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시편 묵상

21.07.29 "온 세상 가득히 계신 하나님, 그의 말씀 속에 거하는 삶" (시 19:1-14)

명슬리안 2021. 7. 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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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9편 1-14절

온 세상 가득히 계신 하나님

그의 말씀 속에 거하는 삶


Aleksandar Pasaric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시편 19편 1-14절

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5 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6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

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11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12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13 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2)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온 세상 가득히 계신 하나님, 그의 말씀 속에 거하는 삶

 

오늘 말씀은 하늘, 궁창, 날, 밤, 해를 통해서 하늘을 생각하게 한다.

넓은 하늘과 이 창조 세계를 상상하게 한다.

 

하나님이 이 창조세계에 펼치실 손이

안 닿는 곳이 없음을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이 세계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하다.

 

하나님께 지어진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하늘의 공간은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우주의 광활함으로 보여준다.

해가 이 끝에서 저 끝으로 시간은 흐르고

시간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낮에는 말씀들이, 밤에는 그 말씀들이 지식으로 새겨지는 것처럼.

해가 뜨고 져도 해의 그 열기는 온종일 창조세계에 미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은 이 세상에 가득히 계심을 나타내고 있다.

 

마치 따뜻한 햇살로 나를 감싸는 주님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그런 상상을 하고 있는 나에게 7절 이하의 말씀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도록 하게 했다.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고 영혼을 살린다.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한다

마음을 기쁘게 한다.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셔서 올바른 것은 보게 하신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겸손함으로 존경하는 마음은

어떤 금 곧 많은 순금 보다 더 값지며

꿀과 송이꿀보다 달다.

 

말씀을 듣고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이 나의 삶이다.

내 정체성이다.

 

시편 기자는 끝으로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고백한다.

 

자신의 욕망에 대해서 이기고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기를 간구하고 있다.

 

그의 목적은 하나다.

하나님의 기쁨에 동참하는 것

자신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아파하시지 않는 것

순종의 종이 되어서 주님께 열납되는 것이다.

 

사랑하기에 받아들여지고 싶고

사랑하기에 기쁨이 되고 싶은 시편 기자의 고백이다.

 

나도 주님을 사랑한다.

내 연약함, 욕망을 잘 다스리고 주님 앞에 거룩하게

나아가고 싶은 마음을 간절히 드렸다.

 

오늘 하루도 당신에게 열납되는 하루를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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