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에베소서

에베소서 4장 1-16절, <교회됨>

명슬리안 2023. 10. 2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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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4장 1-16절 

교회됨

 

 

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5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6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8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9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10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내용 요약

교회는 연합하는 곳임을 전해준다. 교회는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 있는 곳이다. 성령님, 예수님, 하나님이 한 분으로 계시듯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는 서로 하나다. 각기 은사들이 있고 역할이 있으며 성장한다. 겸손과 온유와 섬김의 성품이 있는 곳이 교회다.

 

본문에 대하여

교회됨

교회는 부르신 자들이 모이는 곳이다. 내가 온 것 같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부르셔서 은혜로, 믿음으로 오는 곳이다. 에베소서는 각 자신의 부르심을 생각하게 한다. 부르심에는 목적의식이 있다. 그 목적은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이 하시는 바에 내 목적을 두는 것이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의 몫이다. 

 

교회인 나는 행동, 하나 됨, 다양성, 성장이 있다. 행동은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이다. 도덕적이고 겸손하고 온유하며 오래 참는다. 도덕적은 사회에서 모범이 된다. 사회 질서를 화평하게 하는 성품이다. 겸손은 고대사회에서 멸시하는 성품이었다. 헬라의 문명은 자신을 자랑하고 드러내는 것이다. 겸손한 존재는 종이 굽신 거리며 복종하는 것이다. 겸손이라는 단어는 비아냥거리며 쓰는 단어였다. 하지만 겸손은 강한 자가 가지는 성품이다. 단순히 자신을 낮추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겸손이 아니다. 인정하고 용납하는 것이다. 알고 있으나 모르는 척하고 들어주고 내게 주어진 것을 소중히 여기고,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 있다. 겸손은 온유와 따라붙는 쌍둥이다. 온유는 힘을 통제할 줄 아는 사람이다. 화를 낼 수 있으나 내지 않고 화목을 위해서 집중한다. 중용을 따라 중재하기도 하며 불같은 상황을 잠식시킨다. 그것이 온유함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온유하고 겸손하니 와서 내게 배우라".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이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마지막, 오래 참음은 서로 용납하고 사랑하는 데 있다. 참아야 하는 때가 있다. 사랑은 더 많이 아는 자가 하는 것이다. 

 

다양한 은사가 넘치는 곳이 교회다. 몸에 기관이 다 다르듯이 각기 가지고 있는 은사가 다르다. 이 은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주시는 은사다. 교회를 세우도록 주시는 것이다. 이 은사의 목적은 섬김이 드러나는 것이다. 은사는 나의 능력이 아니다. 주님이 공급해 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목적이 있다. 은사로 섬기는 것은 하나님의 목적을 드러내는 길이다. 하나님의 목적은 내 은사를 통해서 교회가 세워지고 함께 성장하는 데 있다. 

 

이렇게 교회는 성장 안에 있다. 성숙해 간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며, 서로 사랑하면서 성장한다. 성장과 성숙이 없는 교회는 하나님의 목적대로 가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본문을 읽으면서 

 

교회를 떠나게 되는 이유

교회를 떠나게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있다. 마음이 상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만큼 관심을 주지 않거나. 가난한 마음이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본인을 돌아보는 마음이다. 달라고만 했고 성장은 있었는지다. 성장은 아프기도 하다. 아픔을 외면하고 여전히 머무르고 있던 자신, 자신을 돌보지 않았던 모습이 있다면 결국 본인이 문제다. 오랜 시간 돌아가는 길이다. 그리고 떠나면서 그 교회가 어떻고 저렇고 이야기한다. 이런 말미에 문제는 본인에게 있다. 누구도 해결해 줄 수 없으며 다른 공동체에 가도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 공동체를 떠날 때는 서로 축복해 주면서 떠나는 것이다. 믿음의 동역자로 다른 곳에서 있던 교회에서 하던 바와 같이 그곳에서 하는 것이다. 파송의 개념으로 떠나는 것이다. 그러나 너무나도 쉽게 자신이 선택해서 떠난다. 가면서 말한다. 무엇이 없어서, 저것이 없어서, 나한테 무엇을 해주지 않아서. 본인의 성장이 없기 때문에 그러하다. 긍휼함이 필요한 상태다. 

