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욥기 묵상

21.11.14 "바닥을 갈지라도 정상에 오를지라도" (욥 24:1-25)

명슬리안 2021. 11. 1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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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4장 1-25절

바닥을 갈지라도 정상에 오를지라도


DiEGO MüLLER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욥기 24장 1-25절

1 어찌하여 전능자는 때를 정해 놓지 아니하셨는고 그를 아는 자들이 그의 날을 보지 못하는고

2 어떤 사람은 땅의 경계표를 옮기며 양 떼를 빼앗아 기르며

3 고아의 나귀를 몰아 가며 과부의 소를 볼모 잡으며

4 가난한 자를 길에서 몰아내나니 세상에서 학대 받는 자가 다 스스로 숨는구나

5 그들은 거친 광야의 들나귀 같아서 나가서 일하며 먹을 것을 부지런히 구하니 빈 들이 그들의 자식을 위하여 그에게 음식을 내는구나

6 밭에서 남의 꼴을 베며 악인이 남겨 둔 포도를 따며

7 의복이 없어 벗은 몸으로 밤을 지내며 추워도 덮을 것이 없으며

8 산중에서 만난 소나기에 젖으며 가릴 것이 없어 바위를 안고 있느니라

9 어떤 사람은 고아를 어머니의 품에서 빼앗으며 가난한 자의 옷을 볼모 잡으므로

10 그들이 옷이 없어 벌거벗고 다니며 곡식 이삭을 나르나 굶주리고

11 그 사람들의 담 사이에서 기름을 짜며 목말라 하면서 술 틀을 밟느니라

12 성 중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이 신음하며 상한 자가 부르짖으나 하나님이 그들의 참상을 보지 아니하시느니라

13 또 광명을 배반하는 사람들은 이러하니 그들은 그 도리를 알지 못하며 그 길에 머물지 아니하는 자라

14 사람을 죽이는 자는 밝을 때에 일어나서 학대 받는 자나 가난한 자를 죽이고 밤에는 도둑 같이 되며

15 간음하는 자의 눈은 저물기를 바라며 아무 눈도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고 얼굴을 가리며

16 어둠을 틈타 집을 뚫는 자는 낮에는 잠그고 있으므로 광명을 알지 못하나니

17 그들은 아침을 죽음의 그늘 같이 여기니 죽음의 그늘의 두려움을 앎이니라

18 그들은 물 위에 빨리 흘러가고 그들의 소유는 세상에서 저주를 받나니 그들이 다시는 포도원 길로 다니지 못할 것이라

19 가뭄과 더위가 눈 녹은 물을 곧 빼앗나니 스올이 범죄자에게도 그와 같이 하느니라

20 모태가 그를 잊어버리고 구더기가 그를 달게 먹을 것이라 그는 다시 기억되지 않을 것이니 불의가 나무처럼 꺾이리라

21 그는 임신하지 못하는 여자를 박대하며 과부를 선대하지 아니하는도다

22 그러나 하나님이 그의 능력으로 강포한 자들을 끌어내시나니 일어나는 자는 있어도 살아남을 확신은 없으리라

23 하나님은 그에게 평안을 주시며 지탱해 주시나 그들의 길을 살피시도다

24 그들은 잠깐 동안 높아졌다가 천대를 받을 것이며 잘려 모아진 곡식 이삭처럼 되리라

25 가령 그렇지 않을지라도 능히 내 말을 거짓되다고 지적하거나 내 말을 헛되게 만들 자 누구랴

 

 

INTRO

인생을 살다가보면 등락이 있다.

직선으로 상승만 하면 좋으련만

하락이 있고 상승이 있다.

 

그러나 그런 지그재그의 등락이 있기에

인생이 재밌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그땐 그랬지.. 하면서 회상하고

자라난 나 자신을 발견하며 기쁨을 갖는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욥은 이 세상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무슨 까닭인지 모르고 계속 반복되는 고난 속에 있는 사람들을

나열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고난,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죽음을 말하며

우리가 고난에 대해 판단할 것이 없음을 친구들에게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욥은 고백한다.

"하나님은 그에게 평안을 주시며 지탱해 주시나 그들의 길을 살피시도다"

 

어느 것이나 높아질 수 있고

어느 것이나 낮아질 수 있다.

그것 또한 하나님의 섭리이다

 

크신 하나님이 길을 살피시며

인간이 생각하지 못하는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

 

욥은 하나님을 얼마나 신뢰하는지

고백을 통해 친구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삶으로

높음이나 낮음이나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해 있다.

인생이 그런 것은 우리가 모르는 섭리가 적용된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것이다.

 

그것이 무엇이 되었건

우리를 인도하시고 눈을 잠시라도 떼지 않으신다.

고난 중에 평안을 주시며

지탱하도록 힘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기도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예수님은 내 안에 나를 위해 싸우시고 일어나게 하심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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