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각

2021. 08.25 "자야하는 시간이 자고 싶은 시간으로일어나야 하는 시간이 일어나고 싶은 시간으로"

명슬리안 2021. 8. 2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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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하는 시간이 자고 싶은 시간으로

일어나야 하는 시간이 일어나고 싶은 시간으로

 

 

 

항상 자야하는 시간,

자야하는 시간은

새벽 4시에 일어나야하기 때문에

자야하는 시간이 되었다.

 

내게 맡겨진 일로 인해서

자야하는, 수동적인 시간이 되었다.

 

수동적인 시간은

내게 평안함을 주지 못한다.

 

긴장 속에 있게 하고

긴장 속에 잠에서 깨어나게 한다.

 

당겨진 만큼, 늘려지는 크기도 크다.

긴장이 풀리는 순간

찾아오는 피로감은 나를 갉아먹는다.

 

때문에 자야하는 시간이 아닌

자고 싶은 시간이 되고자 했다.

 

새벽 4시에 일어나는 삶을

사랑했다.

 

가장 중요하고

내게 필요한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이름 지어 주었다.

 

일어나야 하는 시간이 아니라

일어나고 싶은 시간이 되었다.

 

4시에 일어나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

4시에 일어나고 싶은 사람이 되었다.

 

내게 맡겨진 일도

고스란히 사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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