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열왕기하

<타협하지 말아야 할 우선순위>, 열왕기하 16장 1-20절

명슬리안 2024. 7. 2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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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하지 말아야 할 우선순위

 

말씀을 내 이야기로 요약하기

요담의 아들 아하스는 유다 왕이 된다. 아하스는 다윗의 길을 걷지 않고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 길을 가지 않는다. 가증한 일까지 한다. 이방 민족이 한 일을 그대로 한다. 제단에 제사를 하면서 자신의 아들을 지나가게 한다. 아하스는 하나님이 싫어하는 일을 계속한다. 그러는 중에 아람이 남유다를 공격한다. 남유다는 다 감당할 수 없어 앗수르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도움뿐만 아니라 조공을 바치는데 하나님의 성전에 있는 은금도 가져가 바친다. 심지어 앗수르에 있는 제단을 복사해서 하나님의 성전 뜰 앞에 세운다. 하나님의 백성이 철저하게 외부의 힘과 이방신을 따르는 모습을 아하스왕이 보여준다. 

 

 

묵상하며 드는 생각

내게 주어진 상황, 사회, 사람을 무서워하면 벌어지는 일이다. 하나님의 것을 손을 대고 타협한다. 내게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를 놓치고 자주 타협하면 비전을 이룰 수 없다. 아무런 변화를 가질 수 없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타협하지 말아야 할 영역이 있는 사람이다. 첫 번째로는 하나님이 최우선 순위다. 어느 것도 하나님보다 앞설 수 없다. 이것이 무너지면 그리스도인으로서도 무너진다. 이 법칙은 내가 하고 있는 일에도 연결된다. 사업을 시작하거나 공부를 시작할 때, 정해놓은 시간을 어기면 결국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진다. 최우선시 되는 전선을 막으면 안 된다. 타협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는 이룰 수 없다. 유연성을 가지고 관용을 베풀고 수용하되 절대 타협하지 않아야 할 선이 있다. 그것이 내 정체성이고 근본이기 때문이다. 그 우선순위를 놓친 아하스 왕은 남유다를 위험에 빠뜨렸다. 

 

 

 

적용

우선순위. 올 한 해 내게 비친 말이다. 우선순위를 놓치지 말자. 우선순위와 타협하지 말자. 하나님과 나 사이의 가장 중요한 일이다. 오늘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하고 그 시간을 고집 있게 지키기로 계획하자. 

 

고백

하나님, 연약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처럼 뚝심 있고 싶습니다. 이것 때문에 이렇게 하고 저것 때문에 저렇게 하고 유연함은 좋지만 정돈이 되질 않습니다. 자꾸만 놓치는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정돈하게 도와주옵소서. 지켜나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일어나 하는 기도>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되었습니다. 주어진 하루도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하나님이 하실 일을 구분합니다. 그리고 맡깁니다. 하나님 뜻대로 인도하옵소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는 성실함과 진실함, 사랑으로 다하게 도와주십시오. 아침 시간을 보낼 때는 비전을 향해 온전히 쏟게 하십시오. 빈 시간마다 허망하게 보내지 않고 제대로 휴식을 취하게 도와주십시오. 출근해서 일을 할 때는 맡은 일을 충실히 하고 사람들을 감동시킬 만큼 이하게 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이 빛나도록 하게 하십시오. 퇴근하고 이후 일정을 보낼 때는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게 도와주십시오. 하나님과 함께 배가 시킬 일에 집중하고 투자하게 해주십시오. 사람을 만날 때는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히 여기게 해주십시오. 잠들기 전에는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할 것과 성찰할 것을 반드시 확인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는 내가 되게 도와주십시오. 이 모든 열매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열왕기하 16장 1-20절>

 

1  르말랴의 아들 베가 제십칠년에 유다의 왕 요담의 아들 아하스가 왕이 되니 

2  아하스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간 다스렸으나 그의 조상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지 아니하고 

3  이스라엘의 여러 왕의 길로 행하며 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따라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4  또 산당들과 작은 산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5  이 때에 아람의 왕 르신과 이스라엘의 왕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싸우려 하여 아하스를 에워쌌으나 능히 이기지 못하니라 

6  당시에 아람의 왕 르신이 엘랏을 회복하여 아람에 돌리고 유다 사람을 엘랏에서 쫓아내었고 아람 사람이 엘랏에 이르러 거기에 거주하여 오늘까지 이르렀더라 

7  아하스가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에게 사자를 보내 이르되 나는 왕의 신복이요 왕의 아들이라 이제 아람 왕과 이스라엘 왕이 나를 치니 청하건대 올라와 그 손에서 나를 구원하소서 하고 

8  아하스가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금을 내어다가 앗수르 왕에게 예물로 보냈더니 

9  앗수르 왕이 그 청을 듣고 곧 올라와서 다메섹을 쳐서 점령하여 그 백성을 사로잡아 기르로 옮기고 또 르신을 죽였더라 

10  아하스 왕이 앗수르의 왕 디글랏 빌레셀을 만나러 다메섹에 갔다가 거기 있는 제단을 보고 아하스 왕이 그 제단의 모든 구조와 제도의 양식을 그려 제사장 우리야에게 보냈더니 

11  아하스 왕이 다메섹에서 돌아오기 전에 제사장 우리야가 아하스 왕이 다메섹에서 보낸 대로 모두 행하여 제사장 우리야가 제단을 만든지라 

12  왕이 다메섹에서 돌아와 제단을 보고 제단 앞에 나아가 그 위에 제사를 드리되 

13  자기의 번제물과 소제물을 불사르고 또 전제물을 붓고 수은제 짐승의 피를 제단에 뿌리고 

14  또 여호와의 앞 곧 성전 앞에 있던 놋 제단을 새 제단과 여호와의 성전 사이에서 옮겨다가 그 제단 북쪽에 그것을 두니라 

15  아하스 왕이 제사장 우리야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아침 번제물과 저녁 소제물과 왕의 번제물과 그 소제물과 모든 국민의 번제물과 그 소제물과 전제물을 다 이 큰 제단 위에 불사르고 또 번제물의 피와 다른 제물의 피를 다 그 위에 뿌리라 오직 놋 제단은 내가 주께 여쭐 일에만 쓰게 하라 하매 

16  제사장 우리야가 아하스 왕의 모든 명령대로 행하였더라 

17  아하스 왕이 물두멍 받침의 옆판을 떼내고 물두멍을 그 자리에서 옮기고 또 놋바다를 놋소 위에서 내려다가 돌판 위에 그것을 두며 

18  또 안식일에 쓰기 위하여 성전에 건축한 낭실과 왕이 밖에서 들어가는 낭실을 앗수르 왕을 두려워하여 여호와의 성전에 옮겨 세웠더라 

19  아하스가 행한 그 남은 사적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0  아하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다윗 성에 그 열조와 함께 장사되고 그의 아들 히스기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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