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8장 24-36절]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예배에 있는 풀림의 노래" 22.04.19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예배에 있는 풀림의 노래

에스라 8장 24-3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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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읽기 Reading 에스라 8장 26-36절

24  그 때에 내가 제사장의 우두머리들 중 열두 명 곧 세레뱌와 하사뱌와 그의 형제 열 명을 따로 세우고 

25  그들에게 왕과 모사들과 방백들과 또 그 곳에 있는 이스라엘 무리가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드린 은과 금과 그릇들을 달아서 주었으니 

26  내가 달아서 그들 손에 준 것은 은이 육백오십 달란트요 은 그릇이 백 달란트요 금이 백 달란트며 

27  또 금잔이 스무 개라 그 무게는 천 다릭이요 또 아름답고 빛나 금 같이 보배로운 놋 그릇이 두 개라 

28  내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요 이 그릇들도 거룩하고 그 은과 금은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즐거이 드린 예물이니 

29  너희는 예루살렘 여호와의 성전 골방에 이르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의 족장들 앞에서 이 그릇을 달기까지 삼가 지키라 

30  이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은과 금과 그릇을 예루살렘 우리 하나님의 성전으로 가져가려 하여 그 무게대로 받으니라

31  첫째 달 십이 일에 우리가 아하와 강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갈새 우리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우사 대적과 길에 매복한 자의 손에서 건지신지라 

32  이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거기서 삼 일 간 머물고 

33  제사일에 우리 하나님의 성전에서 은과 금과 그릇을 달아서 제사장 우리야의 아들 므레못의 손에 넘기니 비느하스의 아들 엘르아살과 레위 사람 예수아의 아들 요사밧과 빈누이의 아들 노아댜가 함께 있어 

34  모든 것을 다 세고 달아 보고 그 무게의 총량을 그 때에 기록하였느니라 

35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 곧 이방에서 돌아온 자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는데 이스라엘 전체를 위한 수송아지가 열두 마리요 또 숫양이 아흔여섯 마리요 어린 양이 일흔일곱 마리요 또 속죄제의 숫염소가 열두 마리니 모두 여호와께 드린 번제물이라 

36  무리가 또 왕의 조서를 왕의 총독들과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들에게 넘겨 주매 그들이 백성과 하나님의 성전을 도왔느니라

 

Dayvison de Oliveira Silva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들어가는 말 Intro

예배를 보러 간다

예배를 드리러 간다

이런 표현들이 사용되고 있다.

 

불편한 것은 "보러 간다"이다.

내게는 정말 불편한 말이다.

주체가 완전 사람으로 치우쳤다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예배의 주체는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드려서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초청이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가 일어나고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된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Into Text 

"여호와께 즐거이 드린 예물이니"

"사로잡현던 자의 자손"

 

성전이 재건되고 

예배가 회복되는 소리와 함께

풀림이 드러난다.

 

예배를 준비하는 자들에게

자유의 소리가 함께 울리게 된다. 

 

진정으로 예배하는 곳에서

하나님이 이루실 일이 반드시 이뤄진다.

매복한 자들, 훼방꾼들도 

하나님의 손으로 막아주신다.

 

돌아와 예배하는 이스라엘은

은혜와 감격, 감사 속에 

회복이 일어난다.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도 예배자도 기쁨이 가득한 소리가 난다.

 

삶으로

내 예배가 회복되길 소망한다.

주님이 초청하시는 날들을

가벼이 여기진 않는지 

나를 돌아보게 된다.

 

솔직히 가벼워지기도 한다.

내가 온전히 드리기보다는

준비하는 입장이 되니

항상 예배가 무겁다.

 

청년들에게 의미를 주기 위해서

각인을 주기 위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늘 준비하는 입장이다 보니

주객전도되는 기분이 들 때가 많다.

 

내게도 이스라엘처럼 회복의 기로가

지금 필요할 때이다.

 

주님과 함께 풀림이 일어나는

경험을 갈망할 때다.

 

겸손하자.

 

기도

예배를 회복하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고 

주님이 주체가 되셔서

나를 다스리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