말씀은 순수하다.

 

그분의 사랑은 나를 가장 좋은 곳으로 인도하고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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