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9장 10-37절
제사장 위임식, 예배하는 자가 나아갈 거룩과 성결
https://unsplash.com/photos/i14h2xyPr18
출애굽기 29장 10-37절
10 너는 수송아지를 회막 앞으로 끌어오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그 송아지 머리에 안수할지며
11 너는 회막 문 여호와 앞에서 그 송아지를 잡고
12 그 피를 네 손가락으로 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제단 밑에 쏟을지며
13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위에 있는 꺼풀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을 가져다가 제단 위에 불사르고
14 그 수소의 고기와 가죽과 똥을 진 밖에서 불사르라 이는 속죄제니라
15 너는 또 숫양 한 마리를 끌어오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그 숫양의 머리 위에 안수할지며
16 너는 그 숫양을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제단 위의 주위에 뿌리고
17 그 숫양의 각을 뜨고 그 장부와 다리는 씻어 각을 뜬 고기와 그 머리와 함께 두고
18 그 숫양 전부를 제단 위에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요 이는 향기로운 냄새니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19 너는 다른 숫양을 택하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숫양의 머리 위에 안수할지며
20 너는 그 숫양을 잡고 그것의 피를 가져다가 아론의 오른쪽 귓부리와 그의 아들들의 오른쪽 귓부리에 바르고
그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바르고 그 피를 제단 주위에 뿌리고
21 제단 위의 피와 관유를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에 뿌리라 그와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이 거룩하리라
22 또 너는 그 숫양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그것의 내장에 덮인 기름과 간 위의 꺼풀과 두 콩팥과
그것들 위의 기름과 오른쪽 넓적다리를 가지라 이는 위임식의 숫양이라
23 또 여호와 앞에 있는 무교병 광주리에서 떡 한 개와 기름 바른 과자 한 개와 전병 한 개를 가져다가
24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의 아들들의 손에 주고 그것을 흔들어 여호와 앞에 요제를 삼을지며
25 너는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가져다가 제단 위에서 번제물을 더하여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니 곧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26 너는 아론의 위임식 숫양의 가슴을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으라 이것이 네 분깃이니라
27 너는 그 흔든 요제물 곧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위임식 숫양의 가슴과 넓적다리를 거룩하게 하라
28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릴 영원한 분깃이요 거제물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이 화목제의 제물 중에서 취한 거제물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거제물이니라
29 아론의 성의는 후에 아론의 아들들에게 돌릴지니 그들이 그것을 입고 기름 부음으로 위임을 받을 것이며
30 그를 이어 제사장이 되는 아들이 회막에 들어가서 성소에서 섬길 때에는 이레 동안 그것을 입을지니라
31 너는 위임식 숫양을 가져다가 거룩한 곳에서 그 고기를 삶고
32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회막 문에서 그 숫양의 고기와 광주리에 있는 떡을 먹을지라
33 그들은 속죄물 곧 그들을 위임하며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데 쓰는 것을 먹되
타인은 먹지 못할지니 그것이 거룩하기 때문이라
34 위임식 고기나 떡이 아침까지 남아 있으면 그것을 불에 사를지니 이는 거룩한즉 먹지 못할지니라
35 너는 내가 네게 한 모든 명령대로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그같이 하여 이레 동안 위임식을 행하되
36 매일 수송아지 하나로 속죄하기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며 또 제단을 위하여 속죄하여 깨끗하게 하고
그것에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라
37 너는 이레 동안 제단을 위하여 속죄하여 거룩하게 하라 그리하면 지극히 거룩한 제단이 되리니
제단에 접촉하는 모든 것이 거룩하리라
제사장 위임식, 예배하는 자가 나아갈 거룩과 성결
제사장의 위임식은 총 4가지로 진행하게 된다 .
첫번재는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띠를 띠우고 관을 씌워서
직분을 맡을 자로 공표한다.
그리고 머리에 관유를 부어 임명한다.
두번째로 순서는 수송아지 한 마리를 하나님께 속죄제로 드린다.
속죄제는 사람의 죄와 허물로 부정해진 제단을 정결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제사장 위임식을 위해서는 일주일 동안 매일 속죄제를 드리게 된다.
속죄제를 드리는 이유는 제단을 거룩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제사장은 거룩해야한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세번째 순서는 숫양 한 마리로 번제를 드린다.
번제는 제단 위에서 제물을 전부 태우는 제사다.
번제를 가리켜 "향기로운 냄새"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하나님과 사람의 소통하는 제사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사람과 대화하고 소통하길 좋아하신다.
하나님의 기쁜 마음으로 인해 "향기로운 냄새"가
되는 것이다.
네번째 순서는 또 다른 숫양 한마리로 위임식 제사를 드린다.
이 제사는하나님과 함께 나누는 식탁교제를 연상하게 한다.
제물로 드리슨 짐승을 회막으로 데려온다
제사장은 그 제물에 안수한다. 제물을 잡고
그 피를 제단 뿔에 바르고 제단 주위에 뿌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물을 제단 위에서 불태운다.
또한 제물의 피는 오른쪽 귓부리, 오른손 엄지, 오른발 엄지에 바르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옷 위에 관유 와 함께 뿌린다.
이와 같은 모습은 시내산 언약 예식(출24:1-11)내용을 연상하게 한다.
하나님과 언약예식을 가진 후 하나님의 발치 아래를 보고
하나님과 식탁교제를 나누게 된다.
언약 예식은 이스라엘의 새로운 신분의 변화였다.
이전과 다른 삶으로 살게 되는 언약식이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새로 태어나는 자리었다.
거룩한 자리였다.
제사장 위임식 또한 일반 레위지파 사람이
이제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 태어나는 것이다.
번제로 모든 것을 태워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를 드리 듯이
자신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위탁하는 자이다.
제사장을 떠올리면 사역자나 교역자를 떠오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모두 섬기는 자다.
우리는 하나님을 모두 예배하는 자이기 때문이다.
각을 뜨거나 제물을 받치거나 하지 않는다
번제로 모두 태워 드리듯이
우리 몸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존재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는 거룩함과 성결로 나아가야한다.
우리의 힘으로는 거룩과 성결에 도달할 순는 없지만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걸어가면 거룩과 성결 안에 들어갈 수 있다.
예수님 마음, 예수님 생각을 간절히 원하는
내 자리 일터가 바로 예배가 되는 것이다.
내 인생에, 내 시간에, 내 하루 일과에 예배가 세워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내가 되길 기도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자다
예수님의 마음과 생각을 간절히 구하며 사는 우리는 삶 속에 예배로
하나님께 드려지게 될 것이다.