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고린도전서

[고린도전서 7장 1-16절] "결혼에 대한 고민" 22.05.14

명슬리안 2022. 5. 1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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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한 고민

고린도전서 7장 1-16절


본문 읽기 Reading 고린도전서 7장 1-16절

1 너희가 쓴 문제에 대하여 말하면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2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3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4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5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6 그러나 내가 이 말을 함은 허락이요 명령은 아니니라

7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이 사람은 이러하고 저 사람은 저러하니라

8 내가 결혼하지 아니한 자들과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9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라 정욕이 불 같이 타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나으니라

10 결혼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 (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라서지 말고

11 (만일 갈라섰으면 그대로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든지 하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12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내가 말하노니 (이는 주의 명령이 아니라) 만일 어떤 형제에게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있어 남편과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를 버리지 말며

13 어떤 여자에게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있어 아내와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 남편을 버리지 말라

14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15 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형제나 자매나 이런 일에 구애될 것이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화평 중에서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16 아내 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 된 자여 네가 네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

 

Jeremy Wong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들어가는 말 Intro

요즘은 모르겠다.

믿음이 있는 사람끼리 만나려고 하는지

조건 중에 하나 인지 말이다.

 

내가 체감하는 것은

믿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조건이 중요한 것 같아 보여

아쉽다.

 

내 한량한 선입관일 수 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Into Text

고린도 교회에서 여러 가지 고민들이

바울에게 들려온 것 같다.

 

하나는 주님을 따르는데 순결하게 나아가고 싶은 열정의 이야기를

들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바울은 자신에 대해서 분석하라 말한다.

 

정욕에 휩쓸려 사는지 아닌지

물론, 결혼 생활은 그것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성욕을 해결하기 위해서 결혼한다고 한다면

너무나도 비약적인 이야기가 될 것이다.

 

마음의 불안, 안정감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

함께 해야 하는 사람이 있고

각기 다른 성향이 있기 때문이다.

 

나에 대하여 돌려 본다면

나는 결혼해야 할 것 같다.

혼자 성장하고 공부하고 일하는 것이 좋지만

따뜻한 구석이 필요하다.

 

지지해 줄 사람, 따뜻함으로 마음을 나눠줄 사람

그것이 내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것이 채워지지 않으면 외로움과 우울함이

나를 덮어버리기 때문이다.

 

바울은 말한다.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라"

모든 목적이 주님 앞에 거룩함을 지키기 위한다.

 

다른 고민들은

결혼을 했는데 한 쪽만 믿음이 있는 경우

결혼을 했는데 종교적 갈등이 계속되는 경우이다.

 

사도바울은 여기에 긍정적으로 말하며

가정이 화합하는 길을 제시한다.

자신이 거룩한 삶을 살게 되면

믿지 않는 다른 이도 언젠가 주님이 복음을 전해주시고

주님의 사람으로 인도하신다.

 

그러나 그것이 거부되면 분리가 필요함을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분열하라 단호히 말하는 것은 없다.

화합과 하나 되는 가정을 위해 바울은 교훈을 전하고 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기에 우리가 다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삶으로

결혼에 대해서 많은 고민들이 있다.

물론 요즘에는 대부분 줄어드는 것 같다.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할까

기왕이면 믿음이 있는 사람과 결혼하려고 한다.

그러나 믿음이 있는 사람이건, 없는 사람이건

깨어질 수 있다.

 

믿음이 있다고 해서 깨어지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없다고 해서 깨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 상태를 자세히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내가 준비가 안 되어 있기 때문일 확률이 높다.

 

내가 주님 앞에 거룩한 삶을 살고

진실되고 신실한 삶을 따라 산다면

좋은 열매로 내게 다가오게 될 것이다.

 

 

기도

화목한 가정, 하나 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나를 인도하옵시고 주님의 마음을 가득 부어주셔서

주님 앞에 늘 준비된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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