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욥기 묵상

21.12.14 "말 뿐인가 내 마음의 말인가" (욥 34:1-20)

명슬리안 2021. 12. 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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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뿐인가 내 마음의 말인가

욥기 34장 1-20절


Luis Quintero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본문 읽기 Reading 욥기 34장 1-20절

1  엘리후가 말하여 이르되 

2  지혜 있는 자들아 내 말을 들으며 지식 있는 자들아 내게 귀를 기울이라 

3  입이 음식물의 맛을 분별함 같이 귀가 말을 분별하나니 

4  우리가 정의를 가려내고 무엇이 선한가 우리끼리 알아보자 

5  욥이 말하기를 내가 의로우나 하나님이 내 의를 부인하셨고 

6  내가 정당함에도 거짓말쟁이라 하였고 나는 허물이 없으나 화살로 상처를 입었노라 하니 

7  어떤 사람이 욥과 같으랴 욥이 비방하기를 물마시듯 하며 

8  악한 일을 하는 자들과 한패가 되어 악인과 함께 다니면서 

9  이르기를 사람이 하나님을 기뻐하나 무익하다 하는구나 

10  그러므로 너희 총명한 자들아 내 말을 들으라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결코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 

11  사람의 행위를 따라 갚으사 각각 그의 행위대로 받게 하시나니 

12  진실로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공의를 굽히지 아니하시느니라 

13  누가 땅을 그에게 맡겼느냐 누가 온 세상을 그에게 맡겼느냐 

14  그가 만일 뜻을 정하시고 그의 영과 목숨을 거두실진대 

15  모든 육체가 다 함께 죽으며 사람은 흙으로 돌아가리라 

16  만일 네가 총명이 있거든 이것을 들으며 내 말소리에 귀를 기울이라 

17  정의를 미워하시는 이시라면 어찌 그대를 다스리시겠느냐 의롭고 전능하신 이를 그대가 정죄하겠느냐 

18  그는 왕에게라도 무용지물이라 하시며 지도자들에게라도 악하다 하시며 

19  고관을 외모로 대하지 아니하시며 가난한 자들 앞에서 부자의 낯을 세워주지 아니하시나니 이는 그들이 다 그의 손으로 지으신 바가 됨이라 

20  그들은 한밤중에 순식간에 죽나니 백성은 떨며 사라지고 세력 있는 자도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제거함을 당하느니라

 

들어가는 말 Intro

모태신앙이나 교회를 오래 다닌 사람들은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고백한다.

그리고 쉽게 고백한다.

 

쉽게 고백하고 쉽게 이야기하지만

정작 내 말이 되었는가.

물음을 던져 봐야 한다.

 

아는 것과 내 말은 다르기 때문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Into Text 

엘리후는 욥이 말했던 내용 토대로 반문한다.

 

욥은 자신이 의로우나 하나님이 욥의 의를 부인하셨다고 말한다.

엘리후는 이에 대해서 비난을 한다.

하나님의 정의는 이유 없이 내려지지 않기 때문이다.

 

엘리후는 하나님이 정의로우신 분임을 정리하여 말하고 있다. 

대화의 정황의 의미 말고 엘리후의 말을 보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고백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은 정의를 세우시고 의롭게 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보응하시는 분이며 창조자이신 전지전능한 분임을 고백하고 있다.

 

 

삶으로

하나님을 정말 신뢰하는가, 그분의 능력을 의지하는가.

내가 고백하는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과 

보응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진심으로 고백하는가.

 

나는 하나님을 신뢰한다.

하나님을 경험했고

주시는 믿음으로 새사람이 되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나를 쪼개어 다 씻어 내셨다.

 

내 믿음은 흔들릴 수가 없다.

하나님이 주신 믿음이기 때문이다.

 

다만 내 연약함에 흔들리고 불완전한 연약성이 있어

한계가 있을 뿐이다. 

 

기도

하나님께 향한 고백이 더 많아지고 풍성해지도록 오늘도 인도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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