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히브리서

히브리서 11장 1-7절, <드릴 것이 이것밖에 없지만 최고의 선물>

명슬리안 2023. 9. 2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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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1장 1-7절 

드릴 것이 이것밖에 없지만, 최고의 선물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내용 요약

믿음은 하나님과 관계가 열리고 하나님을 기쁘게 한다. 아벨, 에녹, 노아를 통해 믿음으로 이르는 구원, 하나님과 친밀함을 나타내고 있다. 

 

본문에 대하여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인다. 하나님이 하신 말씀, 우리에게 주신 말씀에 순응한다. 그러기에 소망을 본다. 믿음은 미래를 기대한다. 소망을 품고 살아가게 하며 현재의 삶을 나타낸다. 믿음을 소유한 사람은 현재의 삶 속에서도 다른 삶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그 삶을 나타낸 자들을 창세기 시대부터 나열하면서 전한다. 

 

아벨은 믿음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맡겨진 일이 있다 믿었다. 그것에 충실했고 하나님께 진심으로 드렸다. 외적으로 드린 것뿐만 아니라 내적으로도 하나님께 드렸기에 가인의 제사보다 아벨의 제사가 하나님께 올려드려졌다. 에녹은 매일 하나님과 동행했다.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은 후에 하나님과 동행이라는 말이 나온다. 이에 따르면 에녹은 부모가 되고 나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신비를 깨닫고 믿음으로 나아간 것으로 볼 수 있다. 아니면 육아를 통한 한계로 하나님께 더 나아가 동행하는 자가 되었다는 해석도 있다. 에녹은 매일 하나님을 의존하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었다. 노아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였다.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했다.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여준다. 방주를 짓는 세월은 100년이었다. 실제로 시간이든 아니든 긴 시간 동안 순종하며 따랐다는 것이다. 노아의 순종을 통해서 가족이 구원받았고 온 세상에 기회가 주어졌다. 

 

믿음은 하나님과 교제를 열며, 내가 하는 순종으로 다른 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이다. 인간이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본문을 읽으면서 

 

믿음을 갖는다면

최근 내 믿음이 없음을 발견하는 날들이다. 믿음을 발견하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게 된다. 하나님은 내 믿음을 보시고 반응해 주신다. 다른 것 다 필요 없고 하나님은 내게 믿음을 요구하신다. 그것이 내가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나는 다른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것저것 많이 하면서 이것 또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라 착각했다. 하나님이 무엇을 바라시는지도 모른 체 말이다. 주님은 내게 받으시고 싶은 것은 하나였다. 믿음이었다. 하나님의 모든 능력을 인정하고 채우시는 하나님을 보기를 바라셨다. 내게 맡겨진 일을 통해 나아오길 바라셨다. 주어진 것이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셨던 것이다. 아벨처럼 소중히 여기며 그것으로 하나님께 올려 주길 나에게 요구하신다. 그 믿음을 갖길 바라셨다. 에녹과 같이 동행하길 바라신다. 사랑을 잉태하고 사람을 다루는 일은 하나님과 함께함 없이는 어렵다. 내게 여러 자식들이 생겨나고 있다. 품어야 할 사람들이 말이다. 그들을 감당할 때, 내가 한다고 생각하면 불가하다. 주님과 동행하지 않고는 한계와 부딪힐 수 없다. 노아의 믿음을 보자. 노아는 모두가 뭐라고 할 때 하나님 말씀만 붙잡고 순종해 나아갔다. 그 결과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을, 인류를 살려내는 계기가 되었다. 내 순종이 다른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이 흐르도록 하나님은 사용하신다. 주님이 내 믿음을 가지고 사용하실 일에 기대가 된다. 

 

고백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제게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기도> 

  1. 주님, 제가 만나는 사람마다 주님과 좋은 하루를 보내게 하옵소서.
  2. 좋은하루교회 성도님들의 기도 제목을 두고 기도합니다. 주님의 뜻으로 인도하시고 주님이 맺어주시는 열매를 우리 모두가 보게 하옵소서. 
  3. 라마나욧 선교회가 주님이 맡겨주신 자를 섬길 수 있도록 지혜와 방향을 알려주옵소서. 
  4. 미션드리븐이 새로운 공간을 얻었습니다. 그곳에서 주님과 함께 하는 가치를 세우고자 하오니 열어주시고 사업장도 확장되게 하옵소서. 
  5. 인천북지방회 교회 하나하나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풀리게 하시고 복음이 가득한 계양구가 되게 해주옵소서.
  6. 땡스기브가 새로운 공간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표님의 마음을 지켜주옵소서. 여전히 끝나지 않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겪으시고 마음이 어렵습니다. 도우시고 함께 하옵소서. 
  7. 일본에서 살고 있는 친구를 연결시켜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끌어주시고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8. 집사님이 꿈을 갖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 꿈을 이뤄가게 하시고 열심히 쌓아 취업도, 노후 준비도 해나가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함께 응원하고 힘을 줄 수 있도록 나를 도와주옵소서. 
  9. 믿음을 거부하고 책임감과 자본에 이끌리어 매인 삶을 사는 청년이 있습니다. 그 청년을 만나주시옵소서. 긍휼히 여기시고 그 마음을 받아주시옵소서.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상처로부터 나오게 하옵소서. 
  10. 집사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하고자 하는 일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11.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하옵시고 사명으로 열정을 다하는 나를 인도하옵소서. 
  12. 인생을 함께 살아갈 사람을 위해 기도합니다. 언젠가 하나님이 알려주시고 붙여주시겠죠? 성숙한 사랑, 예수님을 더 사랑하는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예비해 주시고 만나게 하옵소서. 주님께 의탁합니다. 
  13. 내 인생을 책임져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제게 맡겨주신 사명 하나씩 걸어갑니다. 함께 하옵시고 인도하옵소서. 
  14. 우리 사회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교회가 이를 통감하고 사회의 정신병, 악한 영에 대적하게 하옵소서. 만연한 사회를 복음으로 이끄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15. 제 마음을 위해 기도합니다. 진정한 사랑을 하게 하옵소서. 타인을 더 생각하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타인으로부터 자유하고 나로서 사랑하는 존재가 되게 하옵소서. 
  16. 제가 두 청년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의 큰 사랑을 알게 하시고 느끼게 하옵소서. 그들이 삶에서도 자유함을 얻도록 인도하옵소서.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하옵소서. 
  17. 회사 매각 혹은 투자, 앞으로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는 청년이 있습니다. 길을 열어주시고 힘을 주옵소서. 
  18. 낙심한 마음을 돌보시고 상한 마음 채워주옵소서. 이를 통해 하나님을 더 바라보고 또 과정 통해 하나님께 매달릴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주님과 고민하고 기도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내 스스로 어찌하지 못하는 이 마음 하나님께서 다스려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로 채워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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