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에베소서

에베소서 5장 1-14절, <새롭게 된 우리의 존재>

명슬리안 2023. 10. 2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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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5장 1-14절 

새롭게 된 우리의 존재

 

 

1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4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5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6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7  그러므로 그들과 함께 하는 자가 되지 말라 

8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10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11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12  그들이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운 것들이라 

13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은 빛으로 말미암아 드러나나니 드러나는 것마다 빛이니라 

14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니라

 

내용 요약

4장에 이어 하나님을 본받는 자의 삶을 이야기한다. 사랑받는 자녀같이 사랑 가운데 행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이다. 음행과 탐욕에 대한 경고를 한다. 불순종의 아들의 삶에서 떠나길 권면한다. 그리스도인이 맺을 것은 빛의 열매이며 어둠의 일은 참여할 일이 아니다. 빛을 따르는 깨어있는 자다. 빛은 열매가 있고 어둠은 책망이 있다. 

 

본문에 대하여

새로운 존재가 된 하나님의 자녀

에베소서는 예수 그리스도로 새로운 존재가 된 우리를 분명히 말한다. 사랑을 받은 자녀같이 하나님을 본 받고 사랑하는 자이다. 이는 어둠을 쫓지 아니하며 빛 자체가 된 사람이다. 빛의 자녀는 빛의 열매를 맺는 자들이다. 어둠은 그리스도인의 속성이 아니다. 빛은 열매로 선함, 옳음, 진실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다. 그러나 어둠은 열매도 없다. 오히려 책망만 있다.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존재, 빛의 자녀로 사는 존재가 그리스도인이다. 새로운 존재가 되었으면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다. 9-11절은 빛과 어둠의 대조를 이루며 빛의 자녀의 삶을 강조한다. 열매 맺는 플러스의 삶과 열매 없이 책망만 있는 마이너스의 삶을 보여준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살펴서 그대로 행하십시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 대부분은 여러분을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기에도 바쁜 것이 세상이다. 빛의 열매를 맺기만도 시간이 빠듯하다. 내게 주어진 삶 속에서 주님이 이루실 열매들이 가득한 날들이 너무나도 많다. 

 

 

함께하는 자가 되지 말라(Summetochoi, 숨메토코이)

새로운 존재는 불순종의 아들들이 하는 일에 참여하지 않는 자이다.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않는 자다. '숨메토코이(Summetochoi)'는 관계를 맺는 것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의미가 있다. '숨메토코이'를 하지 말라는 의미는 관계도 참여하지 말라는 의미가 있다. 어둠은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 우리에게 전해주는 것이다. 

 

"시험하여 보라"

시험이라는 단어는 위험하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시험해 보라 이야기한다. 이 시험은 내가 믿을지 말지 간을 보는 시험이 아니다. "빛의 자녀로 살면 주님이 기뻐하시나 안 기뻐하시나 한 번 보아라", "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해 보아라"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무엇이든지 명령하신 일은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한 분이시다. 우리가 시험할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하나님의 반응을 기다리는 것이다. 

 

본문을 읽으면서 

 

분명한 정체성

서신서와 말씀을 읽다 보면 하나님이 내게 요구하시는 것이 있다. 아니 가르치시는 것이 있다. 그리스도인은 확고한 정체성을 말씀하신다. 그리스도인에게는 분명함이 있다. 그 안에 사명이 있기 때문이다. 사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가서 전하고 제자 삼는 것이다. 이외에 없다. 말씀에서는 그 삶이 분명히 드러난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마음에 따라 사는 존재. 

 

나는 빛의 자녀고 주님이 사랑하시는 자녀다. 내가 할 일은 열매 맺는 일이며, 사랑하는 일 밖에 없다. 어둠의 일은 내 소관이 아니며 나와 상관없는 일이다. 내 일은 빛으로 초대하시고 빛이라 부르신 예수님께 응답하는 일이다. 

 

고백

분명하게 하옵소서. 주님 안에 분명한 삶이 있음을 압니다. 주님 나와 함께 하시고 열매 맺는 삶으로 주님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보내게 하옵소서. 내 사고를 확장시키시고 오늘도 주님 안에 좋은 하루를 보내게 하옵소서. 주님과 좋은 하루를 보내게 하옵소서. 

 

 

<오늘의 기도> 

  1. 주님, 제가 만나는 사람마다 주님과 좋은 하루를 보내게 하옵소서.
  2. 좋은하루교회 성도님들의 기도 제목을 두고 기도합니다. 주님의 뜻으로 인도하시고 주님이 맺어주시는 열매를 우리 모두가 보게 하옵소서. 
  3. 라마나욧 선교회가 주님이 맡겨주신 자를 섬길 수 있도록 지혜와 방향을 알려주옵소서. 
  4. 미션드리븐이 주님과 함께 하는 가치를 세우고자 하오니 열어주시고 사업장도 확장되게 하옵소서. 
  5. 인천북지방회 교회 하나하나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풀리게 하시고 복음이 가득한 계양구가 되게 해주옵소서.
  6. 땡스기브가 새로운 공간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표님의 마음을 지켜주옵소서. 여전히 끝나지 않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겪으시고 마음이 어렵습니다. 도우시고 함께 하옵소서. 
  7. 믿음을 거부하고 책임감과 자본에 이끌리어 매인 삶을 사는 청년이 있습니다. 그 청년을 만나주시옵소서. 긍휼히 여기시고 그 마음을 받아주시옵소서.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상처로부터 나오게 하옵소서. 
  8. 집사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하고자 하는 일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9.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하옵시고 사명으로 열정을 다하는 나를 인도하옵소서. 
  10. 인생을 함께 살아갈 사람을 위해 기도합니다. 언젠가 하나님이 알려주시고 붙여주시겠죠? 성숙한 사랑, 예수님을 더 사랑하는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예비해 주시고 만나게 하옵소서. 주님께 의탁합니다. 
  11. 내 인생을 책임져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제게 맡겨주신 사명 하나씩 걸어갑니다. 함께 하옵시고 인도하옵소서. 
  12. 우리 사회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교회가 이를 통감하고 사회의 정신병, 악한 영에 대적하게 하옵소서. 만연한 사회를 복음으로 이끄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13. 제 마음이 정리가 되게 하옵소서. 그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맺어주시는 것이라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흐르도록 하옵소서. 제 마음에 평안과 주님의 온전한 뜻을 알게 하옵소서. 
  14. 맡겨진 아이들을 믿음도 인성도 성숙하게 이끌 수 있도록 나를 인도하옵소서. 지혜와 능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15. 사업을 시작하는 동역자가 있습니다. 처음 하는 길이고 동업이라는 것이 장애물도 많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을 붙잡아주시고 불안과 두려운 마음은 사라지고 주님 주신 능력과 지혜와 명철로 채워주옵소서. 
  16. 높은 자극으로 인하여 무기력해지는 우리 청년들, 게으름으로 인하여 인생을 더욱 어둡게 살아가는 우리 청년들을 돌봐주시고 일어서게 하옵소서 
  17. 청년들의 마음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잠이 잘 오며 반복되는 악순환을 끊어주시옵소서. 
  18. 그 동안 겪었던 트라우마, 상처로 인하여 끊임없이 과거에 매여 살고 있는 우리 청년들,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19. 제게 지혜를 허락하옵소서. 어떻게 사리분별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분별력 있는 상태가 필요합니다. 주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이끄시고 함께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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