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3장 7-19절
분명한 목적
내용 요약
귀신이 예수님의 정체를 큰 소리로 외친다. 예수님은 그들을 잠재우시고 쫓아내신다. 그 후 예수님이 원하는 사람을 제자들을 부르셔서 12명을 세운다.
감추시는 예수님
치유하시는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많은 인파가 예수님을 에워싼다. 인파가 얼마나 많았는지 예수님을 에워싸고 서로 밀어냈다. 예수님을 만지고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연예인들이 지나갈 때, 옷깃이라도 만지고 싶어 달려들듯 말이다. 그때, 귀신이 사람 속에 들어가 예수님을 막아선다.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예수님은 듣고 다가가 귀신을 혼내시며 쫓아내신다. 자신을 드러내지 말라 엄히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자신을 왜 감추셨을까. 예수님은 분명한 목적에 의해 움직이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모든 정신을 쏟으셨다. 하나님 나라를 전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데 전념하셨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하나님과 영원히 사는 데 있다. 하나님과 함께 살도록 하는 것이 예수님의 목적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 아직 때가 아니었다. 귀신들이 이를 알고 방해 공작이었다. 예수님은 드러내지 않으시려, 하나님의 때를 생각하여 그들을 막으셨다.
적용- 나는 무슨 목적으로 사는가. 하나님의 뜻이 좋은하루교회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내게 연결된 이들에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성품을 들어내는 일이다. 오늘도 만나는 사람, 연결된 사람 속에 예수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자. 예수님을 드러내는 삶이란 무엇인가. 다가가고 존중하며, 찾아가고 좋은 마음을 전하는 그런 삶이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사람을 부르실 때
예수님은 원하시는 사람들을 불러 12제자로 세우신다. 이 12제자 속에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많았다. 시몬은 베드로라 칭하신다. 반석이라 부르신 이유는 교회를 세우기 위한 암시일 것이다. 우레의 아들, '보아너게'. 명예욕과 질투, 다혈질의 성격의 사람이다. 이를 열정으로 사용하시는 예수님이시다. 세리로 일을 다했던 마태(레위)가 있다. 모두가 죄인이라 무시하던 신분의 사람이었다. 무력으로 독립을 하려는 가나나인 시몬이 있었다. 예수님을 팔아넘길 속내를 알 수 없는 가룟 유다가 있었다. 예수님은 그들의 성향, 성격 다 알고 계셨다. 우리가 사회생활할 때도 사람들을 뽑을 때,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고 뽑는다. 그 성향을 어느 정도 파악한다. 하물며 지혜가 가득한 예수님이 모르고 뽑으셨을까. 전혀 아니다. 다 아시면서 뽑으신 뜻이 있다.
예수님은 어떤 사람이건 함께 하셨고 다양한 사람을 그 다양함 대로 사용하시는 분이시다. 내 삶도 그렇게 부르심을 받았다.
적용- 나는 부르심 받은 사람이다. 주님 주어주신 내 성향, 내 모습을 발견하고 내 색깔 대로 주님께 고백하며 나아가자. 주님 주신 것을 발견하고 오늘 감사의 고백을 드리며 사용해 주실 것을 고백하자.
고백
예수님은 무엇을 하시든지 목적론자였다. 그 목적은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과 영원한 친밀함 속에 들어가게 하는데 몰두하셨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때를 위하여 절제하시고 금하 시기도 하셨다. 자신의 뜻대로 하실 수 있음에도 하나님의 뜻대로 이뤄지도록 완급 조절을 하셨다. 이러한 예수님은 나를 부르셨다. 예수님처럼 살도록.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도록.
<오늘의 기도>
-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옵소서. 사랑을 흘러 보내도록 사랑이 넘치게 하옵소서.
- 우리 아이들 일이 끊이지 않게 하시고 하루살이의 삶이 아니라 하나님과 소망을 품고 영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 좋은하루교회를 일으켜 세워 주시옵소서. 전도하게 하시고 복음을 위해 걸어가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 사랑하는데 있어서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시며 준비되게 하옵소서.
- 사랑을 더 주셔서 여유롭고 포근하게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
-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책방을 꿈꾸고 있어요 예배하고 관계 전도의 접점이 되는 공간을 꿈꾸고 있어요 하나님의 뜻과 맞게 만들어지길 기도합니다.
- 우리 좋은하루교회 청년들이 새로운 삶을 살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 주님이 인도하시고 마음을 주셔서 함께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앞날을 하나님과 함께 세워 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옵소서. 주님을 더 사랑하는 남녀가 되게 하옵소서.
- 결혼의 절차가 주님 안에 이뤄지게 하옵소서. 장애물을 제하시고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이루도록 함께 하옵소서
- 지혜와 명철을 주시고 말씀을 주옵소서.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는 청년에게 용기와 힘을 주옵소서. 앞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마음의 힘을 주시고 게으름과 낙심하는 영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끊어 주옵소서.
<마가복음 3장 7-19절>
7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다로 물러가시니 갈릴리에서 큰 무리가 따르며
8 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 강 건너편과 또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 많은 무리가 그가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아오는지라
9 예수께서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작은 배를 대기하도록 제자들에게 명하셨으니
10 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자들이 예수를 만지고자 하여 몰려왔음이더라
11 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12 예수께서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많이 경고하시니라
13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1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15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16 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17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18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1)가나나인 시몬이며
19 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더라
'말씀묵상 > 마가복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필요한 것 '아멘'입니다>, 마가복음 4장 1-20절 (1) | 2024.01.10 |
---|---|
<생각만큼 생각이 다가 아니에요>, 마가복음 3장 20-35절 (1) | 2024.01.10 |
<하는 본질>, 마가복음 2장 13-22절 (1) | 2024.01.06 |
<예수님의 사역>, 마가복음 2장 1-12절 (0) | 2024.01.05 |
<예수님의 미라클 모닝>, 마가복음 1장 35-45절 (1) | 2024.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