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히브리서

히브리서 10장 11-25절, <주님이 서로를 붙여주신 이유>

명슬리안 2023. 9. 19.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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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0장 11-25절 

주님이 서로를 붙여주신 이유

 

 

 

11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13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14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15  또한 성령이 우리에게 증언하시되 

16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로는 그들과 맺을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그들의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17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18  이것들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21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내용 요약

제사와 율법은 죄 사함의 능력이 없다. 온전하게 이르게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다. 휘장이 찢어졌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여셨다. 하나님의 집에서 다스리는 큰 제사장으로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셨다. 히브리서 기자는 사람들에게 독려하고 있다. 진심과 온전한 믿음으로 주님께 소망을 두 자고. 서로 모이기 힘쓰길 격려하고 있다. 

 

본문에 대하여

제사와 휘장

제사와 율법의 한계를 명시한다. 율법과 죄는 죄를 발견한다. 죄를 드러나게 해서 직면하게 한다. 하지만 죄를 없게 하지는 못한다. 예수님은 그 죄를 단번에 자신의 몸으로 없애셨다. 죄 사함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다. 이뿐만이 아니라 성령님으로 인하여 율법이 우리 마음에 새겨지고 우리 생각에 심겨주셨다. 이제 제사도 드릴 것이 없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살면 되는 삶이다. 

 

믿음이 있는 사람들이 해야 할 것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향하는 길이 열렸다. 그리스도인이 된 공동체로서 나아가야 할 마음은 진심과 온전한 믿음이다. 하나님은 미쁘신 분이다. 미쁘시다는 말은 신실하시다는 말이다. 신실하시다는 말은 우리에게 말씀하신 바를 늘 지키신다는 말이다. 우리가 믿는 도리, 늘 신실하고 성실하게 함께하시는 믿음직한 분께 둬야 하지 않을까.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 그리스도께 둔 소망을 '움직이게 하지 말라'말한다. 굳게 붙잡고 믿음이 떠나게 하지 말라 권면한다. 

'서로 돌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여기서 '격려하며'라는 분발시키다는 뜻이다. 스스로 해내고 동참하도록 힘을 주는 것이다. 힘을 줄 수 있도록 서로 모이기를 독려하고 있다. 

 

 

본문을 읽으면서 

 

신앙생활은 내 믿음을 위해서 다른 이들과

하나님과 교제하듯이 신앙생활도 믿는 자들과 교제가 이뤄진다. 하나님이 우리를 모이게 하는 이유는 바로 서로 격려하기 위해서다. 위의 표현처럼 분발하게 하기 위해서다. 분발은 스스로 힘을 내는 것이다. 누군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단지, 옆 사람은 응원과 도전이 되는 힘을 주는 것이다. 이 사회는 홀로 살아가기 외롭게 만든다. 내 삶을 부정하게 만든다. 남들과 비교의식으로 퇴보하게 만든다. 다른 가치로 지금 살고 있는 길이 틀렸다고 말하게 만든다. 끊임없이 흔드는 일들 속에 하나님은 사람들을 붙여주셨다. 함께 걸어가라고. 함께 나아가라고. 내 믿음을 위해 내 주변 사람들을 돌보는 것이다. 모이며 격려하고 분발하도록 힘을 주는 것이다. 믿음 안에 일어서도록. 앞으로 나아가도록 

 

고백

주님, 주변에, 곁에 좋은 사람들이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제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채우시고 은혜 가운데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마음속에 있게 하옵소서. 나를 격려하시고 분발하게 하옵소서. 모이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의 기도> 

  1. 주님, 제가 만나는 사람마다 주님과 좋은 하루를 보내게 하옵소서.
  2. 좋은하루교회 성도님들의 기도 제목을 두고 기도합니다. 주님의 뜻으로 인도하시고 주님이 맺어주시는 열매를 우리 모두가 보게 하옵소서. 
  3. 라마나욧 선교회가 주님이 맡겨주신 자를 섬길 수 있도록 지혜와 방향을 알려주옵소서. 
  4. 미션드리븐이 새로운 공간을 얻었습니다. 그곳에서 주님과 함께 하는 가치를 세우고자 하오니 열어주시고 사업장도 확장되게 하옵소서. 
  5. 인천북지방회 교회 하나하나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풀리게 하시고 복음이 가득한 계양구가 되게 해주옵소서.
  6. 땡스기브가 새로운 공간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표님의 마음을 지켜주옵소서. 여전히 끝나지 않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겪으시고 마음이 어렵습니다. 도우시고 함께 하옵소서. 
  7. 일본에서 살고 있는 친구를 연결시켜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끌어주시고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8. 집사님이 꿈을 갖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 꿈을 이뤄가게 하시고 열심히 쌓아 취업도, 노후 준비도 해나가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함께 응원하고 힘을 줄 수 있도록 나를 도와주옵소서. 
  9. 믿음을 거부하고 책임감과 자본에 이끌리어 매인 삶을 사는 청년이 있습니다. 그 청년을 만나주시옵소서. 긍휼히 여기시고 그 마음을 받아주시옵소서.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상처로부터 나오게 하옵소서. 
  10. 집사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하고자 하는 일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11.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하옵시고 사명으로 열정을 다하는 나를 인도하옵소서. 
  12. 인생을 함께 살아갈 사람을 위해 기도합니다. 언젠가 하나님이 알려주시고 붙여주시겠죠? 성숙한 사랑, 예수님을 더 사랑하는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예비해 주시고 만나게 하옵소서. 주님께 의탁합니다. 
  13. 내 인생을 책임져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제게 맡겨주신 사명 하나씩 걸어갑니다. 함께 하옵시고 인도하옵소서. 
  14. 우리 사회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교회가 이를 통감하고 사회의 정신병, 악한 영에 대적하게 하옵소서. 만연한 사회를 복음으로 이끄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15. 제 마음을 위해 기도합니다. 진정한 사랑을 하게 하옵소서. 타인을 더 생각하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타인으로부터 자유하고 나로서 사랑하는 존재가 되게 하옵소서. 
  16. 제가 두 청년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의 큰 사랑을 알게하시고 느끼게 하옵소서. 그들이 삶에서도 자유함을 얻도록 인도하옵소서.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하옵소서. 
  17. 회사 매각 혹은 투자, 앞으로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는 청년이 있습니다. 길을 열어주시고 힘을 주옵소서. 
  18. 낙심한 마음을 돌보시고 상한 마음 채워주옵소서. 이를 통해 하나님을 더 바라보고 또 과정 통해 하나님께 매달릴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주님과 고민하고 기도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내 스스로 어찌하지 못하는 이 마음 하나님께서 다스려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로 채워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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