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누가복음

[누가복음 22장 39-53절] "시험에 들지 않고, 보복하지 않으려면" 22.03.20

명슬리안 2022. 3. 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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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 들지 않고, 보복하지 않으려면

누가복음 22장 39-53절


본문 읽기 Reading 누가복음 22장 39-53절

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40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1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45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47 말씀하실 때에 한 무리가 오는데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라 하는 자가 그들을 앞장서 와서

48 예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 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 하시니

49 그의 주위 사람들이 그 된 일을 보고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칼로 치리이까 하고

50 그 중의 한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오른쪽 귀를 떨어뜨린지라

51 예수께서 일러 이르시되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

52 예수께서 그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경비대장들과 장로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왔느냐

53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을 때에 내게 손을 대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 때요 어둠의 권세로다 하시더라

 

Mikhail Nilov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들어가는 말 Intro

마음의 중심을 계속 지키고

한 방향으로 가려면

우리는 계속 반복된 내용을 상기해야 한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서있으려면

예수님처럼 습관의 따라

기도의 자리가 있어야 한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Into Text

예수님은 습관의 따라 기도하러 가셨다.

잠든 제자들을 깨워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말씀하시며 가르치신다.

 

습관에 따라 기도는

시험에 들게 하지 않는

영적 습관이 된다.

 

성경을 읽는 우리가

예수님의 모습과 가르침을 통해

배우게 끔 기록해두셨다.

 

예수님이 잡혀가시는 상황에도

제자들에게 가르침이 있었다.

 

그렇게 소란스러운 시간,

몸으로 서로 밀고 다투고

긴장 관계 속에 있을 때

제자가 한 명이 칼을 들어

대제사장의 종의 귀를 자른다.

 

예수님은 그 귀를 치유하시며

제자들에게 말한다.

"이것까지 참으라"

 

인간은 위협이 오면

공격성을 드러낸다.

 

내가 받은 상처만큼

남에게 주고 싶어 하는 것이 인간이다.

 

지위를 이용해서 보복하고

사람들을 이용해서 보복하고

여론을 형성에 보복하기도 한다.

 

그리스도인이든 아니든

어느 누구 상관없이 해당한다.

예수님은 멈추게 하신다.

 

"그것까지 참으라"

뒤에는 "용서하고 사랑하라"가

따라올 것이다.

 

예수님이 귀를 치유하신 것처럼,

우리가 남에게 준 상처는

예수님이 일일이 치유하셔야 하는 수고를 늘리는 일이 된다.

 

 

삶으로

미운 사람을 해하지 않고

시험에 빠지지 않을 수 있는 길은

바로 예수님처럼 기도의 자리에 있는 것이다.

 

습관의 따라

늘 주님과 교제하는 내가 되길 소망한다.

 

기도

습관의 따라 주님을 찾고 습관의 따라 기도하여

원수도 사랑하고 시험에도 빠지지 않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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