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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1장 14-27절, <가리면 가릴수록 커져간다.>

명슬리안 2023. 4. 2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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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1장 14-27절

가리면 가릴수록 커져간다

14 아침이 되매 다윗이 편지를 써서 우리아의 손에 들려 요압에게 보내니

15 그 편지에 써서 이르기를 너희가 우리아를 맹렬한 싸움에 앞세워 두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서 그로 맞아 죽게 하라 하였더라

16 요압이 그 성을 살펴 용사들이 있는 것을 아는 그 곳에 우리아를 두니

17 그 성 사람들이 나와서 요압과 더불어 싸울 때에 다윗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엎드러지고 헷 사람 우리아도 죽으니라

18 요압이 사람을 보내 그 전쟁의 모든 일을 다윗에게 보고할새

19 그 전령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전쟁의 모든 일을 네가 왕께 보고하기를 마친 후에

20 혹시 왕이 노하여 네게 말씀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성에 그처럼 가까이 가서 싸웠느냐 그들이 성 위에서 쏠 줄을 알지 못하였느냐

21 여룹베셋의 아들 아비멜렉을 쳐죽인 자가 누구냐 여인 하나가 성에서 맷돌 위짝을 그 위에 던지매 그가 데벳스에서 죽지 아니하였느냐 어찌하여 성에 가까이 갔더냐 하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라

22 전령이 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요압이 그를 보낸 모든 일을 다윗에게 아뢰어

23 이르되 그 사람들이 우리보다 우세하여 우리를 향하여 들로 나오므로 우리가 그들을 쳐서 성문 어귀까지 미쳤더니

24 활 쏘는 자들이 성 위에서 왕의 부하들을 향하여 쏘매 왕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죽고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니

25 다윗이 전령에게 이르되 너는 요압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이 일로 걱정하지 말라 칼은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삼키느니라 그 성을 향하여 더욱 힘써 싸워 함락시키라 하여 너는 그를 담대하게 하라 하니라

26 우리아의 아내는 그 남편 우리아가 죽었음을 듣고 그의 남편을 위하여 소리내어 우니라

27 그 장례를 마치매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를 왕궁으로 데려오니 그가 그의 아내가 되어 그에게 아들을 낳으니라 다윗이 행한 그 일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

내용 요약

다윗은 요압에게 편지를 써 명령했다. 우리아가 전장에서 선봉에 서도록. 결국 우리아는 적의 성 앞에서 죽고 만다. 다윗은 마치 자신이 벌인 일이 아닌 것 마냥 우리아 전사 소식을 전하러 온 전령에게 나무란다. 우리아의 장례가 치뤄지고 바로 우리아의 아내인 밧세바를 궁으로 데려와 자신의 아내로 둔다.

본문에 대하여

다윗의 죄가 더욱 짙어진다.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취했다. 아이가 생기자 은폐하려 했고 실패했다. 이제는 우리아의 생명을 빼앗는다. 자신이 명령해 놓고 우리아의 죽음에 대해서 화를 내고 있다. 자작극을 버리고 자신이 죄를 짓지 않았다는 정황을 만든다. 여기서 다윗이 가장 지키려는 것이 무엇이었을까. 명예다. 자신에게 흠이 있게 되면 이스라엘로부터 얻은 지지가 흔들렸을 것이다. 자신이 쥐고 있는 권력을 잃지 않으려고 권력을 부려 덮었다. 충신이었던 우리아의 장례를 마치고 나서 바로 벌인 행동은 밧세바를 궁으로 데려오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율법보다 자신의 명예가 더욱 중요해진 다윗의 상태를 볼 수 있다. 하나님의 기쁨이었던 다윗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한 사람이 되었다.

본문을 읽으면서

죄는 가리려고 하면 할수록 더 큰 죄를 짓게 한다. 거짓말로 덮어서 피해 가려고 하면 더 많은 거짓말을 해야 한다. 그러나 죄의 속성은 끝내 드러난다. 죄로 벌어진 상황은 적절하지 않은 형태가 보인다. 자기 자신의 명예, 중요하지 않은 작은 것 하나 지키려고 일이 점점 커진다. 처음에는 거짓말, 그 후에는 합리화 그 뒤에는 뻔뻔함이 나타난다.

죄에 대하여 민감하자. 욕심이 날 때, 하나님을 생각하고 무엇이 중요한지 돌아보자. 죄에 대하여 빨리 돌아올수록 죄의 부피는 커지지 않는다. 하나님과 관계가 가까워진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빨리 돌이키길 원하신다. 그것이 우리에게 가장 좋은 길이며, 선한 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와 친밀한 관계를 원하신다. 늘 하나님과 가까이 있기를 우리에게 요구하신다. 우리의 원래 자리이기 때문이다.

나와 하나님 이야기

주님, 죄로부터 멀어지고 하나님으로부터 가까워지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자신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려고 할 때

자신이 다른 어떤 것보다

심지어 하나님 보다 중요해지곤 합니다.

내가 가져야 할 것이 무엇인지 지혜롭게 하옵소서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놓치고

자신의 명예에 집중했습니다.

자신이 더욱 중요했습니다.

결국 죄의 부피는 커지고

비극을 만들었습니다.

이 모습은 다윗뿐만 아니라

우리 인간에게 있는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언제나 하나님 곁에 있게 하옵시고

하나님의 마음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선택하고 하나님을 우선하는 마음속에 있게 하옵소서

<오늘의 기도>

  1. 주님, 제가 만나는 사람마다 주님과 좋은 하루를 보내게 하옵소서.
  2. 좋은하루교회 성도님들의 기도 제목을 두고 기도합니다. 주님의 뜻으로 인도하시고 주님이 맺어주시는 열매를 우리 모두가 보게 하옵소서.
  3. 라마나욧 선교회가 주님이 맡겨주신 자를 섬길 수 있도록 지혜와 방향을 알려주옵소서.
  4. 미션드리븐과 큐리어스로 선한 가치를 전하려는 귀한 동역자들에게 필요를 채우시고 가장 좋은 선택들을 하도록 지혜를 주시고 든든한 하나님을 늘 느끼게 하옵소서.
  5. 인천북지방회 교회 하나하나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풀리게 하시고 복음이 가득한 계양구가 되게 해주옵소서.
  6. 마음을 만지는 자가 되게 하옵시고 그 안에 예수님의 손길과 함께 따뜻함을 전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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