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9장 15-27절
무엇을 두려워하느냐
내용 요약
훈계, 징계가 바른길로 갈 수 있는 지혜이다. 하나님의 뜻을 보도록, 자기 자신만을 바라보는 세계관에 갇히지 않도록 돌아보아야 한다. 악을 사랑하면 악한 곳에 계속 가게 된다. 악한 사람이 주변에 있게 된다.
징계
징계라는 단어를 말하면 대부분 피하려 한다. 교회에서도 언급을 하기를 꺼려 한다. 고통이고 혼나면 나쁜 사람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은 느낌이다. 착하게만 자라야 하는 분위기와 토양에서 더 거부하게 만든다. 오늘 잠언의 지혜는 "네 자식을 징계하라"를 말하며 바로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로 잇는다. 묵시는 감추어져 있는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뜻이다. 징계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향하게 하는 지혜라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징계는 사람을 성숙하게 하고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게 한다. 지금 현재 무엇이 잘 못되고 있는지 돌아볼 수 있는 기회다. 알게 되는 은혜다. 감추어진 하나님의 마음, 뜻을 발견한다. 단순히 혼이 나서 감정이 상하는 게 아니라 무엇이 잘 못 되었고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지 바라보게 하는 중요한 지혜가 징계다. 사랑 안에서 행해지는 징계는 삶 속에 하나님을 발견하는 지혜를 얻게 한다.
무엇을 두려워하느냐
악한 것을 알면서 악한 것에 있고, 다툼이 일어날 것을 알면서 다툼이 일어나게 하는 요인은 무엇일까. 바로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다. 내가 악한 것에 악하다고 말하면 그 공동체로부터 소외될까 두려움, 다툼을 그칠 수 있는데 내 안에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이를 지키지 않으면 자신의 생존에 위협이 있을 것 같은 두려움. 나를 망하게 하는 것은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다. 말씀에 바로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를 이어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를 말한다. 우리가 두려워할 것 없이 하나님을 바라보는 마음이 악으로부터 멀어지고 지혜의 길이다. 다시 한번 전하고 있다. 하나님을 생각하면 다툼보다 평화를, 교만 보다 겸손을, 악한 자리보다 선한 자리를, 조급하게 가는 것보다 좁고 바른길을 선택한다. "주권자에게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은 나 사람의 작정은 여호와께로 말미암느니라"(지도자의 도움을 받으려 하나 우리에게 정의를 베푸시는 분은 하나님이다). 우리의 모든 일은 주님으로부터 인도함을 받는다. 우리의 삶은 사람에 의해 두려워할 것 없고 주님을 바라볼 뿐이다.
고백
하나님을 생각하면 다툼보다 편화를, 교만 보다 겸손을, 악행보다 선행을, 달콤한 말보다 교훈과 책망을 구하게 된다. 하나님을 생각하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묻게 되고 알게 된다. 그렇게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하나님이 보시기에 사랑스러운 행동을 찾고 따라간다.
<오늘의 기도>
-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옵소서. 사랑을 흘러 보내도록 사랑이 넘치게 하옵소서.
- 우리 아이들 일이 끊이지 않게 하시고 하루살이의 삶이 아니라 하나님과 소망을 품고 영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 좋은하루교회를 일으켜 세워 주시옵소서. 전도하게 하시고 복음을 위해 걸어가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고자 사역의 부서를 놓고 기도하는 청년이 있습니다. 기억하시고 주님의 뜻을 풍성히 누릴 수 있는 부서로 인도하옵소서. 그 안에 주님과 행복한 걸음을 누리도록 인도하옵소서.
- 사랑하는데 있어서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시며 준비되게 하옵소서.
- 사랑을 더 주셔서 여유롭고 포근하게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
-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책방을 꿈꾸고 있어요 예배하고 관계 전도의 접점이 되는 공간을 꿈꾸고 있어요 하나님의 뜻과 맞게 만들어지길 기도합니다.
- 우리 좋은하루교회 청년들이 새로운 삶을 살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 주님이 인도하시고 마음을 주셔서 함께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앞날을 하나님과 함께 세워 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옵소서. 주님을 더 사랑하는 남녀가 되게 하옵소서.
<잠언 29장 15-27절>
15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행하게 버려 둔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
16 악인이 많아지면 죄도 많아지나니 의인은 그들의 망함을 보리라
17 네 자식을 징계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평안하게 하겠고 또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
18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19 종은 말로만 하면 고치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알고도 따르지 아니함이니라
20 네가 말이 조급한 사람을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희망이 있느니라
21 종을 어렸을 때부터 곱게 양육하면 그가 나중에는 자식인 체하리라
22 노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성내는 자는 범죄함이 많으니라
23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24 도둑과 짝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미워하는 자라 그는 저주를 들어도 진술하지 아니하느니라
25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26 주권자에게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으나 사람의 일의 작정은 여호와께로 말미암느니라
27 불의한 자는 의인에게 미움을 받고 바르게 행하는 자는 악인에게 미움을 받느니라
'말씀묵상 > 잠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능력보다 큰 능력을 발휘하는 방법>, 잠언 30장 15-33절 (2) | 2023.12.29 |
---|---|
<내가 가장 두려운 것>, 잠언 30장 1-14절 (1) | 2023.12.28 |
<평화를 이루는 자 & 나누는 자>, 잠언 29장 1-14절 (1) | 2023.12.26 |
<탐욕에서 나오는 법>, 잠언 28장 15-28절 (1) | 2023.12.22 |
<복리로 잘 되는 길과 복리로 못 되는 길>, 잠언 28장 1-14절 (0) | 2023.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