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고린도전서

[고린도전서 6장 1-11절] "교회에서 있어서는 안되는 마음" 22.05.12

명슬리안 2022. 5. 1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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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있어서는 안되는 마음

고린도전서 6장 1-11절


본문 읽기 Reading 고린도전서 6장 1-11절

1  너희 중에 누가 다른 이와 더불어 다툼이 있는데 구태여 불의한 자들 앞에서 고발하고 성도 앞에서 하지 아니하느냐 

2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하지 못하겠느냐 

3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 

4  그런즉 너희가 세상 사건이 있을 때에 교회에서 경히 여김을 받는 자들을 세우느냐 

5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 하여 이 말을 하노니 너희 가운데 그 형제간의 일을 판단할 만한 지혜 있는 자가 이같이 하나도 없느냐 

6  형제가 형제와 더불어 고발할 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자들 앞에서 하느냐 

7  너희가 피차 고발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뚜렷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8  너희는 불의를 행하고 속이는구나 그는 너희 형제로다 

9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10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Keira Burton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들어가는 말 Intro

교회는 세상과 무엇이 다른가.

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교회이다.

 

그래서 변화하지 않으면

같은 모습, 같은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Into Text 

 

고린도 교회 역시

세상과 다르지 않는 삶을 살고 있었다.

그것이 교회에서 그대로 벌어지고 있었다.

 

다툼이 있었고 

서로 판단하는 것 때문에

하나가 되지 못했다.

 

바울은 이들이 자각하도록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 하여 이 말을 하노니"라고 전한다.

서로 고발하고 불의 속에 있는데

무엇이 다른 삶인가 꼬집고 있다.

 

그리고 모두가 돌아서도록

죄의 목록들을 나열해서

듣는 이로 하여금 찔림이 있도록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성령으로 사는 삶은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는 삶임을

전하면서 변화된 삶을 요구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가 마음에 있다면

판단과 고발이 아니라 관용과 기다림이 

마음속에 피어나기 때문이다. 

 

삶으로

교회에서는 다툼이 일어날 일이 없어야 한다.

다른 마음이 틈타서 

그것으로 지배되었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다.

 

서로 고발하고 불의를 말하고 판단하는 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공동체가 아니다.

 

물론 잘못에 대한 뉘우치고 알게 할 필요가 있다.

단, 사랑에 의해서다.

책임을 져야 할 때 책임을 잘 지게 하고

달라진 삶의 기회를 줄 수 있어야 한다.

 

내 마음부터 주님이 다스리도록 기도하자.

 

기도

주님이 다스리는 내가, 우리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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