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사무엘하

사무엘하 23장 13-39절, <지도자의 태도>

명슬리안 2023. 5. 29. 06:25
300x250

 

 

사무엘하 23장 13-39절 

지도자의 태도

 

13  또 삼십 두목 중 세 사람이 곡식 벨 때에 아둘람 굴에 내려가 다윗에게 나아갔는데 때에 블레셋 사람의 한 무리가 르바임 골짜기에 진 쳤더라 

14  그 때에 다윗은 산성에 있고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의 요새는 베들레헴에 있는지라 

15  다윗이 소원하여 이르되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누가 내게 마시게 할까 하매 

16  세 용사가 블레셋 사람의 진영을 돌파하고 지나가서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길어 가지고 다윗에게로 왔으나 다윗이 마시기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그 물을 여호와께 부어 드리며 

17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나를 위하여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이는 목숨을 걸고 갔던 사람들의 피가 아니니이까 하고 마시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니라 세 용사가 이런 일을 행하였더라 

18  또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아우 아비새이니 그는 그 세 사람의 우두머리라 그가 그의 창을 들어 삼백 명을 죽이고 세 사람 중에 이름을 얻었으니 

19  그는 세 사람 중에 가장 존귀한 자가 아니냐 그가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으나 그러나 첫 세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더라 

20  또 갑스엘 용사의 손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이니 그는 용맹스런 일을 행한 자라 일찍이 모압 아리엘의 아들 둘을 죽였고 또 눈이 올 때에 구덩이에 내려가서 사자 한 마리를 쳐죽였으며 

21  또 장대한 애굽 사람을 죽였는데 그의 손에 창이 있어도 그가 막대기를 가지고 내려가 그 애굽 사람의 손에서 창을 빼앗아 그 창으로 그를 죽였더라 

22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이런 일을 행하였으므로 세 용사 중에 이름을 얻고 

23  삼십 명보다 존귀하나 그러나 세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더라 다윗이 그를 세워 시위대 대장을 삼았더라 

24  요압의 아우 아사헬은 삼십 명 중의 하나요 또 베들레헴 도도의 아들 엘하난과 

25  하롯 사람 삼훗과 하롯 사람 엘리가와 

26  발디 사람 헬레스와 드고아 사람 익게스의 아들 이라와 

27  아나돗 사람 아비에셀과 후사 사람 므분내와 

28  아호아 사람 살몬과 느도바 사람 마하래와 

29  느도바 사람 바아나의 아들 헬렙과 베냐민 자손에 속한 기브아 사람 리배의 아들 잇대와 

30  비라돈 사람 브나야와 가아스 시냇가에 사는 힛대와 

31  아르바 사람 아비알본과 바르훔 사람 아스마웻과 

32  사알본 사람 엘리아바와 야센의 아들 요나단과 

33  하랄 사람 삼마와 아랄 사람 사랄의 아들 아히암과 

34  마아가 사람의 손자 아하스배의 아들 엘리벨렛과 길로 사람 아히도벨의 아들 엘리암과 

35  갈멜 사람 헤스래와 아랍 사람 바아래와 

36  소바 사람 나단의 아들 이갈과 갓 사람 바니와

37  암몬 사람 셀렉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무기를 잡은 자 브에롯 사람 나하래와 

38  이델 사람 이라와 이델 사람 가렙과 

39  헷 사람 우리아라 이상 총수가 삼십칠 명이었더라

 

 

 

내용 요약

다윗은 블레셋과 전쟁을 치르려 하고 있다. 그때 다윗은 베들레헴 근처 우물물을 마시고 싶다 이야기한다. 이를 들은 부하들은 달려가 물을 길어 다윗에게 가져온다. 다윗은 기뻐하지 않고 하나님께 드린다. 다윗의 충성스러운 두 번째 세 용사들의 영웅담이 나열된다. 아비새, 브니야, 삼마. 

