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열왕기상

<찾지 않아도 약속을 이행하시는 하나님>, 열왕기상 20장 1-25절

명슬리안 2024. 5. 2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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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지 않아도 약속을 이행하시는 하나님

 

 

본문 주석 요약정리

전쟁의 위협이 찾아오고 자신의 목숨이 위협되고서야 아합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 말씀하신 대로 행동한다. 

 

찾지 않아도 약속을 이행하시는 하나님

여전히 하나님을 따르지 않는 아합을 하나님은 그대로 두지 않으셨다. 여전히 기회를 주셨다. 오늘 말씀에는 북이스라엘이 멸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아람의 벳하닷은 왕 32명의 연합군 대장이었다. 사마리아를 에워싸고 무너뜨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아합은 하나님을 찾지 않았다. 잔꾀로 빠져나간다. 벳하닷에게 바짝 엎드렸다. 약탈하고 치욕까지 주는데 그게 맞는다고 수긍하는 것이 야합이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실리를 따지기 위해 목이 곧은 사람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위기를 넘었지만 속 마음은 달랐다. 북이스라엘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반기를 든다. 이때, 하나님은 아합 왕에게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려 하신다. 한 선지자를 보내셔서 하나님의 지혜와 말씀을 전한다. 청년 130명과 7000명으로 술 취하고 방심하고 있는 아람의 군대를 격파한다. 말도 안 되는 상황 가운데 역사하셔서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신다. 여전히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을 지켜내신다. 

 

구하지 않아도, 바라지 않아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약속을 신실하게 지켜가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여기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다시 주시는 기회다. 

 

 

적용

나는 하나님께 구하고 있는가, 바라고 있는가. 하나님이 일하시기 전에 동참하고 기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고백

요즘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가 했을 때 부끄럽네요. 여전히 내가 많은 나입니다. 언제나 기회를 주시고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일어나 하는 기도>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되었습니다. 

주어진 하루도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하나님이 하실 일을 구분합니다. 그리고 맡깁니다. 

하나님 뜻대로 인도하옵소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는 성실함과 진실함, 사랑으로 다하게 도와주십시오. 

아침 시간을 보낼 때는 비전을 향해 온전히 쏟게 하십시오. 

빈 시간마다 허망하게 보내지 않고 제대로 휴식을 취하게 도와주십시오. 

출근해서 일을 할 때는 맡은 일을 충실히 하고 사람들을 감동시킬 만큼 이하게 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이 빛나도록 하게 하십시오. 

퇴근하고 이후 일정을 보낼 때는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게 도와주십시오. 

하나님과 함께 배가 시킬 일에 집중하고 투자하게 해주십시오. 

사람을 만날 때는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히 여기게 해주십시오. 

잠들기 전에는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할 것과 성찰할 것을 

반드시 확인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는 내가 되게 도와주십시오. 

이 모든 열매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열왕기상 20장 1-25절>

 

1  아람의 벤하닷 왕이 그의 군대를 다 모으니 왕 삼십이 명이 그와 함께 있고 또 말과 병거들이 있더라 이에 올라가서 사마리아를 에워싸고 그 곳을 치며 

2  사자들을 성 안에 있는 이스라엘의 아합 왕에게 보내 이르기를 벤하닷이 그에게 이르되 

3  네 은금은 내 것이요 네 아내들과 네 자녀들의 아름다운 자도 내 것이니라 하매 

4  이스라엘의 왕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내 주 왕이여 왕의 말씀 같이 나와 내 것은 다 왕의 것이니이다 하였더니 

5  사신들이 다시 와서 이르되 벤하닷이 이르노라 내가 이미 네게 사람을 보내어 말하기를 너는 네 은금과 아내들과 자녀들을 내게 넘기라 하였거니와 

6  내일 이맘때에 내가 내 신하들을 네게 보내리니 그들이 네 집과 네 신하들의 집을 수색하여 네 눈이 기뻐하는 것을 그들의 손으로 잡아 가져가리라 한지라 

7  이에 이스라엘 왕이 나라의 장로를 다 불러 이르되 너희는 이 사람이 악을 도모하고 있는 줄을 자세히 알라 그가 내 아내들과 내 자녀들과 내 은금을 빼앗으려고 사람을 내게 보냈으나 내가 거절하지 못하였노라 

8  모든 장로와 백성들이 다 왕께 아뢰되 왕은 듣지도 말고 허락하지도 마옵소서 한지라 

9  그러므로 왕이 벤하닷의 사신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내 주 왕께 말하기를 왕이 처음에 보내 종에게 구하신 것은 내가 다 그대로 하려니와 이것은 내가 할 수 없나이다 하라 하니 사자들이 돌아가서 보고하니라 

10  그 때에 벤하닷이 다시 그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사마리아의 부스러진 것이 나를 따르는 백성의 무리의 손에 채우기에 족할 것 같으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하매 

11  이스라엘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갑옷 입는 자가 갑옷 벗는 자 같이 자랑하지 못할 것이라 하라 하니라 

12  그 때에 벤하닷이 왕들과 장막에서 마시다가 이 말을 듣고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진영을 치라 하매 곧 성읍을 향하여 진영을 치니라 

13  한 선지자가 이스라엘의 아합 왕에게 나아가서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이 큰 무리를 보느냐 내가 오늘 그들을 네 손에 넘기리니 너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셨나이다 

14  아합이 이르되 누구를 통하여 그렇게 하시리이까 대답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각 지방 고관의 청년들로 하리라 하셨나이다 아합이 이르되 누가 싸움을 시작하리이까 대답하되 왕이니이다 

15  아합이 이에 각 지방 고관의 청년들을 계수하니 이백삼십이 명이요 그 외에 모든 백성 곧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을 계수하니 칠천 명이더라 

16  그들이 정오에 나가니 벤하닷은 장막에서 돕는 왕 삼십이 명과 더불어 마시고 취한 중이라 

17  각 지방의 고관의 청년들이 먼저 나갔더라 벤하닷이 정탐꾼을 보냈더니 그들이 보고하여 이르되 사마리아에서 사람들이 나오더이다 하매 

18  그가 이르되 화친하러 나올지라도 사로잡고 싸우러 나올지라도 사로잡으라 하니라 

19  각 지방 고관의 청년들과 그들을 따르는 군대가 성읍에서 나가서 

20  각각 적군을 쳐죽이매 아람 사람이 도망하는지라 이스라엘이 쫓으니 아람 왕 벤하닷이 말을 타고 마병과 더불어 도망하여 피하니라 

21  이스라엘 왕이 나가서 말과 병거를 치고 또 아람 사람을 쳐서 크게 이겼더라

22  그 선지자가 이스라엘 왕에게 나아와 이르되 왕은 가서 힘을 기르고 왕께서 행할 일을 알고 준비하소서 해가 바뀌면 아람 왕이 왕을 치러 오리이다 하니라 

23  아람 왕의 신하들이 왕께 아뢰되 그들의 신은 산의 신이므로 그들이 우리보다 강하였거니와 우리가 만일 평지에서 그들과 싸우면 반드시 그들보다 강할지라 

24  또 왕은 이 일을 행하실지니 곧 왕들을 제하여 각각 그 곳에서 떠나게 하고 그들 대신에 총독들을 두시고 

25  또 왕의 잃어버린 군대와 같은 군대를 왕을 위하여 보충하고 말은 말대로, 병거는 병거대로 보충하고 우리가 평지에서 그들과 싸우면 반드시 그들보다 강하리이다 왕이 그 말을 듣고 그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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