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사도행전

사도행전 9장 10-25절, <그 이름으로>

명슬리안 2023. 7. 1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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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9장 10-25절 

그 이름으로

 

10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11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12  그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1)보았느니라 하시거늘 

13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14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15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16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17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18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받고 

19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20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21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멸하려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그들을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 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22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

23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24  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25  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 내리니라

 

 

내용 요약

주님의 제자 아나니아는 환상을 보게 된다. 주님이 부르시고 직가라는 거리로 보내어 사울을 만나게 하신다. 아나니아는 사울의 정체를 알기에 두려워한다. 예수님은 사울을 사용하시고자 말씀하신다. 아나니아가 사울에게 안수하니 눈을 떠 다시 보게 되고 다시 강건하게 된다. 사울은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며 다닌다. 유대인들에게 미움을 사 추격당하게 된다. 사울은 밤에 광주리를 타고 도망을 간다. 

 

 

본문에 대하여

새로운 관계

사울은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를 맺는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예수님이 들어 사용하시는 존재가 된다.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예수님은 사울을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신 것뿐만 아니라 복음을 전하는 전달자로 부르신다. 예수님 믿는 자를 쫓는 자에서 예수님을 믿어 쫓기는 자가 된다. 자신의 생명을 온전히 예수님께 드리는 자가 된다. 

교회와 새로운 관계를 맺는다. 핍박하는 자에서 협력하여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된다. 교회 밖 사람에서 안 사람으로 사울의 삶은 달라진다. 주님의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선교하는 지체로서 쓰임 받는다. 

 

그 이름으로 

사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살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하기 위해서 이방인을 만나고 왕들을 만나고 유대인들을 만난다. 예수님이 사용하시는 그릇이 된다. 그리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고난을 받게 된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힘입어 하는 것이다. 주님의 능력으로 일하는 것이고 주님이 초청하시고 동참하는 것이다. 

 

 

본문을 읽으면서 

 

사역하는 모든 것

사역은 믿음이 없이는 할 수 없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도, 하나님이 부르신 일을 하는 것도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힘입어 할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사울이 가진 재능을 당신의 이름으로 칠하셨다. 그리고 사울을 사용하셨다. 사울이 가진 언변, 지식, 재능을 복음을 통해 영혼을 살리는 일을 하셨다. 주님을 만나고 주님의 이름으로 그 일들을 감당했다. 주님의 이름으로 하는 모든 일에는 박해가 따라왔다. 그래도 그는 갔다. 주님이 함께하시는 살아있는 소망으로 앞으로 나아갔다. 바울이 한 것 같지만 주님이 그를 통해 하셨다. 기억하자 사역은 예수의 이름으로 하는 것이다. 내 힘으로, 내 재능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주님이 그것을 사용하시는 것이다. 나를 부르신 이유를 잠잠히 기도하며 묻자. 그리고 믿음으로 주님의 일을 감당하자. 

 

 

나와 하나님 이야기

주님, 주님의 이름으로 걸어가는 길이 제 길인 것을 깨닫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제 모든 것에 믿음이 있게 하시고 주시는 믿음으로 살아나게 하옵소서. 저는 주님이 너무나도 필요합니다. 부어주시고 채워주시고 함께 하옵소서 주님. 

 

<오늘의 기도> 

  1. 주님, 제가 만나는 사람마다 주님과 좋은 하루를 보내게 하옵소서.
  2. 좋은하루교회 성도님들의 기도 제목을 두고 기도합니다. 주님의 뜻으로 인도하시고 주님이 맺어주시는 열매를 우리 모두가 보게 하옵소서. 
  3. 라마나욧 선교회가 주님이 맡겨주신 자를 섬길 수 있도록 지혜와 방향을 알려주옵소서. 
  4. 미션드리븐이 새로운 공간을 얻었습니다. 그곳에서 주님과 함께 하는 가치를 세우고자 하오니 열어주시고 사업장도 확장되게 하옵소서. 
  5. 인천북지방회 교회 하나하나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풀리게 하시고 복음이 가득한 계양구가 되게 해주옵소서.
  6. 친한 친구 가정의 유산의 아픔이 있습니다. 위로하시고 하나님의 따뜻한 품으로 안아 주옵소서.
  7. 주님의 한 청년이 그동안 가졌던 실수, 문제들로 인해 부딪히고 있습니다. 때론 버거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마음에서 자유함을 주시고 평안함을 주시옵소서. 불안으로 빨리 해결하려는 조급함은 사라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불안과 압박은 사라질지어다. 이 청년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힘, 지혜를 주옵소서. 
  8. 땡스기브가 새로운 공간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표님의 마음을 지켜주옵소서. 여전히 끝나지 않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겪으시고 마음이 어렵습니다. 도우시고 함께 하옵소서. 
  9. 일본에서 살고 있는 친구를 연결시켜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끌어주시고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10. 말씀의 능력을 주옵소서. 몰입하게 하시고 주의 말씀 앞에 겸손히 서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11. 집사님이 꿈을 갖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 꿈을 이뤄가게 하시고 열심히 쌓아 취업도, 노후 준비도 해나가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함께 응원하고 힘을 줄 수 있도록 나를 도와주옵소서. 
  12. 나의 연약함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께 더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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