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출애굽기 묵상

21.05.27 "거룩한 길로 가는 것" (출 22:16-31)

명슬리안 2021. 5. 2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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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2장 16-31절

거룩한 길로 가는 것


Tobi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출애굽기 22장 16-31절

16 사람이 약혼하지 아니한 처녀를 꾀어 동침하였으면 납폐금을 주고 아내로 삼을 것이요

17 만일 처녀의 아버지가 딸을 그에게 주기를 거절하면 그는 처녀에게 납폐금으로 돈을 낼지니라

18 너는 무당을 살려두지 말라

19 짐승과 행음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20 여호와 외에 다른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자는 멸할지니라

21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며 그들을 학대하지 말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였음이라

22 너는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라

23 네가 만일 그들을 해롭게 하므로 그들이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반드시 그 부르짖음을 들으리라

24 나의 노가 맹렬하므로 내가 칼로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의 아내는 과부가 되고 너희 자녀는 고아가 되리라

25 네가 만일 너와 함께 한 내 백성 중에서 가난한 자에게 돈을 꾸어 주면

너는 그에게 채권자 같이 하지 말며 이자를 받지 말 것이며

26 네가 만일 이웃의 옷을 전당 잡거든 해가 지기 전에 그에게 돌려보내라

27 그것이 유일한 옷이라 그것이 그의 알몸을 가릴 옷인즉 그가 무엇을 입고 자겠느냐

그가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들으리니 나는 자비로운 자임이니라

28 너는 재판장을 모독하지 말며 백성의 지도자를 저주하지 말지니라

29 너는 네가 추수한 것과 네가 짜낸 즙을 바치기를 더디하지 말지며 네 처음 난 아들들을 내게 줄지며

30 네 소와 양도 그와 같이 하되 이레 동안 어미와 함께 있게 하다가 여드레 만에 내게 줄지니라

31 너희는 내게 거룩한 사람이 될지니 들에서 짐승에게 찢긴 동물의 고기를 먹지 말고 그것을 개에게 던질지니라

 

거룩한 길로 가는 것

 

16-20절 안에는 성문제에 관한 내용이다

혼전 순결을 지킬 것을,

무당과 다른 신을 섬기는 행위는 신앙적인 간음이다.

동물을 신으로 삼고 인간과 동물이 행음하는 행위까지 자행되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미노타우르스가 탄생하는 이야기와 마찬가지 일 것이다.

 

이 본문의 공통점은 책임감이다.

남녀 간의 혼전순결이 중요한 이유는

남녀가 만나면 생명이 깃들기 때문이다.

 

단순한 개인과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창조 질서가 따른다는 것이다.

새 생명이 열리는 길이기 때문에

책임과 존중이 뒷바침 되어야 하는 것이다.

 

동물을 다루는 것에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동물을 다스리고 생명체로 존중해야한다.

그 안에도 하나님의 창조 질서가 있다.

이것을 어기고 혼잡스럽게 하는 것은

혼잡스러운 일이 나타난다.

 

에이즈와 같은 각종 성병의 원인이 되었던 것처럼 말이다.

 

중요한 것은이 모든 것 사이에

"무당"이다.

하나님을 외면하고 다른 신을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은

간음한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맺으셨다.

언약은 남녀가 결혼할 때 맺는 징표이기도 하다.

서로 하나가 되어 살아가겠다는 증표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살겠다고 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다른 신을 따른 다는 것은

바람피는 것이며 영적인 간음을 하는 것이다.

 

창조 질서는 거룩한 것이며

우리가 따라야할 순리이다.

우리 안에 원래 모습이다.

 

그것을 잃어버리면 혼잡스러운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약한 자를 보호하는 책임을 다하고

많이 가진 자는 나누는 것이다.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도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다.

 

오늘 말씀의 마지막에 집중된다.

"너희는 내게 거룩한 사람이 될지니"

 

이는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따라 가는 사람들이다.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 나가는 길이다.

 

무엇을 하든지, 생명에 대한 존중

생명에 대한 사랑

그것이 창조 질서에 참여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길이다.

 

"너희는 거룩하라"

 

그것은 단순한 계명을 지키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따라가고

내 안에 성령님이 나를 지배하시도록

내 자아는 죽고 예수 그리스도가 사는 것이다.

 

우리는 생명이 깃들어 있듯이

생명을 생각하고 책임을 가져야 한다.

사랑을 하면 그 책임도 무겁지 않고

가볍게 될 것이다.

 

거룩은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고

예수님을 닮아가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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