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7장 1-21절
드림은 구별이다 구별은 드림을 이룬다
Lady Emillia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출애굽기 27장 1-21절
제단(출 38:1-7)
1 너는 조각목으로 길이가 다섯 규빗, 너비가 다섯 규빗의 제단을 만들되
네모 반듯하게 하며 높이는 삼 규빗으로 하고
2 그 네 모퉁이 위에 뿔을 만들되 그 뿔이 그것에 이어지게 하고 그 제단을 놋으로 싸고
3 재를 담는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만들되 제단의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지며
4 제단을 위하여 놋으로 그물을 만들고 그 위 네 모퉁이에 놋 고리 넷을 만들고
5 그물은 제단 주위 가장자리 아래 곧 제단 절반에 오르게 할지며
6 또 그 제단을 위하여 채를 만들되 조각목으로 만들고 놋으로 쌀지며
7 제단 양쪽 고리에 그 채를 꿰어 제단을 메게 할지며
8 제단은 널판으로 속이 비게 만들되 산에서 네게 보인 대로 그들이 만들게 하라
성막의 뜰(출 38:9-20)
9 너는 성막의 뜰을 만들지니 남쪽을 향하여 뜰 남쪽에 너비가 백 규빗의 세마포 휘장을 쳐서
그 한 쪽을 당하게 할지니
10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 스물은 놋으로 하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할지며
11 그 북쪽에도 너비가 백 규빗의 포장을 치되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기둥의 받침 스물은 놋으로 하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할지며
12 뜰의 옆 곧 서쪽에 너비 쉰 규빗의 포장을 치되 그 기둥이 열이요 받침이 열이며
13 동쪽을 향하여 뜰 동쪽의 너비도 쉰 규빗이 될지며
14 문 이쪽을 위하여 포장이 열다섯 규빗이며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요
15 문 저쪽을 위하여도 포장이 열다섯 규빗이며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며
16 뜰 문을 위하여는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수 놓아 짠 스무 규빗의 휘장이 있게 할지니
그 기둥이 넷이요 받침이 넷이며
17 뜰 주위 모든 기둥의 가름대와 갈고리는 은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
18 뜰의 길이는 백 규빗이요 너비는 쉰 규빗이요 세마포 휘장의 높이는 다섯 규빗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
19 성막에서 쓰는 모든 기구와 그 말뚝과 뜰의 포장 말뚝을 다 놋으로 할지니라
등불 관리(레 24:1-4)
20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않게 등불을 켜되
21 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회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보살피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지킬 규례이니라
드림은 구별이다. 구별은 드림을 이룬다.
20장 제단은 다듬지 않는 돌과 흙으로 쌓은 층계 없는 제단이었다.
그러나 하늘의 성소 사진을 보고 온 모세는 그 단대로 짓기 시작한다.
제단은 제물이 태워지고 하나님께 열납되는 곳이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곳이다.
제단이 준비된다는 것은 예배가 준비되는 것이다.
모세는 이집트에서 예배하기 위해 나왔다.
영적인 독립을 이루기 위해 나왔다.
드디어 하나님을 예배하는 백성으로 기대감이 찼을 것이다.
우리가 주일마다 모여 예배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세상의 가치관으로부터 나와, 세상을 예배하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하는 존재가 되기 위해서
모여 예배하는 것이다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접했음을 고백하고
삶 또한 예배가 되길 소망하며 나아오는 것이다.
우리는 마음의 제단을 항상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일터에서도 일상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으로
마음의 제단을 늘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우리의 목적과 이유이기 때문이다.
날마다 드려지는 기쁨이 충만한 내가 되길
주님께 구한다.
출 27:9-19은 성막의 뜰을 이야기한다.
세상과 분리 시켜주는 성막의 뜰은 세마포로 감싸져있다.
기둥들은 모두 56개의 기둥들과 4개의 장을 달고 있는 기둥이 있다.
총 60개 기둥이 만들어졌다.
이 뜰 안에 제단이 놓여 있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뜰로 들어와 하나님께 예배했다.
예배의 장소는 구별되어 있었다.
이 세상과 같은 땅이었지만 기둥이 세워지고 장막이 쳐지면
그곳은 하나님께 드리는 장소, 하나님이 임하시는 거룩한 장소가 된다.
나는 세상 사람과 같다.
다른 점은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의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것이다.
세상에 놓아져 있고 같은 인간이지만
나는 세상에서 하나님께 드려지는 사람으로 구분되어 있다.
구별되어있다고 세상에서 특별함을 얻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어가는 등불이 되는 것이다.
먼저 복음을 알았기에, 먼저 횃불을 드는 것이다.
구별되려면 날마다 구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드려지려면 날마다 구별되어 드려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 시간은 많은 양도 적은 양도 아니다.
하나님과 만나는 농도 높은 만남이며
근원을 두는 것이다.
똑같은 세상, 똑같은 삶 가운데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려질 때
다른 세상, 다른 삶을 사는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구별되어 하나님께 특별히 사용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단, 하나님께 사용되는 사람은 섬기는 사람이다.
위대한 능력과 명예욕이 아닌 섬기는 사람이다.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늘 기름을 넣는 것처럼
성령의 충만함을 늘 갈망하고 하나님을 사랑해야한다.
그러면 나는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부터
날마다 성령의 능력으로 이길 수 있다.
드려지는 삶, 드리는 삶은 구별됨에 있다.
'말씀묵상 > 출애굽기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06.19 "판결의 흉패,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느끼며 내리는 결정" (출 28:15-30) (0) | 2021.06.19 |
---|---|
21.06.18 "거룩한 옷을 입은 자가 기억해야 할 것" (출28:1-14) (0) | 2021.06.18 |
21.06.16 성막 벽과 성막 휘장 "세상을 살아가며 우리가 가져야할 구별된 마음" (출 26:15-37) (0) | 2021.06.16 |
21.06.15 "성막 덮개 - 성막에 수놓듯 하나님을 향한 고백을 수놓는" (출 26:1-14) (0) | 2021.06.15 |
21.06.14 "말씀으로 함께, 상징으로 함께 일궈가시는 하나님" (출 24:23-40) (0) | 2021.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