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열왕기상

<물어본다면>, 열왕기상 1장 11-27절

명슬리안 2024. 4. 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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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본다면

 

<열왕기상 1장 11-27절>

11  나단이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말하여 이르되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음을 듣지 못하였나이까 우리 주 다윗은 알지 못하시나이다 

12  이제 내게 당신의 생명과 당신의 아들 솔로몬의 생명을 구할 계책을 말하도록 허락하소서 

13  당신은 다윗 왕 앞에 들어가서 아뢰기를 내 주 왕이여 전에 왕이 여종에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어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그런데 아도니야가 무슨 이유로 왕이 되었나이까 하소서 

14  당신이 거기서 왕과 말씀하실 때에 나도 뒤이어 들어가서 당신의 말씀을 확증하리이다 

15  밧세바가 이에 침실에 들어가 왕에게 이르니 왕이 심히 늙었으므로 수넴 여자 아비삭이 시중들었더라 

16  밧세바가 몸을 굽혀 왕께 절하니 왕이 이르되 어찌 됨이냐 

17  그가 왕께 대답하되 내 주여 왕이 전에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여종에게 맹세하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어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거늘 

18  이제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어도 내 주 왕은 알지 못하시나이다 

19  그가 수소와 살찐 송아지와 양을 많이 잡고 왕의 모든 아들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군사령관 요압을 청하였으나 왕의 종 솔로몬은 청하지 아니하였나이다 

20  내 주 왕이여 온 이스라엘이 왕에게 다 주목하고 누가 내 주 왕을 이어 그 왕위에 앉을지를 공포하시기를 기다리나이다

21  그렇지 아니하면 내 주 왕께서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나와 내 아들 솔로몬은 죄인이 되리이다 

22  밧세바가 왕과 말할 때에 선지자 나단이 들어온지라 

23  어떤 사람이 왕께 말하여 이르되 선지자 나단이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왕 앞에 들어와서 얼굴을 땅에 대고 왕께 절하고 

24  이르되 내 주 왕께서 이르시기를 아도니야가 나를 이어 왕이 되어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나이까 

25  그가 오늘 내려가서 수소와 살찐 송아지와 양을 많이 잡고 왕의 모든 아들과 군사령관들과 제사장 아비아달을 청하였는데 그들이 아도니야 앞에서 먹고 마시며 아도니야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였나이다 

26  그러나 왕의 종 나와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왕의 종 솔로몬은 청하지 아니하였사오니 

27  이것이 내 주 왕께서 정하신 일이니이까 그런데 왕께서 내 주 왕을 이어 그 왕위에 앉을 자를 종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나이다 

 

 

본문 주석 요약정리

아도니야가 자기 마음대로 왕으로 인정받으려고 연회를 열고난 후 이야기다. 하나님의 선지자 나단이 밧세바를 만난다. 그리고 지금 이 문제를 타계할 방법을 일러준다. 다윗도 밧세바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갈 수 있도록 나단이 주도하고 있다. 

 

돕기 위한 지혜

선지자 나단이 밧세바를 찾아간다. 아도니야가 벌인 사태를 정돈한다. 다윗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밧세바를 움직이게 한다. 나단은 밧세바와 솔로몬이 아도니야에게 무기력하게 당하고 있지 않도록 지혜롭게 대처한다. 다윗은 다음 왕으로 솔로몬을 예정했었다. 그때를 상기시키기 위해서 밧세바를 다윗 앞으로 가게 했다. 덕분에 다윗은 자신의 맹세를 상기했다.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는 것은 하나님과 한 약속이기도 했다. 하나님께 아뢰었던 약속을 떠오르게 해준 나단이었다. 나단은 밧세바에게만 맡기지 않고 같은 이야기를 다른 신분으로 찾아가 다윗에게 했다. 밧세바와 똑같은 이야기를 한 것이 중요하다. 한 사람의 말과 두 사람의 말의 힘은 천지 차이다. 나단은 한 가지 더 얹어 이야기한다. "왜 내게 물어보지 않으셨습니까?". 이 말의 무게는 바로 나단이 선지자임을 생각해 보면 아는 말이다. 나단에게 물어본다는 것은 하나님께 문제를 의뢰하는 이야기이다. 문제를 두고 하나님께 여쭤본다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말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말은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이다. 신뢰는 믿음이 있다는 이야기다. 본질적인 물음이었다. 다윗은 정신이 번쩍 들어 이 사태를 수습한다. 

 

 

적용

나는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여쭙고 있는가. 내가 의지할 분은 하나님이시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기도하는 내가 되길 소망한다. 

고백

문제가 있을 때, 우리는 아무에게나 물어보지 않는다. 신뢰하는 사람에게 물어본다. 내 삶에서 하나님께 여쭈어 간다는 말은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말이다. 의지한다는 말이다. 믿고 따른다는 말이다. 

 

 

<오늘의 기도> 

  1.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옵소서. 사랑을 흘러 보내도록 사랑이 넘치게 하옵소서.
  2. 좋은하루교회가 복음을 전하는 교회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3. 결혼식 장소와 결혼 후 살 거처를 구합니다. 감당할 사역과 일에 대해 제대로 섬길 자리를 마련해 주옵소서. 
  4. 주거를 마련하고 살아갈 청년들을 일으킬 수 있도록 주관하여 주옵소서. 
  5. 내가 할 수 없는 일, 내가 짊어지려는 일을 내려놓을 때 하나님은 응답하시고 채우셨습니다. 승리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6. 사랑하는 제자의 기도 제목을 두고 함께 기도합니다. = 대학원 새 출발 잘 내디딜 수 있도록. 좋은 사람, 좋은 사랑하도록.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내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을 인정하며 잘 흘려보내도록 
  7. 영적으로 치열한 상황 가운데 있습니다. 날마다 영적 전쟁에서 주님 안에 넉넉히 이기길 소망합니다. 
  8. 주님, 귀한 만남을 통해 날마다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연애를 할 수 있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주님이 내게 주신 복이 얼마나 많은지 하나하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주신 은혜에 보답하며 보시기에 아름답게 살아가겠습니다. 
  9. 주님, 하나하나 물어가고 도움을 구하며 준비하게 하옵소서. 결혼을 두고 서두르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 물어가고 지혜를 구하며 나아가는 저와 여자친구가 되게 하옵소서. 
  10. 시간에 쫓겨, 돈에 쫓겨 사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을 바라보고 비전을 따라가 시간을 기다리는 자, 돈이 오고 채워지는 것을 보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11. 나를 돌아보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돈에 대해서 크게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 무릎 꿇고 나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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