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누가복음

22.01.17 “죄의 고백이 사용의 응답으로” (눅 5:1-11)

명슬리안 2022. 1. 1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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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고백이 사용의 응답으로






1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9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11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을 만난 베드로는

누가복음만의 고백을 담고 있다.



“나는 죄인으로소이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예수님은 베드로를

사람을 취하는 사람, 인도하는 사람으로

사용하실 것을 말씀하신다.



예수님 앞으로 사람들을 인도하는

베드로로 태어는 모습이다.



말씀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이 부르실 때

응답하고

예수님 앞에서 자신의 죄와 존재를 고백할 때,

겸손함으로 나아갈 때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죄를 고백하는 것은

내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인도하시려고 오셨다.

우리가 겸손히 나아가지 못하면

예수님의 초청에 응답하지 못하면



예수님은 우리를 사용하는 자리로

부르시기 어렵다.



오늘도 주님 앞에 겸손히 나아갔는가

부르심에 응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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