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신실하게>, 말라기 2장 1-17절

명슬리안 2024. 12. 19. 10:00
300x250

 

신실하게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말라기 2장 1-17절

 

1 너희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노라 

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라 

3  보라 내가 너희의 자손을 꾸짖을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4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이 명령을 너희에게 내린 것은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5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을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6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7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거늘 

8  너희는 옳은 길에서 떠나 많은 사람을 율법에 거스르게 하는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깨뜨렸느니라 

9  너희가 내 길을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치우치게 하였으므로 나도 너희로 하여금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10  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아니하였느냐 한 하나님께서 지으신 바가 아니냐 어찌하여 우리 각 사람이 자기 형제에게 거짓을 행하여 우리 조상들의 언약을 욕되게 하느냐 

11  유다는 거짓을 행하였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중에서는 가증한 일을 행하였으며 유다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그 성결을 욕되게 하여 이방 신의 딸과 결혼하였으니 

12  이 일을 행하는 사람에게 속한 자는 깨는 자나 응답하는 자는 물론이요 만군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자도 여호와께서 야곱의 장막 가운데에서 끊어 버리시리라 

13  너희가 이런 일도 행하나니 곧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여호와의 제단을 가리게 하는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다시는 너희의 봉헌물을 돌아보지도 아니하시며 그것을 너희 손에서 기꺼이 받지도 아니하시거늘 

14  너희는 이르기를 어찌 됨이니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와 네가 어려서 맞이한 아내 사이에 여호와께서 증인이 되시기 때문이라 그는 네 짝이요 너와 서약한 아내로되 네가 그에게 거짓을 행하였도다 

15  그에게는 영이 충만하였으나 오직 하나를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만드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심령을 삼가 지켜 어려서 맞이한 아내에게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 

16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르노니 나는 이혼하는 것과 옷으로 학대를 가리는 자를 미워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므로 너희 심령을 삼가 지켜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 

17  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롭게 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롭혀 드렸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모든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에 좋게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 하며 또 말하기를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함이니라

 

 

말라기 2장은 이스라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준엄한 책망과 교훈이다. 하나님은 그들의 불성실함과 타락을 지적하시며, 다시금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신실함으로 돌아오라 말씀하신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배워보자.


말라기서 2장 초반부에서 하나님은 제사장들에게 크게 책망한다. 제사장은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서 중보 역할을 감당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하고 제사를 불성실하게 드린다. 

그 결과 하나님은 그들을 저주하시고 백성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신다. 

 

“너희가 내 길을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 사람에게 치우쳤음이라.” (말 2:9)

 

말씀에서 영적 리더들을 책망하시는 걸 보면서 더욱 긴장하게 된다. 말씀을 보며 신실하고 진실하게 살아야 하는 의무감을 느낀다. 내가 신실하면 성도님들도 신실하다. 하나님께 이끌어가는 자로서 오늘 말씀을 마음에 새기자. 

 

말라기 2장은 제사장뿐만 아니라 백성들의 삶을 다룬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지 못한 두 가지 큰 죄를 범했다. 이방 여성과 결혼했다. 유대 전통에는 이방인 여성과 결혼을 반대하는 내용이 있다. 그 이유는 우상숭배 문화에 대해서 경계하는 이유였다. 이방인과 결혼의 의미는 아름다운 것을 쫓고, 눈에 보기 좋은 곳으로 향하는 마음이다. 

 

 

 

말라기 2장은 제사장과 백성 모두에게 신실함을 요구하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원하시고, 우리의 삶이 하나님과의 언약 안에서 바르게 서기를 바라신다.

 

나는 하나님 앞에 신실한가

가정을 지키며 사랑과 믿음을 실천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공의와 신뢰하며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고 있는가.

 

기도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 우리의 신앙이 형식적이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삶을 살게 하소서. 가정을 지키며 사랑과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하며 날마다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300x250
LIST

웹마서치00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