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열왕기하

<불안과 공허는 하나님과 함께>, 열왕기하 21장 1-26절

명슬리안 2024. 8. 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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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공허는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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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내 이야기로 요약하기

다윗의 길을 걸어갔던 히스기야가 죽고 므낫세가 왕이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므낫세는 히스기야 삶을 다 보았음에도 정반대의 길을 걷는다. 우상을 다시 세우고 해와 달을 섬긴다. 하나님 성전 두 마당에 해와 달을 위한 제단을 쌓는다. 이방신의 잔인한 행위인 불 가운데 자신의 자녀를 지나게 한다. 하나님이 싫어하는 일을 모두 한다. 이때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한번 외쳐진다. 다윗과 솔로몬에게 하셨던 하나님의 약속이 외쳐진다. 하지만 백성들은 듣지 않았다. 하나님을 외면하는 내력은 므낫세가 죽고 아몬이 왕이 되어 이어간다. 후에 요시야가 태어난다. 

 

 

묵상하며 드는 생각

히스기야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복, 은혜, 자비를 므낫세도 보았다. 다 지켜봤으면서 므낫세는 정반대의 길을 걷는다. 아비에 대한 반항심이었을까, 히스기야와 관계가 좋지 않았을까, 좋지 못한 관계가 파생되어 신앙에까지 이어진 게 아닐까. 보통 부모에 대한 반감은 신에 대한 반감이 생기기도 한다. 그 선이 아마 므낫세에게 나온 것이 아닐까. 하지만 정당화될 수 없다. 남유다의 정체성은 하나님 백성이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있었다. 그곳에서 벗어난 것이 므낫세이다. 정반대의 길을 걷고 모든 선지자들의 말도 듣지 않았다. 

 

므낫세가 한 행적을 보면 사실 눈에 보이는 것을 채웠다. 사람은 불안에 빠지면 안정감을 찾기 위해서 눈에 보이는 걸 찾는다. 사람, 물질을 주로 찾는다. 므낫세는 자신의 공허한 마음을 채우려 했을까. 눈에 보이는 것을 가득 채워갔다. 우상을 채우고, 각종 해우이, 신접한 자, 박수를 신임해 자신의 공허한 마음을 채우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이 주셨던 말씀을 희망이 없다 바라보았다. 이 모습을 보면서 나를 돌이켜 본다. 나는 불안한 상황 가운데 무엇으로 내 마음을 채우려 했는지. 내가 힘으로 모든 것을 하려고 했는지 말이다. 그 모든 행위가 하나님이 하실 수 없다, 하나님을 무기력하게 격하시키지 않았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나 또한 므낫세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오늘도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며 함께 갈 수 있도록 내 마음을 점검한다. 

 

 

 

적용

하나님이 내 마음의 공허, 불안을 해결하실 수 있다 믿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가기 위해서 하나하나 기도하며, 소중한 마음으로 맡은 바를 해내겠습니다. 

 

고백

하나님이 내 뻥 뚫린 마음을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불안이 찾아오고 공허가 찾아온다면 하나님을 바라보는 내가 되게 해주십시오. 하나님과 함께 가는데 만족하고 충만한 내가 되게 도와주십시오. 

 

 

 

 

<일어나 하는 기도>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되었습니다. 주어진 하루도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하나님이 하실 일을 구분합니다. 그리고 맡깁니다. 하나님 뜻대로 인도하옵소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는 성실함과 진실함, 사랑으로 다하게 도와주십시오. 아침 시간을 보낼 때는 비전을 향해 온전히 쏟게 하십시오. 빈 시간마다 허망하게 보내지 않고 제대로 휴식을 취하게 도와주십시오. 출근해서 일을 할 때는 맡은 일을 충실히 하고 사람들을 감동시킬 만큼 이하게 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이 빛나도록 하게 하십시오. 퇴근하고 이후 일정을 보낼 때는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게 도와주십시오. 하나님과 함께 배가 시킬 일에 집중하고 투자하게 해주십시오. 사람을 만날 때는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히 여기게 해주십시오. 잠들기 전에는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할 것과 성찰할 것을 반드시 확인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는 내가 되게 도와주십시오. 이 모든 열매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열왕기하 21장 1-26절 >

 

1  므낫세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오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헵시바더라 

2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따라서 

3  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들을 다시 세우며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행위를 따라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 성신을 경배하여 섬기며 

4  여호와께서 전에 이르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성전에 제단들을 쌓고

5  또 여호와의 성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제단들을 쌓고 

6  또 자기의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점치며 사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그 진노를 일으켰으며 

7  또 자기가 만든 아로새긴 아세라 목상을 성전에 세웠더라 옛적에 여호와께서 이 성전에 대하여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이 성전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둘지라 

8  만일 이스라엘이 나의 모든 명령과 나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율법을 지켜 행하면 내가 그들의 발로 다시는 그의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떠나 유리하지 아니하게 하리라 하셨으나 

9  이 백성이 듣지 아니하였고 므낫세의 꾐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여러 민족보다 더 심하였더라 

10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든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여 이르시되 

11  유다 왕 므낫세가 이 가증한 일과 악을 행함이 그 전에 있던 아모리 사람들의 행위보다 더욱 심하였고 또 그들의 우상으로 유다를 범죄하게 하였도다 

12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제 예루살렘과 유다에 재앙을 내리리니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13  내가 사마리아를 잰 줄과 아합의 집을 다림 보던 추를 예루살렘에 베풀고 또 사람이 그릇을 씻어 엎음 같이 예루살렘을 씻어 버릴지라 

14  내가 나의 기업에서 남은 자들을 버려 그들의 원수의 손에 넘긴즉 그들이 모든 원수에게 노략거리와 겁탈거리가 되리니 

15  이는 애굽에서 나온 그의 조상 때부터 오늘까지 내가 보기에 악을 행하여 나의 진노를 일으켰음이니라 하셨더라 

16  므낫세가 유다에게 범죄하게 하여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한 것 외에도 또 무죄한 자의 피를 심히 많이 흘려 예루살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가득하게 하였더라 

17  므낫세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과 범한 죄는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8  므낫세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궁궐 동산 곧 웃사의 동산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9  아몬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므술레멧이요 욧바 하루스의 딸이더라 

20  아몬이 그의 아버지 므낫세의 행함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21  그의 아버지가 행한 모든 길로 행하여 그의 아버지가 섬기던 우상을 섬겨 그것들에게 경배하고 

22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그 길로 행하지 아니하더니 

23  그의 신복들이 그에게 반역하여 왕을 궁중에서 죽이매 

24  그 국민이 아몬 왕을 반역한 사람들을 다 죽이고 그의 아들 요시야를 대신하게 하여 왕을 삼았더라 

25  아몬이 행한 바 남은 사적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6  아몬이 웃사의 동산 자기 묘실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요시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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