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열왕기하

<주셨기에 오늘도 살아갑니다>, 열왕기하 4장 18-37절

명슬리안 2024. 6. 2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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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셨기에 오늘도 살아갑니다.

주셨기에 오늘도 살아갑니다.

배려하는 마음에 하나님이 은혜를 내려주셨다. 아이를 가진 수넴 여인 가정은 아이를 소중히 양육했다. 그러나 이 아이가 어느 날 머리를 아파하더니 죽고 말았다. 아이에 대하여 어찌할지 몰라 엘리사를 찾아가고 엘리사는 하나님이 주신 능력으로 아이를 살아나게 했다. 이 말씀 속에 아이의 태생과 죽음, 다시 살아나는 이야기가 왜 있을까? 

생명의 주권자 되신 하나님, 주시기도 거두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는 말씀이다. 오늘 주어진 시간도 하나님이 내게 내려 주셨다. 지금 흐르는 시간, 내 생명의 수명도 하나님이 허락하셨다. 생명의 주권자 되신 하나님을 생각할 때 경외할 수밖에 없다. 감사를 드릴 수밖에 없다. 지금 내 생명은 내 것만이 아니다. 하나님께 주어진 소중하게 여길 맡겨진 것이다. 

 

적용

내게 주어진 시간, 생명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신 하루, 시간, 지금을 감사하며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고백

내 삶은 내 것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입니다. 이 생명으로 살아가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주어진 하루 감사를 드립니다. 

 

 

 

 

<일어나 하는 기도>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되었습니다. 주어진 하루도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하나님이 하실 일을 구분합니다. 그리고 맡깁니다. 하나님 뜻대로 인도하옵소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는 성실함과 진실함, 사랑으로 다하게 도와주십시오. 아침 시간을 보낼 때는 비전을 향해 온전히 쏟게 하십시오. 빈 시간마다 허망하게 보내지 않고 제대로 휴식을 취하게 도와주십시오. 출근해서 일을 할 때는 맡은 일을 충실히 하고 사람들을 감동시킬 만큼 이하게 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이 빛나도록 하게 하십시오. 퇴근하고 이후 일정을 보낼 때는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게 도와주십시오. 하나님과 함께 배가 시킬 일에 집중하고 투자하게 해주십시오. 사람을 만날 때는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히 여기게 해주십시오. 잠들기 전에는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할 것과 성찰할 것을 반드시 확인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는 내가 되게 도와주십시오. 이 모든 열매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열왕기하 4장 18-37절>

 

18  그 아이가 자라매 하루는 추수꾼들에게 나가서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렀더니 

19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머리야 내 머리야 하는지라 그의 아버지가 사환에게 말하여 그의 어머니에게로 데려가라 하매 

20  곧 어머니에게로 데려갔더니 낮까지 어머니의 무릎에 앉아 있다가 죽은지라 

21  그의 어머니가 올라가서 아들을 하나님의 사람의 침상 위에 두고 문을 닫고 나와 

22  그 남편을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사환 한 명과 나귀 한 마리를 내게로 보내소서 내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달려갔다가 돌아오리이다 하니 

23  그 남편이 이르되 초하루도 아니요 안식일도 아니거늘 그대가 오늘 어찌하여 그에게 나아가고자 하느냐 하는지라 여인이 이르되 평안을 비나이다 하니라 

24  이에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몰고 가라 내가 말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위하여 달려가기를 멈추지 말라 하고 

25  드디어 갈멜 산으로 가서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하나님의 사람이 멀리서 그를 보고 자기 사환 게하시에게 이르되 저기 수넴 여인이 있도다 

26  너는 달려가서 그를 맞아 이르기를 너는 평안하냐 네 남편이 평안하냐 아이가 평안하냐 하라 하였더니 여인이 대답하되 평안하다 하고 

27  산에 이르러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그 발을 안은지라 게하시가 가까이 와서 그를 물리치고자 하매 하나님의 사람이 이르되 가만 두라 그의 영혼이 괴로워하지마는 여호와께서 내게 숨기시고 이르지 아니하셨도다 하니라 

28  여인이 이르되 내가 내 주께 아들을 구하더이까 나를 속이지 말라고 내가 말하지 아니하더이까 하니 

29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이르되 네 허리를 묶고 내 지팡이를 손에 들고 가라 사람을 만나거든 인사하지 말며 사람이 네게 인사할지라도 대답하지 말고 내 지팡이를 그 아이 얼굴에 놓으라 하는지라 

30  아이의 어머니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리이다 엘리사가 이에 일어나 여인을 따라가니라 

31  게하시가 그들보다 앞서 가서 지팡이를 그 아이의 얼굴에 놓았으나 소리도 없고 듣지도 아니하는지라 돌아와서 엘리사를 맞아 그에게 말하여 아이가 깨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32  엘리사가 집에 들어가 보니 아이가 죽었는데 자기의 침상에 눕혔는지라 

33  들어가서는 문을 닫으니 두 사람 뿐이라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고 

34  아이 위에 올라 엎드려 자기 입을 그의 입에, 자기 눈을 그의 눈에, 자기 손을 그의 손에 대고 그의 몸에 엎드리니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하더라 

35  엘리사가 내려서 집 안에서 한 번 이리 저리 다니고 다시 아이 위에 올라 엎드리니 아이가 일곱 번 재채기 하고 눈을 뜨는지라 

36  엘리사가 게하시를 불러 저 수넴 여인을 불러오라 하니 곧 부르매 여인이 들어가니 엘리사가 이르되 네 아들을 데리고 가라 하니라 

37  여인이 들어가서 엘리사의 발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고 아들을 안고 나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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