 

교회 안에 은혜가 없으면 떠난다. 은혜는 사람을 변화시킨다. 은혜가 없다는 이야기는 하나님과 긴밀한 교제가 없다는 것이다. 분위기가 침체된 것이다. 기도가 없으며, 하나님 대신 교제만 남았을 때다. 당연한 수순이다. 영적인 돌파가 교회에 있어야 한다. 기도하고 성장하는 것이 교회다. 

 

주님은 상황을 변화시켜주시지 않는다. 나를 변화시키신다. 내가 변하면 내 주변이 변한다. 

 

고백

주님이 함께 하시고 성숙한 교회가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나를 겸손하게, 온유하게, 오래 참는 사랑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의 기도> 

  1. 주님, 제가 만나는 사람마다 주님과 좋은 하루를 보내게 하옵소서.
  2. 좋은하루교회 성도님들의 기도 제목을 두고 기도합니다. 주님의 뜻으로 인도하시고 주님이 맺어주시는 열매를 우리 모두가 보게 하옵소서. 
  3. 라마나욧 선교회가 주님이 맡겨주신 자를 섬길 수 있도록 지혜와 방향을 알려주옵소서. 
  4. 미션드리븐이 주님과 함께 하는 가치를 세우고자 하오니 열어주시고 사업장도 확장되게 하옵소서. 
  5. 인천북지방회 교회 하나하나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풀리게 하시고 복음이 가득한 계양구가 되게 해주옵소서.
  6. 땡스기브가 새로운 공간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표님의 마음을 지켜주옵소서. 여전히 끝나지 않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겪으시고 마음이 어렵습니다. 도우시고 함께 하옵소서. 
  7. 믿음을 거부하고 책임감과 자본에 이끌리어 매인 삶을 사는 청년이 있습니다. 그 청년을 만나주시옵소서. 긍휼히 여기시고 그 마음을 받아주시옵소서.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상처로부터 나오게 하옵소서. 
  8. 집사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하고자 하는 일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9.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하옵시고 사명으로 열정을 다하는 나를 인도하옵소서. 
  10. 인생을 함께 살아갈 사람을 위해 기도합니다. 언젠가 하나님이 알려주시고 붙여주시겠죠? 성숙한 사랑, 예수님을 더 사랑하는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예비해 주시고 만나게 하옵소서. 주님께 의탁합니다. 
  11. 내 인생을 책임져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제게 맡겨주신 사명 하나씩 걸어갑니다. 함께 하옵시고 인도하옵소서. 
  12. 우리 사회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교회가 이를 통감하고 사회의 정신병, 악한 영에 대적하게 하옵소서. 만연한 사회를 복음으로 이끄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13. 제 마음이 정리가 되게 하옵소서. 그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맺어주시는 것이라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흐르도록 하옵소서. 제 마음에 평안과 주님의 온전한 뜻을 알게 하옵소서. 
  14. 맡겨진 아이들을 믿음도 인성도 성숙하게 이끌 수 있도록 나를 인도하옵소서. 지혜와 능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15. 사업을 시작하는 동역자가 있습니다. 처음 하는 길이고 동업이라는 것이 장애물도 많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을 붙잡아주시고 불안과 두려운 마음은 사라지고 주님 주신 능력과 지혜와 명철로 채워주옵소서. 
  16. 높은 자극으로 인하여 무기력해지는 우리 청년들, 게으름으로 인하여 인생을 더욱 어둡게 살아가는 우리 청년들을 돌봐주시고 일어서게 하옵소서 
  17. 청년들의 마음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잠이 잘 오며 반복되는 악순환을 끊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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