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잠언

잠언 3장 1-10절, <마음을 받아 마음으로 지킨다>

명슬리안 2023. 10. 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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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3장 1-10절 

마음을 받아 마음으로 지킨다

 

 

1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2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3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4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8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10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내용 요약

지혜로운 길은 하나님의 명령을 마음으로 지키는 것이다. 자신을 의지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삶, 범사에 인정하는 삶이 지혜로운 길이다. 처음 익은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본문에 대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지킨다는 것

하나님을 따르는 것, 말씀을 지키는 것은 어떠한 규칙이 아니다. 바른 길이라는 학식이 아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은 마음이 있어야 한다. 기계적으로 지켰기 때문에 되는 도식이 아니다. 마음으로 받는 것이다. 인간은 마음에 따라 움직인다. 마음이 있는 곳에 몸이 간다. 몸이 간 곳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킨다는 것은 하나님과 마음을 함께 한다는 것이다. 

 

가장 지혜로운 원리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 그 명령은 마음에서 지키는 것이다. 어떠한 도식이 아니라 진심으로 지킬 때 지켜지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명령에 따르려 한다. 신뢰가 저절로 자라나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을 의지하는 것에서 멀어진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면 세계관 또한 넓어진다. 내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게 되면 그 시야는 나로 국한된다. 모든 것이 하나님 아래 있다, 주인이시다 인정하는 것의 행위는 바로 첫 소산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을 범사에 인정하다는 것

하나님을 범사에 인정한다는 것은 모든 것을 지으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다. 오늘 주어진 삶도 주님이 주신 것이며, 시간도, 물질도, 내가 누리는 모든 것도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자기 자신의 생각과 지혜, 고집을 내려놓는 행위다. 이는 물질에서도 나타난다. 처음 익은 열매를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내가 가진 소산물 중에 가장 귀한 것을 드린다는 표현이다. 그리고 가장 귀한 것을 드린다는 것은 내 모든 것 주님께서 주시는 것이라 인정하는 행위이다. 시간이나 마음이나 물질이나 모든 것에서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이 성도의 삶이다. 

 

본문을 읽으면서 

 

가르치는 이유 "내 아들아"

오늘 말씀은 "내 아들아"로 시작한다.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서 진심으로 주고자 하는 메시지로 들린다. 하나님을 따르는 것, 말씀을 지키는 것은 어떠한 규칙이 아니다. 바른 길이라는 학식이 아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은 마음이 있어야 한다. 기계적으로 지켰기 때문에 되는 도식이 아니다. 마음으로 받는 것이다. 하나님 또한 마음으로 우리를 사랑하신다. 오늘 말씀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좋은 선물을 주기 위해 말문을 여는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듯 말이다. 

교훈과 조언은 아무에게나 주지 않는다. 마음이 있는 사람에게 준다. 사랑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에게 주는 것이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잘 되길 바라면서 하는 말이다. 오늘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시는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가르치신다. 모든 것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마음으로 따르면 형통한 삶이 펼쳐진다. 오늘 우리를 "내 자녀야" 하고 부르신다. 

 

고백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행하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내 영광이 이 아니라 주님이 드러나시는 영광으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도 은혜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의 기도> 

  1. 주님, 제가 만나는 사람마다 주님과 좋은 하루를 보내게 하옵소서.
  2. 좋은하루교회 성도님들의 기도 제목을 두고 기도합니다. 주님의 뜻으로 인도하시고 주님이 맺어주시는 열매를 우리 모두가 보게 하옵소서. 
  3. 라마나욧 선교회가 주님이 맡겨주신 자를 섬길 수 있도록 지혜와 방향을 알려주옵소서. 
  4. 미션드리븐이 주님과 함께 하는 가치를 세우고자 하오니 열어주시고 사업장도 확장되게 하옵소서. 
  5. 인천북지방회 교회 하나하나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풀리게 하시고 복음이 가득한 계양구가 되게 해주옵소서.
  6. 땡스기브가 새로운 공간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표님의 마음을 지켜주옵소서. 여전히 끝나지 않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겪으시고 마음이 어렵습니다. 도우시고 함께 하옵소서. 
  7. 믿음을 거부하고 책임감과 자본에 이끌리어 매인 삶을 사는 청년이 있습니다. 그 청년을 만나주시옵소서. 긍휼히 여기시고 그 마음을 받아주시옵소서.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상처로부터 나오게 하옵소서. 
  8. 집사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하고자 하는 일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9.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하옵시고 사명으로 열정을 다하는 나를 인도하옵소서. 
  10. 인생을 함께 살아갈 사람을 위해 기도합니다. 언젠가 하나님이 알려주시고 붙여주시겠죠? 성숙한 사랑, 예수님을 더 사랑하는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예비해 주시고 만나게 하옵소서. 주님께 의탁합니다. 
  11. 내 인생을 책임져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제게 맡겨주신 사명 하나씩 걸어갑니다. 함께 하옵시고 인도하옵소서. 
  12. 우리 사회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교회가 이를 통감하고 사회의 정신병, 악한 영에 대적하게 하옵소서. 만연한 사회를 복음으로 이끄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13. 제 마음이 정리가 되게 하옵소서. 그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맺어주시는 것이라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흐르도록 하옵소서. 제 마음에 평안과 주님의 온전한 뜻을 알게 하옵소서. 
  14. 맡겨진 아이들을 믿음도 인성도 성숙하게 이끌 수 있도록 나를 인도하옵소서. 지혜와 능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15. 사업을 시작하는 동역자가 있습니다. 처음 하는 길이고 동업이라는 것이 장애물도 많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을 붙잡아주시고 불안과 두려운 마음은 사라지고 주님 주신 능력과 지혜와 명철로 채워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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