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잠언

잠언 12장 1-28절, <주님의 은총까지 도달하는 배우려는 마음>

명슬리안 2023. 11. 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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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2장 1-28절

주님의 은총까지 도달하는 배우려는 마음

 

 

1  훈계를 좋아하는 자는 지식을 좋아하거니와 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으니라 

2  선인은 여호와께 은총을 받으려니와 악을 꾀하는 자는 정죄하심을 받으리라 

3  사람이 악으로서 굳게 서지 못하거니와 의인의 뿌리는 움직이지 아니하느니라 

4  어진 여인은 그 지아비의 면류관이나 욕을 끼치는 여인은 그 지아비의 뼈가 썩음 같게 하느니라 

5  의인의 생각은 정직하여도 악인의 도모는 속임이니라 

6  악인의 말은 사람을 엿보아 피를 흘리자 하는 것이거니와 정직한 자의 입은 사람을 구원하느니라 

7  악인은 엎드러져서 소멸되려니와 의인의 집은 서 있으리라 

8  사람은 그 지혜대로 칭찬을 받으려니와 마음이 굽은 자는 멸시를 받으리라 

9  비천히 여김을 받을지라도 종을 부리는 자는 스스로 높은 체하고도 음식이 핍절한 자보다 나으니라 

10  의인은 자기의 가축의 생명을 돌보나 악인의 긍휼은 잔인이니라 

11  자기의 토지를 경작하는 자는 먹을 것이 많거니와 방탕한 것을 따르는 자는 지혜가 없느니라 

12  악인은 불의의 이익을 탐하나 의인은 그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하느니라 

13  악인은 입술의 허물로 말미암아 그물에 걸려도 의인은 환난에서 벗어나느니라 

14  사람은 입의 열매로 말미암아 복록에 족하며 그 손이 행하는 대로 자기가 받느니라 

15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 

16  미련한 자는 당장 분노를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느니라 

17  진리를 말하는 자는 의를 나타내어도 거짓 증인은 속이는 말을 하느니라

18  칼로 찌름 같이 함부로 말하는 자가 있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과 같으니라 

19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되거니와 거짓 혀는 잠시 동안만 있을 뿐이니라 

20  악을 꾀하는 자의 마음에는 속임이 있고 화평을 의논하는 자에게는 희락이 있느니라 

21  의인에게는 어떤 재앙도 임하지 아니하려니와 악인에게는 앙화가 가득하리라 

22  거짓 입술은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진실하게 행하는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 

23  슬기로운 자는 지식을 감추어도 미련한 자의 마음은 미련한 것을 전파하느니라 

24  부지런한 자의 손은 사람을 다스리게 되어도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느니라 

25  근심이 사람의 마음에 있으면 그것으로 번뇌하게 되나 선한 말은 그것을 즐겁게 하느니라 

26  의인은 그 이웃의 인도자가 되나 악인의 소행은 자신을 미혹하느니라 

27  게으른 자는 그 잡을 것도 사냥하지 아니하나니 사람의 부귀는 부지런한 것이니라 

28  공의로운 길에 생명이 있나니 그 길에는 사망이 없느니라

 

 

내용 요약

훈계와 지식을 배우고 성실과 인내로 사는 삶. 의인은 계속 이어지고 악인은 금방 끊어지는 삶을 전한다. 끝으로 지혜로운 길은 부지런함이며 어리석고 악한 길은 게으름이라 전한다. 

 

본문에 대하여

훈계와 지식을 좋아하는, 배움을 사랑하는 마음은.

훈계와 지식을 좋아하는 말은 배움을 사랑하는 것이다. 배움을 사랑하는 것은 겸손한 사람이다. 겸손한 자는 주님과 바른 관계를 갖게 된다.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까지 이어진다. 잠언에서는 가장 지혜로운 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다.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인다. 당연하듯이 지혜이신 하나님께 귀 기울인다는 건 가장 지혜로운 길이다. 당연하듯이. 

 

게으름과 부지런함

우리는 오늘 살고 있는 모습이 모든 것에 영향을 준다. 오늘 사는 부지런함은 슬기로운 길로 걸어가게 한다. 주님 주신 부지런함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창조력을 깨닫게 한다. 내게 주어진 본질적 깨달음을 갖게 한다. 부지런하면 사회와 닿는 면적이 넓어진다. 다가갈 수 있고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한다. 게으름의 길은 당연한 듯 쇠퇴의 길을 가게 한다. 밖조차 나오지 않아 사회와 사람들 간에 접촉면이 줄어든다. 그만큼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성장할 기회도 좁아진다는 말이다. 점점 병들어가는 것도 모른 체 말이다. 이는 마음의 병이다. 

 

 

본문을 읽으면서 

 

게으름을 어찌해야 할까

사역을 하고 있는 현장에서 '게으름'이라는 단어가 더욱 마음에 다가온다. 나에게도 있는 모습이지만 이 게으름 때문에 삶이 망가지고 있는 청년이 있다. 내가 게으름에 빠지고 힘에 겨워하던 때를 돌아보자. 스트레스를 감내하지 못하는 마음 때문이다. 그 스트레스를 참지 못하는 마음은 부담감으로 다가와서 무기력하게 만든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켜고 단기간 도파민을 분비시키고 회피할 수 있는 길을 찾는다. 그러다 누워있다가 시간을 흘려보내게 된다. 이러한 악순환. 어찌해야 할까. 오늘은 게으름에 대해 연구하고 주님께 도움을 구하려 한다.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마음으로 건져낼 수 있다 믿으며. 

 

고백

주님 날마다 나를 새롭게 하시고 푯대를 향하여 걸어가게 하옵소서. 

 

<오늘의 기도> 

  1. 주님, 제가 만나는 사람마다 주님과 좋은 하루를 보내게 하옵소서.
  2. 좋은하루교회 성도님들의 기도 제목을 두고 기도합니다. 주님의 뜻으로 인도하시고 주님이 맺어주시는 열매를 우리 모두가 보게 하옵소서. 
  3. 라마나욧 선교회가 주님이 맡겨주신 자를 섬길 수 있도록 지혜와 방향을 알려주옵소서. 
  4. 믿음을 거부하고 책임감과 자본에 이끌리어 매인 삶을 사는 청년이 있습니다. 그 청년을 만나주시옵소서. 긍휼히 여기시고 그 마음을 받아주시옵소서.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상처로부터 나오게 하옵소서. 
  5. 내 인생을 책임져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제게 맡겨주신 사명 하나씩 걸어갑니다. 함께 하옵시고 인도하옵소서. 
  6. 우리 사회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교회가 이를 통감하고 사회의 정신병, 악한 영에 대적하게 하옵소서. 만연한 사회를 복음으로 이끄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7. 맡겨진 아이들을 믿음도 인성도 성숙하게 이끌 수 있도록 나를 인도하옵소서. 지혜와 능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8. 높은 자극으로 인하여 무기력해지는 우리 청년들, 게으름으로 인하여 인생을 더욱 어둡게 살아가는 우리 청년들을 돌봐주시고 일어서게 하옵소서 
  9. 청년들의 마음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잠이 잘 오며 반복되는 악순환을 끊어주시옵소서. 
  10. 제게 지혜를 허락하옵소서. 어떻게 사리분별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분별력 있는 상태가 필요합니다. 주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이끄시고 함께 하옵소서.
  11. 게으름의 영은 예수의 이름으로 사라질지어다. 모든 이가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주님 기쁘신 길로, 슬기로운 길로 걸어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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