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열왕기하

<좋은 게 좋다 하다 혼합되어>, 열왕기하 17장 24 - 41절

명슬리안 2024. 7. 3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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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게 좋다 하다 혼합되어

 

말씀을 내 이야기로 요약하기

하나님은 이방 사람들이 이스라엘 땅에 오면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례와 법도를 따르길 바라셨다. 북이스라엘을 지배하게 된 앗수르는 이스라엘에 사람을 보내어 거주하게 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오히려 종교를 혼란스럽게 했다. 여러 민족의 신상을 세운다. 사람들은 하나님도 섬기고 풍속대로 이어져 온 자기의 신들도 섬겼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의 땅이 종교혼합주의가 생겨 어지럽게 되었다. 

 

묵상하며 드는 생각

하나님의 마음은 얼마나 찢어질까. 이스라엘에게 주셨던 언약은 모두 하나님만 지키는 꼴이 되었다. 언약, 약속은 혼자 하는 게 아니다. 둘이 하는 것이다. 둘이 지켜나가야 의미가 있다. 한쪽만 이행하는 건 사기다.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서 더욱 혼란스러워졌고 하나님과 맺은 언약은 잊어버린 체 살게 되었다. 극기야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과 이방 종교의 풍속을 섞어버린다. 

 

중심이 없는 마음이 더욱 흔들리게 한다. 무엇이 중요한지 모르는 상태다. 받아들일 건 받아들 이 되 중심이 없는 상태에서 받아들이는 것은 재앙이다. 무엇보다 타협하지 말아야 한 가지가 있어야 한다. 타협하지 않는 선이 나를 지켜가기 때문이다. 좋은 게 좋은 것이다 받아들이기만 하는 순간 무엇을 하는지 도통 모르게 되어버린다. 무엇을 하는지, 무엇을 위해 사는지 혼란스러워질 뿐이다. 

 

신앙뿐만 아니라 일도 그렇다.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안다면 그것과 관련된 일에 있어서 우선순위, 정체성을 놓쳐서는 안 된다. 

 

 

적용

절대 타협하지 말아야 할 시간, 구분을 지켜내자. 그것이 나를 영위하고 지켜나간다. 

 

고백

하나님의 자녀가 여기 있습니다. 언제나 뚝심 있고 견고하길 소망합니다. 그러나 흔들리는 갈대와 같습니다. 좋은 게 좋은 것이다 쫓아가는 내 모습을 발견합니다. 나를 지켜주시고 하나님 은혜 안에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절대 흔들리지 말아야 할 것을 지켜 나가게 해주십시오. 

 

 

 

 

<일어나 하는 기도>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되었습니다. 주어진 하루도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하나님이 하실 일을 구분합니다. 그리고 맡깁니다. 하나님 뜻대로 인도하옵소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는 성실함과 진실함, 사랑으로 다하게 도와주십시오. 아침 시간을 보낼 때는 비전을 향해 온전히 쏟게 하십시오. 빈 시간마다 허망하게 보내지 않고 제대로 휴식을 취하게 도와주십시오. 출근해서 일을 할 때는 맡은 일을 충실히 하고 사람들을 감동시킬 만큼 이하게 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이 빛나도록 하게 하십시오. 퇴근하고 이후 일정을 보낼 때는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게 도와주십시오. 하나님과 함께 배가 시킬 일에 집중하고 투자하게 해주십시오. 사람을 만날 때는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히 여기게 해주십시오. 잠들기 전에는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할 것과 성찰할 것을 반드시 확인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는 내가 되게 도와주십시오. 이 모든 열매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열왕기하 17장 24-41절>

 

24  앗수르 왕이 바벨론과 구다와 아와와 하맛과 스발와임에서 사람을 옮겨다가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두매 그들이 사마리아를 차지하고 그 여러 성읍에 거주하니라 

25  그들이 처음으로 거기 거주할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사자들을 그들 가운데에 보내시매 몇 사람을 죽인지라 

26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앗수르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왕께서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옮겨 거주하게 하신 민족들이 그 땅 신의 법을 알지 못하므로 그들의 신이 사자들을 그들 가운데에 보내매 그들을 죽였사오니 이는 그들이 그 땅 신의 법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니라 

27  앗수르 왕이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그 곳에서 사로잡아 온 제사장 한 사람을 그 곳으로 데려가되 그가 그 곳에 가서 거주하며 그 땅 신의 법을 무리에게 가르치게 하라 하니 

28  이에 사마리아에서 사로잡혀 간 제사장 중 한 사람이 와서 벧엘에 살며 백성에게 어떻게 여호와 경외할지를 가르쳤더라 

29  그러나 각 민족이 각기 자기의 신상들을 만들어 사마리아 사람이 지은 여러 산당들에 두되 각 민족이 자기들이 거주한 성읍에서 그렇게 하여 

30  바벨론 사람들은 숙곳브놋을 만들었고 굿 사람들은 네르갈을 만들었고 하맛 사람들은 아시마를 만들었고 

31  아와 사람들은 닙하스와 다르닥을 만들었고 스발와임 사람들은 그 자녀를 불살라 그들의 신 아드람멜렉과 아남멜렉에게 드렸으며 

32  그들이 또 여호와를 경외하여 자기 중에서 사람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택하여 그 산당들에서 자기를 위하여 제사를 드리게 하니라 

33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도 경외하고 또한 어디서부터 옮겨왔든지 그 민족의 풍속대로 자기의 신들도 섬겼더라 

34  그들이 오늘까지 이전 풍속대로 행하여 여호와를 경외하지 아니하며 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이라 이름을 주신 야곱의 자손에게 명령하신 율례와 법도와 율법과 계명을 준행하지 아니하는도다 

35  옛적에 여호와께서 야곱의 자손에게 언약을 세우시고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다른 신을 경외하지 말며 그를 경배하지 말며 그를 섬기지 말며 그에게 제사하지 말고 

36  오직 큰 능력과 편 팔로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만 경외하여 그를 예배하며 그에게 제사를 드릴 것이며 

37  또 여호와가 너희를 위하여 기록한 율례와 법도와 율법과 계명을 지켜 영원히 행하고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며 

38  또 내가 너희와 세운 언약을 잊지 말며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고 

39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만을 경외하라 그가 너희를 모든 원수의 손에서 건져내리라 하셨으나 

40  그러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오히려 이전 풍속대로 행하였느니라 

41  이 여러 민족이 여호와를 경외하고 또 그 아로새긴 우상을 섬기니 그들의 자자 손손이 그들의 조상들이 행하던 대로 그들도 오늘까지 행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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