 

본문에 대하여

다윗의 태도 

다윗은 자신의 말에 대한 무게를 느끼게 되었다.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물을 마시고 싶다 말한 한마디가 부하들을 희생시켰다. 다윗에게 충성을 다한 부하들이 블레셋 진영을 돌파하여 우물물을 길어왔다. 다윗의 부하들의 용맹한 모습을 전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다윗은 여기에 충격을 받는다. 자신의 말 한마디로 큰 희생을 치른 것을 말이다. 

 

다윗은 부하들의 충성에 기뻐하지 않았다. 이 전쟁은 자신을 위한 전쟁이라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윗은 물을 마시지 않고 곧바로 하나님께 부어 드리며 고백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게 하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목숨을 걸고 이 일이 벌어졌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분명하게 명명한다. 주님 앞에 드리며 말에 대한 무게를 생각한다.

 

다윗은 전쟁에 대한 태도가 분명했다. 전쟁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자신이 아니었다. 자신이 각광받기 위해서 존재하는 전쟁이 아니었다. 다윗이 하나님이 세워주신 리더로서 성장한 일화를 전해주고 있다. 

 

본문을 읽으면서 

다윗이 보여준 태도는 우리 삶에도 적용된다. 믿음의 여정은 전쟁이다. 믿음에 들어가는 순간 싸움이 시작된다. 거룩함을 위하여 나아가는 싸움의 시작이다. 특히 리더의 지리는 더욱더 그러하다.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권위 아래 있는 자리이다. 그렇기에 말에 무게도 지니며, 행동도, 태도도 곧 큰 영향력이 생긴다. 외롭고 불편한 길이지만 하나님은 성장하게 하신다. 다윗은 리더의 자리가 얼마나 무게가 있는지 하나님 앞에 고백한다. 

 

내가 걷고 있는 이 길은 나만의 싸움이 아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전쟁이다. 내 삶에 얼룩진 연약함을 거둬내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 나가는 길이다. 결코 나만이 이룰 수 있는 길이 아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거룩한 전쟁, 성전이다. 

나와 하나님 이야기

주님 오늘도 거룩한 싸움을 해 나가는 내가 되게 해주십시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내 삶을 주님께 드립니다. 나를 이끄시고 말의 무게를 갖게 하옵소서.

주님 지혜를 주시고 문제를 타결하는 내가 되게 해주십시오.

 

 

 

<오늘의 기도> 

  1. 주님, 제가 만나는 사람마다 주님과 좋은 하루를 보내게 하옵소서.
  2. 좋은하루교회 성도님들의 기도제목을 두고 기도합니다. 주님의 뜻으로 인도하시고 주님이 맺어주시는 열매를 우리 모두가 보게 하옵소서. 
  3. 라마나욧 선교회가 주님이 맡겨주신 자를 섬길 수 있도록 지혜와 방향을 알려주옵소서. 
  4. 미션드리븐과 큐리어스로 선한 가치를 전하려는 귀한 동역자들에게 필요를 채우시고 가장 좋은 선택들을 하도록 지혜를 주시고 든든한 하나님을 늘 느끼게 하옵소서.
  5. 인천북지방회 교회 하나하나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풀리게 하시고 복음이 가득한 계양구가 되게 해주옵소서.
  6. 제 마음의 울타리를 허무시고 화평케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7. 친한 친구 가정의 유산의 아픔이 있습니다. 위로하시고 하나님의 따뜻한 품으로 안아 주옵소서.
  8. 주님의 한 청년이 그동안 가졌던 실수, 문제들로 인해 부딪히고 있습니다. 때론 버거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마음에서 자유함을 주시고 평안함을 주시옵소서. 불안으로 빨리 해결하려는 조급함은 사라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불안과 압박은 사라질지어다. 이 청년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힘, 지혜를 주옵소서. 
  9. 성도님의 수술이 잘 마치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회복도 건강히 일어나게 하옵소서
  10. 조급하지 않고 하나님과 함께 사역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728x90
300x250
LIST

웹마서치00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