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열왕기하

<성령 효능>, 열왕기하 6장 24절 - 7장 2절

명슬리안 2024. 7. 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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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효능

 

본문 주석 요약정리

말씀을 읽으면서 혼란스럽다. 보통은 '이스라엘 왕' 표현보다 00이 하면서 왕의 이름이 불리는데 '이스라엘 왕'으로 지칭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람 왕 벳하닷도 이름이기보다는 파라오 같은 직책 이름이다. 어느 시기인지 알기가 어렵다. 어찌 되었든 이스라엘은 위기가 찾아와도 하나님을 찾지 않았다. 희망을 이야기해도 비웃었다. 북 이스라엘이 걸어온 길을 보도하고 있다. 

 

 

말씀을 내 이야기로 요약하기

북 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 성은 아람의 군대에 포위되고 만다. 포위되어 고립되고 북 이스라엘 경제는 초인플레이션을 겪고 모두 굶주린 상황을 겪는다. 서로 자신의 자녀를 잡아먹자는 끔찍한 이야기도 들려온다. 절망과 비극적인 상황에서 모두 엘리사에게 탓을 돌린다. 하나님은 뭐하고 계시냐, 있냐 원망한다. 이 재앙을 하나님이 주셨으니 구할 것도 없다는 말이 장로들 말에서 나온다. 원망과 원성을 듣지만 엘리사는 하나님이 주시는 희망의 예언을 전한다. 물가가 안정되고 다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날을 선포한다. 이를 비웃는 장로는 하나님이 채우시는 날을 보지 못하게 된다. 

 

묵상하며 드는 생각

절망적인 상황, 비극이 오면 사람은 더 비관적이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계시다. 끝을 내는 건 사람이다. 영원을 이야기하는 건 하나님이시다. 날마다 희망을, 비전을 보여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신앙인으로 있는 사람은 이 믿음이 있어야 한다. 

 

얼마 전 책에서 '자기효능'이 있는 사람이 부에 도달한 사람이 많았다고 했다. '자기효능'이란 자신의 능력을 믿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실수를 경험해도 '이것을 통해서 지금 배웠으면 되었다' 생각하는 낙관적인 마음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가. '자기효능'보단 '성령 효능'으로 부르고 싶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하나님이 해결할 능력을 내게 주신다는 믿음이다. 절망 중에도 하나님이 나를 더 크게 가르치고 계시다는 낙관주의가 필요하다. 낙관주의보다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확신하는 복된 마음이다. 

 

절망에 절여있지 말고 희망과 비전을 외치는 말씀을 듣자.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보자. 

 

 

 

적용

하나님을 믿고 따르자. 성령 안에 낙관주의, 성령 효능으로 문제 해결을 주님 앞에 두자.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하나님이 할 수 있는 길을 구분하고 킵고잉!

 

고백

절망과 비극 중에도 하나님은 항상 희망을 주십니다. 회복을 말씀하시고 인도하실 새일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항상 끝을 내는 건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영원을 이야기하시며 늘 함께 하는 삶을 말씀하시는데 말이죠. 현실이야 힘들겠지만 절망할 필요, 낙담할 필요 있겠습니까. 힘든 건 힘든 것이고 슬픈 건 슬픈 겁니다. 그것이 내 전부가 아니라 일부니까요. 내 전부는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에 있습니다. 일부에 목숨 걸지 말고 전부에 목숨 걸어보겠습니다. 

 

 

 

 

<일어나 하는 기도>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되었습니다. 주어진 하루도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하나님이 하실 일을 구분합니다. 그리고 맡깁니다. 하나님 뜻대로 인도하옵소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는 성실함과 진실함, 사랑으로 다하게 도와주십시오. 아침 시간을 보낼 때는 비전을 향해 온전히 쏟게 하십시오. 빈 시간마다 허망하게 보내지 않고 제대로 휴식을 취하게 도와주십시오. 출근해서 일을 할 때는 맡은 일을 충실히 하고 사람들을 감동시킬 만큼 이하게 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이 빛나도록 하게 하십시오. 퇴근하고 이후 일정을 보낼 때는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게 도와주십시오. 하나님과 함께 배가 시킬 일에 집중하고 투자하게 해주십시오. 사람을 만날 때는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히 여기게 해주십시오. 잠들기 전에는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할 것과 성찰할 것을 반드시 확인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는 내가 되게 도와주십시오. 이 모든 열매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열왕기하 6장 24절 - 7장 2절>

 

24  이 후에 아람 왕 벤하닷이 그의 온 군대를 모아 올라와서 사마리아를 에워싸니 

25  아람 사람이 사마리아를 에워싸므로 성중이 크게 주려서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 세겔이요 비둘기 똥 사분의 일 갑에 은 다섯 세겔이라 하니 

26  이스라엘 왕이 성 위로 지나갈 때에 한 여인이 외쳐 이르되 나의 주 왕이여 도우소서 

27  왕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를 돕지 아니하시면 내가 무엇으로 너를 도우랴 타작 마당으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포도주 틀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하니라 

28  또 이르되 무슨 일이냐 하니 여인이 대답하되 이 여인이 내게 이르기를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오늘 먹고 내일은 내 아들을 먹자 하매 

29  우리가 드디어 내 아들을 삶아 먹었더니 이튿날에 내가 그 여인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먹으리라 하나 그가 그의 아들을 숨겼나이다 하는지라 

30  왕이 그 여인의 말을 듣고 자기 옷을 찢으니라 그가 성 위로 지나갈 때에 백성이 본즉 그의 속살에 굵은 베를 입었더라 

31  왕이 이르되 사밧의 아들 엘리사의 머리가 오늘 그 몸에 붙어 있으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실지로다 하니라 

32  그 때에 엘리사가 그의 집에 앉아 있고 장로들이 그와 함께 앉아 있는데 왕이 자기 처소에서 사람을 보냈더니 그 사자가 이르기 전에 엘리사가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이 살인한 자의 아들이 내 머리를 베려고 사람을 보내는 것을 보느냐 너희는 보다가 사자가 오거든 문을 닫고 문 안에 들이지 말라 그의 주인의 발소리가 그의 뒤에서 나지 아니하느냐 하고 

33  무리와 말을 할 때에 그 사자가 그에게 이르니라 왕이 이르되 이 재앙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왔으니 어찌 더 여호와를 기다리리요

 

7장 1-2절

1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하셨느니라 

2  그 때에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는 자 곧 한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하더라 엘리사가 이르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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