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말라기 묵상

<돌아오라 돌아오라>, 말라기 3장 1-18절

명슬리안 2024. 12. 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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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라 돌아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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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기 3장 1-17절

 

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하시리니 곧 너희가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 

2  그가 임하시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가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3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하게 하는 자 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하게 하되 금, 은 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공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바칠 것이라 

4  그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봉헌물이 옛날과 고대와 같이 나 여호와께 기쁨이 되려니와 

5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점치는 자에게와 간음하는 자에게와 거짓 맹세하는 자에게와 품꾼의 삯에 대하여 억울하게 하며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며 나그네를 억울하게 하며 나를 경외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속히 증언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6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는도다 

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9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12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13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 하는도다 

14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

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서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15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함이라 

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1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18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돌아오라 돌아오라

 

"은을 연단하여 깨끗하게" 표현은 정화를 의미한다. 부패하고 가난한 자들을 억압하고 제사장의 직무를 제대로 하지 않는 이스라엘을 깨끗하게 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의지가 느껴진다. 이스라엘은 안타깝게도 성전이 다시 세워졌어도 마음이 비어 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겉모습만 섬기는 모습이었다. 예배는 마음이 비어 있는 상태였고 하나님께 헌신을 드리지 않는다. 그 이유는 자기 살기 바쁘기 때문이다. 자신의 삶만 생각하는 마음이 가난하게 만들어 하나님께 예배와 헌신을 드리지 못한 것이다. 이 말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위하여 계속 돌아오라 외치고 계신다. 심지어 자신을 시험해 보라고 이야기까지 하신다. 어떻게든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려는 하나님의 외침이다.

 

이스라엘의 문제는 자기 자신만 살아남는데 급급하여 이기심 때문에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을 소홀히 했다. 이것은 큰 문제다.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누리지 못하는 삶이다. 마음에 자신을 두는 삶은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지 못하는 삶이다. 하나님을 마음에 모시고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신뢰가 있는 삶이 하나님 축복을 누리는 삶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삶 중에 오늘 십일조가 나온다. 십일조의 의미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일에 충실하게 사는 것을 상징한다. 삶의 주권을 하나님께 맡기는 일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순종의 시험이다. 단순히 물질적 손익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삶의 공급자이자 주권자로 믿는 신앙 고백이다. 내 삶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물질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이 공급자라 고백하고 자유를 얻는 것을 의미한다. 십일조는 공동체를 유지하고 돌보고 섬김의 상징이다. 국가가 세금을 가지고 나라를 관리하고 보호하듯이 십일조는 교회 공동체를 유지하고 가난한 이를 돌보고 성직자가 지속적으로 섬길 수 있도록 사용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십일조는 형식적 의무를 넘어, 온전한 헌신과 사랑으로 확장된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셨으니, 우리의 삶을 온전히 주님께 드리는 믿음의 결단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고백하는 염원이 담겨 있다. 

 

 

적용

하나님은 계속 외치십니다. 돌아오라, 돌아오라. 내 마음의 중심을 가지길 원하십니다. 내가 복을 받고 하나님 안에 풍성한 삶을 살기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의 중심을 주님께 두길 소망합니다. 소중한 마음으로 마음과 정성을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내 모든 것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고백

하나님은 계속 외치십니다. 돌아오라 돌아오라. 자존심도 없으시고 끝까지 우리를 이끄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갑니다. 주님 함께 하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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