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히브리서

히브리서 12장 18-29절, <영원한 나라에 속해 있다>

명슬리안 2023. 9. 2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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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2장 18-29절 

영원한 나라에 속해 있다

 

 

18  너희는 만질 수 있고 불이 붙는 산과 침침함과 흑암과 폭풍과 

19  나팔 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있는 곳에 이른 것이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20  이는 짐승이라도 그 산에 들어가면 돌로 침을 당하리라 하신 명령을 그들이 견디지 못함이라 

21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느니라 

22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23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24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 

25  너희는 삼가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이를 배반하는 우리일까보냐 

26  그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27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28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내용 요약

시내산 언약 예식 때를 떠올린다. 하나님의 영광으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세를 임했던 모세를 말한다. 예수님이 계신 하늘의 성소, 예루살렘은 하나님이 머무르시는 도성이다. 천사와 그리스도인이 북적대는 곳이다. 그곳에서 심판이 임한다.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소유한 자로서 하나님을 기쁘게 섬겨야 한다. 

 

본문에 대하여

시내산 언약 예식에서 본 하늘 성소

오늘 본문은 시내산을 언급하지 않지만 시내산 언약 예식의 모습을 묘사한다.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자신이 계신 것과 상주시는 이심을 나타내주신다. 시내산의 모습은 불과 같고 어둠과 흑암이 공존하듯 보였다. 백성들이 그것을 보고 두려워 떨었다. 하나님을 경외할 수밖에 없게 하나님의 능력과 힘이 나타났다. 이 경외감, 두려움, 공포는 하나님의 임재에 사람이 다가갈 수 없음을 이야기한다. 

 

시내산과 시온산의 대조 

하나님이 임재하셨던 시내산과 하늘 도성 예루살렘과 연결되는 시온산. 시온산은 요동하거나 멸망되지 않는다. 이 시온산은 새 예루살렘과 연결된다. 하나님의 거룩한 도성인 새 예루살렘을 나타낸다. 이곳에서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들이 가득한 곳이다. 장자들의 모임 즉, 사랑하는 자들의 모임이 가득한 곳이다. 천사와 그리스도인 그리고 예수님 계신 곳이다. 

 

 

아벨의 피와 예수님의 피

아벨은 믿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가 예배가 되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제사였다. 하지만 아벨이 흘리게 하는 피와 그가 흘린 피는 깨끗하지 못했다. 타인에 의해 덮여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온전함을 이룬다. 

 

소멸하는 불

시내산 언약 예식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임재 모습을 불로 표현한다. 마찬가지로 29절 마지막 매듭을 지으면서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라 표현한다. 이는 신명기 4장 24절, 출애굽기 24장 17절을 연상한다. 두려움과 경외감이 가득한 표현으로 생각된다. 

 

본문을 읽으면서 

 

우리는 영원한 나라에 속해 있다. 

하늘 성소에서 구성된 사람들을 나타낸다. 그곳에는 천사들과 그리스도인 그리고 예수님이 계시는 곳이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들이 가득한 곳이 하늘 성소이다. 사랑이 있는 곳을 사람들에게 전했을 때, 그것을 듣는 사람들은 마음이 어때했을까. 소망을 바라보는 힘이 생기지 않았을까. 하나님은 모든 대적자들을 소멸하는 불이다. 지금 대적이 힘들게 할지라도 소멸하시는 불로 우리를 책임져 주신다. 

소멸하시는 불은 우리의 죄까지 다 태워주신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할 수 있도록, 거룩한 삶으로 초청하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온전함을 입고 있다. 나는 오늘도 한 걸음 주님께 더 나아간다. 온전함을 입으며 앞으로 나아간다. 내가 드릴 것은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 것이다. 

 

고백

주님 내 마음에 평정을 주시고 소멸하는 불로 내 불안과 조급한 마음을 태워주옵소서. 

 

<오늘의 기도> 

  1. 주님, 제가 만나는 사람마다 주님과 좋은 하루를 보내게 하옵소서.
  2. 좋은하루교회 성도님들의 기도 제목을 두고 기도합니다. 주님의 뜻으로 인도하시고 주님이 맺어주시는 열매를 우리 모두가 보게 하옵소서. 
  3. 라마나욧 선교회가 주님이 맡겨주신 자를 섬길 수 있도록 지혜와 방향을 알려주옵소서. 
  4. 미션드리븐이 새로운 공간을 얻었습니다. 그곳에서 주님과 함께 하는 가치를 세우고자 하오니 열어주시고 사업장도 확장되게 하옵소서. 
  5. 인천북지방회 교회 하나하나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풀리게 하시고 복음이 가득한 계양구가 되게 해주옵소서.
  6. 땡스기브가 새로운 공간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표님의 마음을 지켜주옵소서. 여전히 끝나지 않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겪으시고 마음이 어렵습니다. 도우시고 함께 하옵소서. 
  7. 일본에서 살고 있는 친구를 연결시켜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끌어주시고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8. 집사님이 꿈을 갖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 꿈을 이뤄가게 하시고 열심히 쌓아 취업도, 노후 준비도 해나가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함께 응원하고 힘을 줄 수 있도록 나를 도와주옵소서. 
  9. 믿음을 거부하고 책임감과 자본에 이끌리어 매인 삶을 사는 청년이 있습니다. 그 청년을 만나주시옵소서. 긍휼히 여기시고 그 마음을 받아주시옵소서.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상처로부터 나오게 하옵소서. 
  10. 집사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하고자 하는 일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11.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하옵시고 사명으로 열정을 다하는 나를 인도하옵소서. 
  12. 인생을 함께 살아갈 사람을 위해 기도합니다. 언젠가 하나님이 알려주시고 붙여주시겠죠? 성숙한 사랑, 예수님을 더 사랑하는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예비해 주시고 만나게 하옵소서. 주님께 의탁합니다. 
  13. 내 인생을 책임져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제게 맡겨주신 사명 하나씩 걸어갑니다. 함께 하옵시고 인도하옵소서. 
  14. 우리 사회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교회가 이를 통감하고 사회의 정신병, 악한 영에 대적하게 하옵소서. 만연한 사회를 복음으로 이끄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15. 제 마음을 위해 기도합니다. 진정한 사랑을 하게 하옵소서. 타인을 더 생각하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타인으로부터 자유하고 나로서 사랑하는 존재가 되게 하옵소서. 
  16. 제가 두 청년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의 큰 사랑을 알게 하시고 느끼게 하옵소서. 그들이 삶에서도 자유함을 얻도록 인도하옵소서.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하옵소서. 
  17. 회사 매각 혹은 투자, 앞으로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는 청년이 있습니다. 길을 열어주시고 힘을 주옵소서. 
  18. 사랑을 배워갑니다. 믿음을 배워갑니다. 이 모든 것은 주님의 은혜입니다. 주님과 깊은 교제로 따라갑니다. 
  19. 제게 맡겨주신 청년들, 주님의 은혜와 감사로 넘치는 삶이 되게 하시고 저를 사용하셔서 그리스도의 성품, 성장, 열매를 누리는 청년들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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