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마가복음

<끝까지 따라가는 신실한 사람>, 마가복음 15장 33-47절

명슬리안 2024. 2. 2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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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5장 33-47절

끝까지 따라가는 신실한 사람

 

<마가복음 15장 33-47절>

33  제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더니 

34  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35  곁에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보라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36  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면에 신 포도주를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고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내려 주나 보자 하더라 

37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38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39  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숨지심을 보고 이르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40  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도 있었는데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 

41  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따르며 섬기던 자들이요 또 이 외에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들도 많이 있었더라

42  이 날은 준비일 곧 안식일 전날이므로 저물었을 때에 

43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 사람은 존경 받는 공회원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44  빌라도는 예수께서 벌써 죽었을까 하고 이상히 여겨 백부장을 불러 죽은 지가 오래냐 묻고 

45  백부장에게 알아 본 후에 요셉에게 시체를 내주는지라 

46  요셉이 세마포를 사서 예수를 내려다가 그것으로 싸서 바위 속에 판 무덤에 넣어 두고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으매 

47  막달라 마리아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 둔 곳을 보더라

 

 

 

 

내용 요약

예수님은 크게 소리 지르시고 숨을 거두신다. 예수님의 죽음을 보고 백부장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백한다. 막달라 마리아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가 지켜보고 있었다. 아리마대 요셉은 예수님의 시체를 돌무덤에 안치 시킨다. 

 

예수님 곁을 지킨 여인들 그리고 하나님을 따르는 요셉

모든 제자가 떠났지만 곁을 지킨 사람은 여인들이었다. 멀리서 예수님을 경외하고 있었다. 막달라 마리아는 갈릴리 지역에서 예수님으로 인하여 일곱 귀신으로부터 해방되고 치유받은 사람이다. 작은 야고보의 어머니는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의 어머니를 말한다. 예수님의 제자였다. 마가복음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라고 하는데 마태복음에 의하면 요셉의 어머니다. 그러니까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요세(요셉)의 어머니 마리아가 곁을 지켰다. 알패오에게 야고보와 요세(요셉) 두 아들이 있었다. 살로메는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그리고 요셉)의 어머니를 말한다(전승되고 있다). 

 

갈릴리부터 예수님을 따랐던 자들은 예수님과 끝까지 있었다. 십자가의 길을 침묵 속에 모두 지켜보았다. 예수님이 죽고 나자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예수님을 장사하려고 예수님의 시신을 요구한다. 성경은 그를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고 말한다. 덧붙여 '존경받는 공회원'이라는 말도 함께 수식한다. 아리마대 요셉은 하나님에 대해서도 양심적으로 신실했고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인성을 지녔다.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사람은 믿음뿐만 아니라 삶 속에서도 열매를 맺는다. 믿음이 진짜면 인간관계도 잘 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 성품을 닮아가기 때문이다. 실력도 키운다. 이웃을 사랑하기에 진실되게 살아간다. 아리마대 요셉이 그러하였다. 

 

나는 어느 곳에 신실하게 살아야 할까. 내게 접촉된 모든 것에 신실하게 살아가자. 지금 주어진 터에서 사랑하고 진실되게 살아가자. 

 

고백

주님 저도 신실하기 소망합니다. 마지막까지 주님 곁에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마지막에 자신이 가진 모든 명예가 있을지라도 주님을 선택하는 자가 되기 소망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자로서 삶으로 열매 맺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1.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옵소서. 사랑을 흘러 보내도록 사랑이 넘치게 하옵소서.
  2. 좋은하루교회가 복음을 전하는 교회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3. 결혼식 장소와 결혼 후 살 거처를 구합니다. 감당할 사역과 일에 대해 제대로 섬길 자리를 마련해 주옵소서. 
  4. 주거를 마련하고 살아갈 청년들을 일으킬 수 있도록 주관하여 주옵소서. 
  5. 열정 있고 열의 있게 살고 싶습니다. 비전을 주시고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게 하옵소서.
  6. 우리 청년들이 받는 복이 넘쳐 사람들에게 흘려보낼 수 있도록 삶의 밑빠진 독을 매우게 하옵소서. 갖고 싶은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인가 주님과 물어가며 돈을 사용하게 하옵소서. 
  7. 내가 할 수 없는 일, 내가 짊어지려는 일을 내려놓을 때 하나님은 응답하시고 채우셨습니다. 승리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8. 사랑하는 제자의 기도 제목을 두고 함께 기도합니다. = 대학원 새 출발 잘 내디딜 수 있도록. 좋은 사람, 좋은 사랑하도록.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내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을 인정하며 잘 흘려보내도록 
  9. Miracle Squad 묵상 팀의 기도 제목을 두고 기도합니다. - 하나님을 선명하게 보고 싶습니다. 내 안에 불순물은 제거되고 하나님을 더 알고 싶습니다. -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 처음 가졌던 순수한 마음, 순전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섬기고 싶습니다. - 많아지는 output과 input으로 어떤 게 맞는지 불안감이 찾아오곤 하는데 그 안에서 확신과 누림이 있길 소망합니다. - 금전적인 고민과 느껴지는 감정이 있습니다. 이러한 압박을 벗어나 주님 주신 지혜와 능력으로 돌파되길 소망합니다. 
  10. 영적으로 치열한 상황 가운데 있습니다. 날마다 영적 전쟁에서 주님 안에 넉넉히 이기길 소망합니다. 
  11. 주님, 귀한 만남을 통해 날마다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연애를 할 수 있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주님이 내게 주신 복이 얼마나 많은지 하나하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주신 은혜에 보답하며 보시기에 아름답게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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