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고린도전서

[고린도전서 7장 17-24절] "위치 보다 정말 중요한 것" 22.05.15

명슬리안 2022. 5. 1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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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보다 정말 중요한 것

고린도전서 7장 17-24절


본문 읽기 Reading 고린도전서 7장 17-24절

17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 

18  할례자로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할례를 받지 말라 

19  할례 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20  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21  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네가 자유롭게 될 수 있거든 그것을 이용하라 

22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인이요 또 그와 같이 자유인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23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24  형제들아 너희는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Marek Piwnicki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들어가는 말 Intro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의 정체성이 중요하다.

지금 위치가 어떠하든지 위치가 바뀐다고

내 정체성이 바뀌는 것이 아니다.

내 근본을 바꾸는 것은 그리스도를

내 안에 모시고 산다는 것으로 시작한다.

 

어느 상태에 부르심을 받았든

그 상태와 위치에서 내가 변하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되어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Into Text 

바울은 있는 그대로 살면 되는 것이었다.

할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부르심에 따라 그대로 지내는 것이다.

 

할례자로 부르심 받았으면 그대로 살고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았으면 그대로 사는 것이다.

 

사람들은 "내 식대로 믿으라" 제시한다.

하나님이 기준이 아니라

목사가 기준, 교회가 기준이 되게 한다.

이를 경계해야 한다. 

 

고린도교회 70%가 종으로 본다.

종들이 대부분 그리스도 교회를 이끌었다.

 

사도 바울은 종이건 자유인 신분이건

외형적인 조건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정체성이 먼저다 이야기한다.

 

"부르심을 받은 대로 하나님께 거하라"

로마 정부에게 저항하라고 말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나 자신을 변화시킴으로 사회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문화 자체를 변화하는 사람들이 되는 것이다. 

문화적 오염으로부터 지켜내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다.

 

교회를 다니지만 세상과 기준을 다르지 않게 살면

교회는 있으나 마나가 된다. 

 

 

삶으로

사회에 저항하고 시끄럽게 떠들 필요가 없다.

내 삶이 주님 앞에 변하였는가, 그것이 중요하다.

 

내 삶의 변화가 없는데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어떤 사람이 말했다.

세상을 바꾸기 전에 네 방부터 정리하라고

 

내 안에 변화가 없는데

사회에 저항하고 위치 탓을 할 필요가 있는가.

낭비의 생각들일 뿐이다.

 

주님은 나와 개인적인 만남을 원하셨고

주님이 주인 되심으로 변화를 원하신다.

내가 변화면 개인적인 만남에서 

사회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사람이 된다.

 

빛나게 하시고 맛을 내게 하시기 때문이다.

 

기도

주님 내가 변하도록 하옵소서.

주님을 더욱 마음에 품는 자가 되게 하시고

내 삶의 양식을 사람들에게 강요하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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