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6장 1-13절
예수님의 레버리지
내용 요약
예수님은 고향으로 가셔서 사역을 하시려 했다. 그러나 그곳은 예수님에 대해서 놀라워하면서도 배척을 했다. 예수님의 말씀이 들어가지 못했다. 그리하여 예수님은 병든 자를 치유하기만 하시고 떠났다. 제자들을 둘씩 짝지어 전도 여행을 보냈다. 그곳에서 권능을 행하고 기름을 바르며 많은 이들을 치유했다. 복음을 듣지 않고 문을 열어주지 않는 집에는 신발을 털고 그 자리를 떠났다.
비범하지 않아 보였던 예수
예수님은 고향에 돌아가 똑같이 말씀을 전하고 치유 사역을 하시고자 했다. 실제로 회당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모두가 지혜가 있다, 권능이 있다 고백했다. 하지만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 특별한 게 없었다. 형제자매가 모두 있고 목수였고 마리아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모습은 비범하게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선입관을 가져버리니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선입관이 있으면 예수님도 아무것도 하실 수 없다는 것이다. 선물을 주나 거절하면 선물이 선물되지 못하듯이 말이다.
예수님의 레버리지
레버리지란 위임하는 것을 의미한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위임하는 일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둘씩 짝지어 전도여행을 보내신다. 예수님처럼 복음을 전하고 치유사역을 하게 하신다. 예수님의 권능을 그들에게 허락하신다. 마치 예수님이 하신 일을 그대로 하도록 말이다. 그들은 정말 믿음으로 가는 여정이었다. 지팡이 하나 들고 복음을 전하러 다녔다. 이 모습은 마치 예수님이 하신 그대로 닮아가는 모습이었다. 예수님이 작은 예수들을 만들어 세상에 보내셨다. 우리도 이 모습을 생각하자. 12제자만 제자가 아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제자다. 우리도 세상에 나아가 예수님의 권능과 예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사람이다. 예수님은 부활 승천하시면서 우리에게 맡기셨다. 예수님의 사역을 위임하셨으며 홀로 하게 두지 않으시고 함께 하시는 분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레버리지 하셔서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고 계시다.
적용- 예수로 사는 삶이 무엇인가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이다. 오늘 내가 머무는 자리에서 예수님을 드러내자. 예수님의 성품을 나타내고자 사랑하며 배려하며 깊은 마음으로 어떤 사람이 오든 대하자.
고백
예수님의 레버리지.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과 같은 모습을 위임하셨다. 복음을 전파하고 치유하는 삶이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용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계시다. 권능을 주며, 예수님의 성품을 회복하게 하셔서 사회에서 드러나게 하신다. 우리에게 위임하셨다. 이 위임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셔서 이루는 위임이다. 이것이 예수님의 레버리지다.
<오늘의 기도>
-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옵소서. 사랑을 흘러 보내도록 사랑이 넘치게 하옵소서.
- 우리 아이들 일이 끊이지 않게 하시고 하루살이의 삶이 아니라 하나님과 소망을 품고 영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 좋은하루교회를 일으켜 세워 주시옵소서. 전도하게 하시고 복음을 위해 걸어가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 사랑하는데 있어서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시며 준비되게 하옵소서.
- 사랑을 더 주셔서 여유롭고 포근하게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
-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책방을 꿈꾸고 있어요 예배하고 관계 전도의 접점이 되는 공간을 꿈꾸고 있어요 하나님의 뜻과 맞게 만들어지길 기도합니다.
- 우리 좋은하루교회 청년들이 새로운 삶을 살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 주님이 인도하시고 마음을 주셔서 함께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앞날을 하나님과 함께 세워 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주님을 더 사랑하는 남녀가 되게 하옵소서.
- 결혼의 절차가 주님 안에 이뤄지게 하옵소서. 장애물을 제하시고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이루도록 함께 하옵소서
- 지혜와 명철을 주시고 말씀을 주옵소서.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는 청년에게 용기와 힘을 주옵소서. 앞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마음의 힘을 주시고 게으름과 낙심하는 영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끊어 주옵소서.
- Miracle Squad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말씀으로 서로 세워가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 제게 주어진 작은 일들을 소중히 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마가복음 6장 1-13절>
1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사 고향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따르니라
2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냐 이 사람이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됨이냐
3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1)예수를 배척한지라
4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함이 없느니라 하시며
5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자에게 안수하여 고치실 뿐이었고
6 그들이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이에 모든 촌에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시더라
7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8 명하시되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양식이나 배낭이나 전대의 2)돈이나 아무 것도 가지지 말며
9 신만 신고 두 벌 옷도 입지 말라 하시고
10 또 이르시되 어디서든지 누구의 집에 들어가거든 그 곳을 떠나기까지 거기 유하라
11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거기서 나갈 때에 발 아래 먼지를 떨어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12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13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말씀묵상 > 마가복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르치시고 먹이셨듯이>, 마가복음 6장 30-44절 (0) | 2024.01.17 |
---|---|
<의로움의 강함>, 마가복음 6장 14-29절 (0) | 2024.01.16 |
<절실한 두 사람>, 마가복음 5장 21-43절 (1) | 2024.01.14 |
<내가 있어야 할 위치>, 마가복음 5장 1-20절 (0) | 2024.01.12 |
<예수님과 한배를 탔다>, 마가복음 4장 30-41절 (2) | 2024.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