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고린도전서

[고린도전서 10장 1-13절] "신앙에는 마침표가 없다" 22.05.21

명슬리안 2022. 5. 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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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는 마침표가 없다

고린도전서 10장 1-13절


본문 읽기 Reading 고린도전서 10장 1-13절

1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2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3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5 그러나 그들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6 이러한 일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악을 즐겨 한 것 같이 즐겨 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7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

8 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이 음행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음행하지 말자

9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시험하지 말자

10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11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Pixabay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들어가는 말 Intro

시험이라는 것은 하나의 성장 기점 혹은 회고하는 시간이다.

무엇이 잘 못되었는지 알게 하고

그것을 고쳐나갈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Into Text

사도 바울은

모세의 광야 생활과 예수님이 함께해 주신 세례와 성찬을

함께 읽고 있다.

 

홍해가 갈라져 그 물길을 걸어온 이스라엘은 세례를 받았으며

광야에서 만나와 반석 위에 물을 마시며

신령한 음료와 신령한 음식을 먹었다.

 

중요한 것은 그렇게 살아온 자들이

음행을 하고 주님께 범죄를 저지른다.

그리고 시험을 당하고 멸망에서 다시 구원을 얻는다.

 

바울은 구약의 이야기를 벗 삼아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권면하고 있다.

무엇인가 다 된 줄 알고 으스대는 이들에게 겸손할 것을 말한다.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무엇인가 다 갖춘 줄 알고 마음대로 사는 이들이,

잘 못된 자유함을 누리는 이들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신앙에는 마침표가 아니다.

통행 티켓이 아니다.

 

시험이 올 때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

늘 겸손함으로 준비하는 것이다.

점점 거룩한 성화에 다다르는 삶을 살고 있다면

시험도 넉넉히 이길 수 있다.

 

삶으로

예수님은 우리에게 마침표를 찍지 않으셨다.

마침표의 날은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이다.

 

신앙은 무언가 했다고

세례를 받았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때부터 시작이다.

 

새로운 사람이 된 만큼

그 신분의 맞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장성하고 성숙하고 거룩함에 더 나아가는 것이다.

 

기도

오늘도 날마다 정진하며 나가게 하시고

내 마음을 밝고 힘 있게 하옵소서.

주님 안에 더욱 빛나도록 인도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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