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0장 23-11장 1절] "내 마음에 있지 않고 네 마음에 있도록" 22.05.23

내 마음에 있지 않고 네 마음에 있도록

고린도전서 10장 23절 - 11장 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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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읽기 Reading 고린도전서 10장 23절 - 11장 1절

23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24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25  무릇 시장에서 파는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26  이는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 주의 것임이라 

27  불신자 중 누가 너희를 청할 때에 너희가 가고자 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 놓은 것은 무엇이든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28  누가 너희에게 이것이 제물이라 말하거든 알게 한 자와 그 양심을 위하여 먹지 말라 

29  내가 말한 양심은 너희의 것이 아니요 남의 것이니 어찌하여 내 자유가 남의 양심으로 말미암아 판단을 받으리요 

30  만일 내가 감사함으로 참여하면 어찌하여 내가 감사하는 것에 대하여 비방을 받으리요 

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32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33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Jasmine Carter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들어가는 말 Intro

개인이 강화되면서

자유라는 단어가 부각되고 있다.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진다.

이로 인해 사회적 갈등과 분열이 더 조장되는 것 같다.

 

남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시선보다

나를 이해해 주고 받아주길 바라는

나를 향한 목소리가 더 많아지는 것 같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Into Text 

부모들은 성인이 되어 모든 것을 할 수 있으나

아이들 앞에서 하지 않는 것이 있다.

아이들이 보기에 좋지 않은 일에 대해서

하지 않게 된다. 

그 일은 아이들에게 혼돈을 줄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덕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도 마찬가지다.

내 유익을 위해서, 내 이익을 위해서 살지 말고

나누는 신앙,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기도하라 말한다.

 

내 기준이 아니라 나를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을 위해서

섬세하고 배려하라는 것이다. 

 

내가 모든 것에 자유함을 누렸어도

보는 사람은 시험에 들 수 있다.

 

따라서 모든 것을 먹을 수 있지만

제물을 먹는 내 모습을 보는 사람들은

시험 들고, 판단하게 되고 마음이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불편함을 감수하는 이유는 하나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내 삶에서 주님이 드러나듯이

내 삶에서 주님이 드러나도록 행동하는 것이다.

 

예수님도 그러하셨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도 바울은

예수님처럼 살려고 했다.

 

그는 당당하게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나를

본받아라.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자.

 

삶으로

예수님은 개인의 변화를 말씀하셨다.

나를 부르시고 내 삶을 변화시키셨다.

 

사랑받는 자에서 사랑하는 자로 거듭나게 하셨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차서

점점 나를 위해 살지 않게 된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생각하면

이웃을 향해 선한 일을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주님이 원하시는 마음이 바로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

이타적인 삶을 우리에게 바라신다.

 

예수님이 그러하셨듯이

내가 닮아가길 바라신다. 

 

다른 이들을 위해 해야 할 첫 번째

가장 쉬운 것 기도다.

 

기도

주님, 주님처럼 남을 위해 기도하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나눠주기 위해, 남의 유익을 위해 사랑의 행위가 많아지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