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열왕기하

<뿌린대로 발생하는 전조 그러나>, 열왕기하 25장 1-30절

명슬리안 2024. 8. 2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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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린대로 발생하는 전조 그러나

 

 

 

 

말씀을 내 이야기로 요약하기

남유다는 결국 멸망하고 만다. 마지막 왕 시드기야가 잔인한 최후를 맞이하며 멸망한다. 바벨론의 통치로 포로기가 시작된다. 남유다를 다시 회복하려고 사람들이 일어났지만 지도자였던 그달리야는 바벨론을 따르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남유다 군 장관, 대항하려던 세력은 그달리야를 죽이고 애굽으로 망명하게 되고 회복의 움직임은 무산된다. 포로로 잡혔던 여호야긴은 포로들 중에 접대를 받게 된다. 남유다에 희망을 보여주는 듯한 모습으로 열왕기하는 막을 내린다. 

 

 

묵상하며 드는 생각

하나님은 끊임없이 기회를 주시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듣지 않는 건 인간이다. 무엇이든 보면 전조가 있다. 전조가 결과로 온다. 이스라엘은 전조를 다 무시고 자신만의 길, 하나님과 반대편의 선 결과를 맞이했다. 자신의 정체성과 반대되는 길, 사회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쫓다보니 하나님과 반대편에 섰던 이스라엘이었다. 이 모습은 일상을 살아가는 오늘날의 나와 같다. 보여지는 현상 때문에 흔들흔들 거리는 모습에 하나님이 이끌어주시는 모습을 잃어버릴 수 있다. 오늘 본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순종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상기한다. 

 

끝에 비록 멸망하였지만 희망을 안겨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담긴체 열왕기하는 끝을 맺는다. 멸망으로 끝내지 않고 희망으로 끝낸다. 인간은 항상 끝을 맺으려 하지만 하나님은 영원을 말씀하신다. 희망으로 영원을 전해주신다. 

 

적용

사회와 보여지는 현상으로 흔들흔들 하는 내 모습을 하나님께 고백합니다. 보이지 않는 길, 꾸준히 걸어가겠습니다.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고백

하나님, 보여지는 현상에 흔들리지 않도록 와주시길 기도합니다. 보이지 않는 길, 꾸준히 잘 걸어가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찾으며 나아가겠습니다. 

 

 

 

 

<일어나 하는 기도>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되었습니다. 주어진 하루도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하나님이 하실 일을 구분합니다. 그리고 맡깁니다. 하나님 뜻대로 인도하옵소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는 성실함과 진실함, 사랑으로 다하게 도와주십시오. 아침 시간을 보낼 때는 비전을 향해 온전히 쏟게 하십시오. 빈 시간마다 허망하게 보내지 않고 제대로 휴식을 취하게 도와주십시오. 출근해서 일을 할 때는 맡은 일을 충실히 하고 사람들을 감동시킬 만큼 이하게 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이 빛나도록 하게 하십시오. 퇴근하고 이후 일정을 보낼 때는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게 도와주십시오. 하나님과 함께 배가 시킬 일에 집중하고 투자하게 해주십시오. 사람을 만날 때는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히 여기게 해주십시오. 잠들기 전에는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할 것과 성찰할 것을 반드시 확인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는 내가 되게 도와주십시오. 이 모든 열매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열왕기하 25장 1-30절 >

 

1  시드기야 제구년 열째 달 십일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에 대하여 진을 치고 주위에 토성을 쌓으매 

2  그 성이 시드기야 왕 제십일년까지 포위되었더라 

3  그 해 넷째 달 구일에 성 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떨어졌더라 

4  그 성벽이 파괴되매 모든 군사가 밤중에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갈대아인들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그가 아라바 길로 가더니 

5  갈대아 군대가 그 왕을 뒤쫓아가서 여리고 평지에서 그를 따라 잡으매 왕의 모든 군대가 그를 떠나 흩어진지라 

6  그들이 왕을 사로잡아 그를 리블라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그들이 그를 심문하니라

7  그들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앞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 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갔더라 

 

 

성전 붕괴(렘 52:12-33)

 

 

8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열아홉째 해 오월 칠일에 바벨론 왕의 신복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9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10  시위대장에게 속한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주위의 성벽을 헐었으며 

11  성 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들과 무리 중 남은 자는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모두 사로잡아 가고 

12  시위대장이 그 땅의 비천한 자를 남겨 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13  갈대아 사람이 또 여호와의 성전의 두 놋 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성전의 놋 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14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부집게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으며 

15  시위대장이 또 불 옮기는 그릇들과 주발들 곧 금으로 만든 것이나 은으로 만든 것이나 모두 가져갔으며 

16  또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받침들을 가져갔는데 이 모든 기구의 놋 무게를 헤아릴 수 없었으니 

17  그 한 기둥은 높이가 열여덟 규빗이요 그 꼭대기에 놋 머리가 있어 높이가 세 규빗이요 그 머리에 둘린 그물과 석류가 다 놋이라 다른 기둥의 장식과 그물도 이와 같았더라 

 

 

유다 백성이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다(렘 52:24-27)

 

 

18  시위대장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성전 문지기 세 사람을 사로잡고 

19  또 성 중에서 사람을 사로잡았으니 곧 군사를 거느린 내시 한 사람과 또 성 중에서 만난 바 왕의 시종 다섯 사람과 백성을 징집하는 장관의 서기관 한 사람과 성 중에서 만난 바 백성 육십 명이라 

20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그들을 사로잡아 가지고 리블라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21  바벨론 왕이 하맛 땅 리블라에서 다 쳐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에서 떠났더라 

 

 

유다 지도자 그달리야(렘 40:7-9; 41:1-3)

 

 

22  유다 땅에 머물러 있는 백성은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남긴 자라 왕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가 관할하게 하였더라 

23  모든 군대 지휘관과 그를 따르는 자가 바벨론 왕이 그달리야를 지도자로 삼았다 함을 듣고 이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와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니야와 그를 따르는 사람이 모두 미스바로 가서 그달리야에게 나아가매 

24  그달리야가 그들과 그를 따르는 군사들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너희는 갈대아 인을 섬기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에 살며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가 평안하리라 하니라 

25  칠월에 왕족 엘리사마의 손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이 부하 열 명을 거느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쳐서 죽이고 또 그와 함께 미스바에 있는 유다 사람과 갈대아 사람을 죽인지라 

26  노소를 막론하고 백성과 군대 장관들이 다 일어나서 애굽으로 갔으니 이는 갈대아 사람을 두려워함이었더라 

 

 

여호야긴이 석방되다(렘 52:31-34)

 

 

27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의 왕 에윌므로닥이 즉위한 원년 십이월 그 달 이십칠일에 유다의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28  그에게 좋게 말하고 그의 지위를 바벨론에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왕의 지위보다 높이고 

29  그 죄수의 의복을 벗게 하고 그의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양식을 먹게 하였고 

30  그가 쓸 것은 날마다 왕에게서 받는 양이 있어서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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